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을 맞아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1회용품 사용규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홍보 및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6월 말까지 지역 식품접객업소·집단급식소·대규모점포·목욕장업 등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컵·접시·용기·나무젓가락·이쑤시개·비닐식탁보 사용 여부와 목욕장업과 숙박업의 1회용 면도기·칫솔·치약·샴푸·린스 등 무상제공 여부이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객실이 50실 이상인 숙박업소가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업종에 추가돼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규제 특별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된 환경부 방침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에 혼선이 없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의왕시는 오는 28일부터‘2024년 위풍당당 신(新)중년 우리(友里)학교’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풍당당 신(新)중년 우리(友里)학교’는 신중년을 위한 배움과 나눔의 플랫폼으로, 자격증 취득의 기회와 동아리 활동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22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합리적인 노후설계를 위한 재무 설계 특강‘내 은퇴통장 사용설명서’가 저자 직강으로 운영되며, 커리어코치, 진로코치 및 강사 활동을 원하는 신중년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인생설계 커리어코치 양성’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또 관내 기관과 연계해 천연염색지도사, 시민기록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배워서 남주자’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교육인 △바른자세 워킹클래스 △나만의 처음텃밭 가꾸기 △초보자를 위한 드론항공촬영 △목공입문 △디지털성인문해강사 양성 과정이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9개 과정에서 164명을 모집하며, 의왕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마령면행정복지센터와 마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27일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 열 분에게 생신 행복바구니를 전달했다. 생신 행복바구니 사업은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 52명을 선정하여 생신날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화분과 쌀, 빵, 선물 등을 한 묶음으로 행복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드리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마령활력센터에서 우리밀을 이용한 빵을 만들어 후원해 주었으며, 마이산 탑사에서도 백미(10kg)를 한 포대씩 기탁하는 등 관내 단체에서 함께해 더욱 풍성한 생신축하 자리를 만들었다. 송금옥 면장은 “생신 행복바구니 선물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생신날에도 홀로 쓸쓸이 지내야 하는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해 조금이나마 정서적으로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마령희망천탑쌓기로 모여진 기부금이 주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오는 5월까지를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하수 사용료 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27일 시에 따르면 3월 기준 지역 내 지하수 사용 가구는 570여 가구이며,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은 2억 5,000여 만 원이다. 이 중 3회 이상 30만 원 이상 고질체납자들의 체납액은 2억 4,700만 원으로 체납액의 96%에 달한다. 익산시는 3회 이상 체납자에 대해 먼저 전화 독려와 독촉장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방문 독려하고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동산 자산에 대한 재산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하수도 재정확보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재산 압류 등이 불가피하다"며 "그동안 납부하지 못한 하수도 및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을 일제정리 기간 동안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수도와 지하수 사용료는 하수관로 신설 및 노후 하수관로 교체에 투입되는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27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지자체 일자리 담당자들과 함께 2024년 제1회『지역주도형 직업계고 취업 지원 협의회』를 가졌다. 지역주도형 직업계고 취업지원협의회는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산업의 특수성과 지역 직업계고의 특색을 반영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업계고 졸업생의 지역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회는 12개 시·군 지자체 담당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지역 우수기업 발굴과 지역정착 지원 ▲지자체 소식지 등을 활용한 직업교육 홍보 방안 ▲학교-지자체-지역기업 상시 협의체 구축 등을 논의했다. 교육청과 지자체는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으로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지역 정착 확대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지역 우수기업 취업과 정착까지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전북 진안군은 27일 (재)진안홍삼연구소 회의실에서 진안홍삼 관련 유관기관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진안군청 임진숙 농촌경제국장을 비롯해 농축산유통과, 진안홍삼연구소,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소속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격월제로 열릴 예정이며 최근 소비위축으로 침체된 진안 홍삼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과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홍삼산업 추진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홍삼제조 기능인 제도 도입, 현재 개발된 진안홍삼 시제품 시장성 확보, 진안홍삼 국내·외 유통 활성화 모색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으며, 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됐다. 임진숙 국장은 “앞으로 정례회의를 통해 행정과 진안홍삼연구소,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의 합심의 계기를 마련하여 침체된 진안 홍삼 산업 활성화에 기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27일, 지역 고교생과 지역출신 대학생 등 모두 30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장학금 신청 접수한 결과, 대학생 333명, 고등학생 51명 등 총 384명이 신청했고, 3월 6일 이사회 심의를 거쳐 대학생 264명, 고등학생 42명 등 총 306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성적우수장학생은 전년도 평균평점 4.0 이상의 학생들로, 대학생 선발 인원 264명 중 약 26%인 69명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장학생들에게는 고등학생의 경우 50만 원, 대학생은 우등장학생 100만 원, 성적우수장학생 200만 원으로 총 3억 5,400만 원이 계좌이체 방식으로 일괄 지급됐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회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학기금이 지역 인재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재육성장학회의 지난해 수입은 군 출연금 10억 원, 유관기관 및 기업체 민간기탁금 8억 6,623만 원, 1구좌 갖기 운동 수입금 1,161
(비씨엔뉴스24) 전북 진안군은 사과의 안정적 착과를 위해 과수 농가들을 대상으로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과수생육품질관리시스템’예측 모델에 따르면 사과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장수 기준 4월 10~13일로 예측되며, 군에 따르면 기온 또한 22일 기준 3월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4.6도 높아서, 사과 개화기가 평년 대비 10일 정도 빠를 것을 예측된다. 진안군은 지난해 개화시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수정불량 및 착과 부실 등의 냉해피해로 사과 생산에 큰 차질을 빚었다. 이에 저온 피해 최소화 대책으로는 저온 예상 1~2일전 충분히 관수를 하고, 2℃이하로 떨어지면 방상팬 가동, 미세살수, 왕겨 등을 태워 과원내 기온을 높여 예방해야 하며, 그 외에도 발아기에 요소 및 붕산의 엽면 살포를 통해 저온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사과 개화기 저온에 대비하여 저온 피해 경감시설 작동여부를 일제히 점검하고, 더 나아가 영양제 살포, 꽃가루 사전준비, 수정벌 방사 등 재배관리 지도를 통해서 저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
(비씨엔뉴스24)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26일, 공동주택 내 쓰레기 배출현황 점검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통장협의회 회원 및 환경관리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8명이 참여하여 공동주택 샘플링 사업을 실시했다. 샘플링 사업은 공동주택의 쓰레기 배출장소를 방문하여 무작위로 종량제봉투를 추출 후 내용물을 개봉하여 관리사무소장, 경비원과 함께 점검하고 그 결과물을 주민 게시판에 안내하여 쓰레기 분리배출을 계도하는 사업으로 매달 통장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주택 샘플링 사업은 한일타운 아파트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함께 단지 내 쓰레기 봉투 배출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분리배출 상태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점검 결과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문을 공동주택에 게시하고 홍보했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깨끗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철저한 분리배출이 우선 되어야 한다. 샘플링 사업에 대한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6월 부터 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대여소가 위치한 만경강 사수정, 웅포 곰개나루는 계절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자전거 여행지로 인기 있는 장소"라며 "주말과 공휴일에 이용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