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4(Try Everything 2024)’가 오는 9월 11일~12일, 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서울시는 2020년부터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매년 9월에 트라이 에브리싱을 개최하고 있다. 작년에는 국내외 창업생태계 전문가 566명, 투자기관 563개사가 행사에 참여했고, 행사와 관련하여 약 953억 투자유치가 이뤄졌다. 올해는 ‘New Waves, New Ways’라는 슬로건 아래 AI혁명, 국제정세 악화 등 격변의 파도를 함께 헤쳐나갈 구체적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투자유치,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매칭 등 실질적 성과 확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9월 11일 기조 강연에는 구글 딥마인드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라일라 이브라힘(Lila Ibrahim)’이 ‘생성형 AI가 만들어 가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산업, 환경, 교육
(비씨엔뉴스24) 전국의 반려견 350만 마리 중 17% 이상이 서울에 거주(서울 등록 반려견 61.2만 마리)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반려견과 함께 자연 속에서 뛰고 휴식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펫 프렌들리(pet friendly, 반려동물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서울시는 10월부터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마포구 상암동)에 서울 최초 반려견과 숙박이 가능한 ‘반려견 동반 캠핑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 중 총 4회 64팀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보완하여 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노을공원 3,000㎡에 조성된 ‘반려견 동반 캠핑장’은 여가와 놀이시설이 접목된 공간으로 숙박이 가능한 캠핑 사이트 16면과 함께 반려견 놀이터, 반려견에게 무해한 식물들이 심어진 매력가든 ‘댕댕아 놀자’ 정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독형 캠핑 사이트는 반려견을 안전하게 풀어두고 주변 사이트 반려견과의 마찰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나무울타리가 설치된다. 기존 노을캠핑장과 동일하게 사이트마다 테이블·전기분전함이 설치돼 있으며 음수대, 분리수거대도 이용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결혼이민자 국내 거주기간 장기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참여 요구에 대응하고, 일하고 싶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9월 5일 12시부터 서울가족플라자(대방역 3번 출구)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결혼을 하면서 한국에 왔지만 낯선 문화, 언어, 경력단절 등으로 취업의 벽이 높게 느껴지기만 한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서 빠르게 일자리를 찾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취업 중점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서울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으로 선정되어 결혼이민자를 위한 취업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취업상담창구 운영, 이력서 컨설팅,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 개최 또한 다문화가족 취업 중점기관의 주요 역할 중 하나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취업 컨설팅관 ▴이벤트관 ▴홍보관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서는 결혼이민자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 15개가 참여하여 1:1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관광, 패션, 무역, 통번역 및 언어교육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인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9월 3일부터 142가정에서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8월 6일 입국한 가사관리사들은 9월 2일까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서비스 제공기관이 제공하는 4주간 총 160시간의 직무교육과 한국어 교육 등 특화교육을 통해 이용가정 돌봄·가사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최선의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특화교육은 성희롱 예방 및 산업안전교육 16시간 ▴가사 및 아이돌봄 직무교육 92시간 ▴한국어 및 한국문화 52시간이 이뤄졌으며 직무교육으로는 실제 가정 내 현장실습을 통한 주택구조 이해, 가전제품 사용 방법 등을 실습하기도 했다. 지난 7월 17일~8월 6일까지 3주간 이뤄진 돌봄·가사서비스 이용가정 모집에는 총 731가정이 신청, 서비스를 이용할 157가정이 선정됐으며 신청 변경·취소 등으로 최종 142가정이 매칭됐다. 선정 유형별로는 맞벌이 115가정(81%)·임신부 12가정(8.5%)·다자녀 11가정(7.7%)·한부모 4가정(2.8%)이다. 가사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서비스 제공기관인 ㈜홈스토리생활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시민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9월 5일 ‘서울시민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25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 기관들과 ‘2024 서울시민 생명의 사랑의 날 기념 캠페인’을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9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하는 ‘함께 변화 생명의 빛’ 캠페인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은 희망 메시지를 담은 LED 하트등을 밝히고 SNS에 공유하며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다. 캠페인 키트(LED하트등, 키링)는 각 자치구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캠페인 ‘카드뉴스 공유’ 캠페인은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의 SNS 계정을 통해 배포되는 카드뉴스를 시민들이 개인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서울시 자살예방사업 등 도움이 되는 정보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비씨엔뉴스24) 한 권의 책에 서울의 매력을 담아내는 서울시 브랜드 북 '감각서울'의 신간이 발행됐다. 지난해 10월, 서울시가 창간한 책 '감각서울'은 기존 관공서에서 발행하는 간행물의 느낌을 탈피하고, 서울시정을 감각적이고 트렌디하게 풀어내며, 서울을 서울답게 만드는 매력들을 하나씩 시리즈로 담아내고 있다. 창간 당시 인터넷서점 알라딘과 네이버 책방이 뽑은 10월 둘째주 ‘화제의 신간’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 최대 매거진 커뮤니티에서 ‘이달의 잡지’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창간되자마자 로컬 매거진, 도시 브랜드북으로서 크게 주목 받았다. 1호 한강편에 이은 2호 주제는 ‘서울의 매력, 초록’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산과 숲, 광장과 공원, 꽃과 나무 등의 푸른 자연을 상징한다. '감각서울: 서울의 매력, 초록'에는 초록도시, 서울의 면모를 가득 담았다. (일상 곳곳에 스며든 자연과의 삶을 말하다) 반려식물병원, 숲속도서관에서 일하며 초록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로 가득한 서울의 다양한 정원을 담은 일러스트레이터 5인의 작품들이 실렸다. (도심 속 활기찬
(비씨엔뉴스24) 은평구 수색동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28일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발전협의회와 상호 협력 증대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수색동장, 수색동 주민자치회장, 산내면장, 산내면 발전협의회장 등 양 기관 직능단체장과 위원, 관계 직원 25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행정·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 구축 ▲주민 교류 활동과 자치 사업 적극 지원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등으로 양 기관은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협약 사항 추진을 약속했다. 협약식 후 참석자들은 두 기관의 우호관계 증진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청와대 견학을 했다. 권정희 수색동 주민자치회장은 “역사와 문화가 깊은 산내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성 수색동장은 “두 지역이 앞으로 협력하며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방송·영상·미디어콘텐츠 전공 직업계고 학생들과 마포구 상암동 DMC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의 채용형 현장실습 매칭을 위해 DMC산학진흥재단과 공동으로‘2024 DMC500캠프 취업박람회’를 9월 4일과 5일 양일간 SBA홀에서 개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주요 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하여‘매칭데이 in 서울’사업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올해 들어 10번째로 진행되는 매칭데이 행사로 DMC산학진흥재단과 공동 주최하여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살아있는 현장인 상암 DMC와 관련 전공 직업계고 학생들을 연계하는 행사로 꾸려진다. 참여기업으로는 ㈜케이브레인컴퍼니, ㈜스토익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씨알, ㈜박앤박미디어, ㈜박스미디어를 포함하여 총 41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위해 지난 6월 직업계고 학생대상으로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모집·선정했으며, 7월에는 이들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 40명을 선발했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인 7,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딥페이크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 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조은희 의원실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주최하고, 이수정 교수, 경찰청,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회에 참석하는 오 시장은 “딥페이크 영상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고 또 정확한 피해 규모를 추산하는 것 조차 어렵다”며 “서울시는 최대한 서둘러 단 한 명의 피해자라도 더 도울 수 있도록 하고 피해자가 무거운 짐을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한다. 서울시는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선제적으로 인지하고 지난 2022년부터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개관해 영상 삭제 지원부터 피해자 지원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1,437명 대상 총 39,764건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딥페이크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력해 피해 영상물을 24시간 내 삭제 지원하는 핫라인 시스템을 가동 중이며, ‘디지털 성범죄 SOS 상담창구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청계천의 자연과 물소리를 배경 삼아 책을 읽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여유와 몰입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는 '책읽는 맑은냇가'가 가을맞이 9~10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책읽는 맑은냇가'는 올해 처음 정식 운영에 나선 서울도서관의 세 번째 야외도서관이다. 청계천 모전교~광통교 구간에 야외도서관을 조성,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책마당)의 뒤를 이어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급부상했다.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신간 및 교양도서 등 약 2천 권의 책을 비치했으며 잔잔한 배경음악(BGM)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책읽는 맑은냇가' 가을 프로그램은 책과 음악의 조화를 통해 시민들의 감성적인 휴식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9월 6일 19:30~20:30 진행되는 ‘사일런트 야(夜)한 책멍’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참가자들은 헤드폰을 착용하고 DJ MAV가 선별한 음악을 들으며 도심 속 소음에서 벗어나 ‘책읽기’에 몰입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00석 규모로 운영되며 서울도서관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