(비씨엔뉴스24) 예천군은 지난달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용궁면 용궁시장에서 ‘토요아침장’을 성황리에 열었다. 토요아침장은 총 17개 점포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장터 정서를 북돋우는 막걸리 등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농특산품와 의류잡화 판매 부스,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다. 특히, 예천군 농특산품인 용궁 복숭아, 잡곡, 꿀, 사과즙 등을 판매하는 부스는 신선한 제품을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이 더해져 고객과 상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군에 따르면 토요아침장이 열리는 동안 3,000여 명이 방문하고 2천 4백만 원의 판매부스 매출을 기록하며 쇠퇴해 가던 마을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에 새롭게 시도한 토요아침장에서 상인과 주민이 어우러지며 용궁시장의 성장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용궁시장과 회룡포, 삼강문화단지를 잇는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개선‧보완해 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전문기관 ㈜엠와이소셜컴퍼니는 27일 JDC 세미양빌딩 D동 2층에서‘제주 스타트업 패밀리데이’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제주 유망 스타트업과 도내·외 창업지원 기관 및 대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제주 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Route330 ICT를 비롯하여 △낭그늘 △K-Camp 제주 △신한스퀘어브릿지 제주 △청년창업스케일업 △J-스타트업 등 JDC와 MYSC JEJU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약 30여 곳의 스타트업이 참석하여 기업 간 교류와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대기업(△이마트 △교원 △KB증권 △LG생활건강 △교보생명 △카카오 △캐롯손해보험)과 투자사(△플럭스벤처스 △뉴키즈인베스트먼트 △와이앤아처 △스마트스터디벤처스 △MYSC) 관계자들이 OI(Open Innovation) 파트너로 참석해, 제주 스타트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 개막은 미니 연극을 열어 참여자들의
(비씨엔뉴스24) 광양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광양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농특산물 선물세트’는 광양에서 생산한 햅쌀, 메론, 매실원주(증류주), 김부각, 건표고버섯, 건취나물, 고사리 7개 품목으로 구성했으며 배송비를 포함해 5만 원에 판매한다. ‘광양 농특산물 선물세트’는 광양원예농협과 협업해 진행하며 9월 9일까지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선물세트 구매는 유선전화 신청만 가능하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061-760-7076), 광양시청 농식품유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순 농식품유통과장은 “광양시의 농산물과 가공품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풍성한 추석을 맞아 소중한 분들께 안전하고 건강한 광양시 농특산물 선물 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양시는 관내 모든 공공, 민간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 종합 플랫폼인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기업회원을 대상으로'가입하고 치킨먹자!'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입하고 치킨먹자!'는 기업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관내 업체가 플랫폼 회원가입 후 가입인증 게시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19일간 플랫폼 홈페이지 를 통해 진행되며, 광양시 소재 기업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위해서는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에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기업회원으로 가입신청을 해야 하며, 홈페이지 관리자의 승인을 받은 후 공지 사항 및 문의 메뉴 내 이벤트란에 가입인증 게시글을 작성해야 한다. 총 30개 업체를 추첨해 9월 20일 플랫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당첨자에게는 4만 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주영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광양시만의 특화된 일자리 플랫폼인'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가칭)을 많은 기업체에서 이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라
(비씨엔뉴스24)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포괄보조사업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의 가치공유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을 문화예술로 재창조해 수요층의 특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공주시는 국비 35억원, 시비 52억원 등 총 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구읍 녹천리 26-8번지 일원에 있는 직물 폐공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먼저 내년에 국비 10억원을 포함, 총 20억원을 투입해 석면철거와 설계 등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오픈스튜디오를 비롯해 직물 관련 전시 공간, 공연장, 체험공간 등을 조성한다. 이어 2단계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등 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야외공간과 주차장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유구읍 일원은 1950년대 이북에서 직물업을 하던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직물업이 시작되어 1980년대에는 100여 개의 직물공장이 있을 정도로 번성하였으나 1990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8월 28일 '한류연계 수출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의 한류열풍을 소비재 수출로 연결할 수 있는 혁신 수출모델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본부장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POP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케이타운포유를 방문하여 최근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K-POP 앨범, 연관 굿즈 수출현장을 시찰했다. 정 본부장은 “케이타운포유는 세계 각지의 팬클럽과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구축, K-굿즈 판로로 발전시키고 있는 한류활용 신수출모델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 이런 사례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격려했다. 실제로, 최근 케이타운포유 외에도 한류를 실제 수출 성과로 연결하는 것에 성공한 여러 온오프라인 혁신 비즈니스모델들이 등장하여 주목받고 있다. ➀국내 중소상공인 제품에 물류 혁신을 더해 대만 소비자를 사로잡은 온라인 유통플랫폼(쿠팡), ➁한국 본사 외식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기본으로 국가별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접목하여 베트남 등 글로벌 9개국에서의 폭발적 확대에 성공한 사례(두끼떡볶이), ➂국내 관광과 연계하여 오프라인
(비씨엔뉴스24)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이 8월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7조 1,214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대비 1,669억 원, 2.4% 증가한 규모로, 윤석열 정부의 세계 문화 강국 도약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 부문에 올해 예산 대비 407억 원이 증가한 2조 4,090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부문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콘텐츠 부문은 예산 대비 1.5% 증가한 1조 2,995억 원을 편성했다. 관광 부문에는 2.4% 증액한 1조 3,479억 원을, 체육 부문에는 올해 예산 대비 587억 원이 증액된 1조 6,751억 원을 편성해 부문별 중 가장 많이 증가했다. 문체부는 케이-컬처의 미래를 위한 튼튼한 기초체력 확보, 문화산업 전반의 경쟁력 키워 ‘세계 문화강국’ 실현, 국민 일상과 함께하고 행복을 더하는 문화 등 세 가지 기조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산안을 마련했다. 문화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주요 사업을 예산에 반영했다. 먼저, 케이-컬처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랜드마크)을 만든다.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 자원을 활용해 인근 권역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2024 유럽 조선해양기자재 사절단’에 참가할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중소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통합하여 총 14개사(경남 7개사, 부산 7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11월 4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무역관, 그리스 아테네 무역관과 연계하여, 현지 바이어 발굴과 상담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유럽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중소기업 7개사이며, 바이어 발굴 및 상담매칭 지원과 함께 편도 항공료와 통역비(50%)를 지원한다. 지난 2023년 그리스와 네덜란드로 파견된 조선해양기자재 사절단은 도내 중소기업 7개사가 참가하여 74건, 1천 5백만 달러 상담실적과 2백만 달러의 계약기대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 경제를 이끌어 가는 큰 원동력인 조선해양산업은 경남도의 핵심 주력사업 중 하나”라며 “향후 지속적인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하여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비씨엔뉴스24) 옹진군은 백령면 공정육묘장에서 생산한 김장배추 우량묘 37,500주를 사전 신청한 167농가에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3일간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추가로 생산한 15,000주를 현장에서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배추모종의 판매 가격은 1판(72주)에 5,000원으로, 시중 가격의 약 50%로 저렴하다. 인천에서 배추 모종을 구입해 백령도로 운반할 때의 운반비 및 모종의 신선도를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공급되는 배추 품종은‘불암플러스’와‘휘파람골드’2종으로 뿌리혹병에 강하고 포기가 잘 차며 저장성이 우수하여 김장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배추는 적기 파종이 중요한데, 적합한 시기에 파종하여 온도와 습도 등 과학적인 공정 육묘 관리를 통해 생산된 안전하고 질 좋은 백령면 공정육묘장 김장배추 모종은 농가들로부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육묘 부담을 덜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농가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는 지난 8월 1일 지하주차장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액상세제, ▲비닐장갑, ▲청소용 물티슈 등 지원물품, ▲기부금 3백만원 및 회장 자사의 반찬모둠 400세트, ▲물품포장자재, ▲인력과 물품이동을 위한 볼보 윙바디 차량 지원 등을 포함하여 총 2천만원 상당의 온정을 전달했다. 지원물품 및 기부금은 ㈔인천광역시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의 회원사인 ▲순수크린텍(대표 김외순), ▲㈜에코매스(대표 한승길), ▲크레팜㈜(대표 강선구), ▲㈜제일위생(대표 정해항) 등의 도움으로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를 통해 피해 아파트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우성명(㈜반찬단지 대표)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회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종호 ㈔인천광역시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본부장도 사비를 털어 청소용 행주 5천 장을 추가로 쾌척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