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초록우산 대구경북권역총괄본부와 대구 수성구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만촌삼정에듀파크, 꼬마숲, 수성하늘채르레브, 범어센트럴푸르지오, 별나라, 수성알파시티, 아이숲, 월드키즈, 시지3차서한이다음 어린이집)는 지난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750만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달 26일 열린‘나도람 가을나들이’ 바자회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에 초록우산의 지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지산․황금․청곡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지역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난방비로 지급할 예정이다. 문희영 초록우산 대구경북권역 총괄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늘 애쓰시는 김대권 수성구청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귀한 나눔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해 더 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안군은 12월 2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다음달 5일까지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차량 연식이 10년이상 경과된 차량 중 고질체납 차량 153대에 대해 사실상 소멸·멸실 여부를 일제 조사한다. 사실상 소멸·멸실로 인정되는 차량은 최근 4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하고 최근 3년간 책임보험 가입과 자동차 검사를 받은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차량 운행 관련 기록이 없는 차량이다. 이후 군은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으로 인정될 경우 자동차세를 비과세할 예정이다. 다만 자동차세 비과세 이후 차량 운행 사실이 적발되면 소급하여 자동차세를 부과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 조사로 합리적으로 자동차세를 부과하여 체납액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실체가 없는 차량에 대한 자동차세 부담을 겪고있는 납세자의 고충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변산면 격포초등학교 제23회 동창회에서 지난 20일 변산면지 편찬을 위해 변산면지편찬 추진위원회에 100만원의 협찬금을 쾌척했다. 이날, 협찬금 전달을 위해 변산면을 찾은 격포초 제23회 동창회원들은 “변산면지 편찬은 사라질 수 있는 면의 역사를 보존하고,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기가 될 것.”이라며, “역사의 자취를 되짚으며 추억할 수 있는 멋진 변산면지가 발간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현채 변산면지 편찬 추진위원장은 “격포초등학교 제23회 동창회에서 100만원을 협찬해줘서 감사하다”며 “변산면을 위하시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길 수 있도록 면지편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변산면지 편찬 추진위원회는 20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12월20일에 원고 집필 계약을 체결하는 등 면지 편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지역 11월 21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와 자재·인력·장비의 적극적인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 협력업체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 21개 사와 인천지역 건설사 100여 개 업체, 관련 협회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인천의 건설업 규모는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서울과 경기도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에 위치한 특성상 기술과 자본이 풍부한 서울 및 경기 지역 건설업체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 실적을 높이고, 대형 건설사와의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인천 지역업체가 대형 건설사의 협력사로 등록해 하도급 입찰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직접적인 만남과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제공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민간 건설사업 관리개선, 우수 군·구 특별조정교부금 인센티브 제공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비씨엔뉴스24) 경주 화랑마을은 지난 20일, 운영 성과와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화랑마을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랑마을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수련시설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랑마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개발, 운영 실적 평가, 시설 운영에 대한 자문 등 경영관리 효율성과 수련시설 발전을 도모하는 기구다.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경영 실적 △2024년 주요 업무 현황 △2025년 추진 계획 △2023년 운영위원회 의견 및 개선사항 보고 등이 논의됐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홍보 활동, 청소년 수련사업 강화, 시설물 정비, 콘텐츠 보강 등 다양한 계획이 발표됐다. 김정옥 위원(한국 걸스카우트 경북연맹 경주지구연합회)은 “2025년 스마트 전시·체험 플랫폼 구축으로 청소년들이 최신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화랑마을이 시대를 앞서가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노력을
(비씨엔뉴스24) 경주시는 20일 팡쿤(方坤) 주한 중국 대리대사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를 방문해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접견했다고 21일 밝혔다. 팡쿤 대리대사는 지난 7월 10일 싱하이밍(邢海明) 대사가 이임한 이후 주한 중국대사 대리를 맡고 있는 인물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는 내년에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현재 경주는 중국 8개 도시와 자매·우호 도시 결연을 맺고 활발히 교류 중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간 우정과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팡쿤 대리대사는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는 APEC 주요 의제와 사업 논의를 재개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 정부도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필요한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접견에 앞서 팡쿤 대리대사는 HICO(화백컨벤션센터)와 주요 숙박 시설, 사적지를 둘러보며 경주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참가 예정국인 중국과 다양한 협력 방
(비씨엔뉴스24)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페루를 방문 중인 주낙영 시장이 20일(현지 시간) 아레키파시를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아레키파시는 2015년 경주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맺었으며, 세계유산도시이자 2024년 APEC 페루 주요 고위관료회의(SOM2)와 분야별 회의 및 부대행사를 개최한 도시다. 이번 방문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류완하 동국대 WISE 캠퍼스 총장, 이락우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이 동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빅토르 휴고 리베라 차베즈’ 아레키파 시장은 우호결연 10주년을 맞아 협력 강화를 논의하며 도시 간 교류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양 도시 간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지속적인 미래지향적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베즈 시장은 “경주시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한다”며 “아레키파시의 APEC 개최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주 시장은 동국대 WISE 캠퍼스와 아레키파 산 아구스틴 국립대학 간 학술교류 MOU 체결식
(비씨엔뉴스24) 경주시가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250억원의 내년도 본 예산 편성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 예산 대비 1250억원(6.5%)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7292억원과 특별회계 2958억원이 포함됐다. 시는 국세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에도 불구하고, APEC 유치에 따른 국·도비 확보 등으로 사상 최대 예산 편성을 이뤄냈다.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하고 일반수용비 등 경상경비를 추가 삭감하는 강력한 세출 구조화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지방채 없는 건전 재정 기조를 내년에도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저출생 극복, 서민 경제 안정을 주요 예산 편성 방향으로 설정했다. 세부 예산안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5348억원(26.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공공질서 및 안전·환경 2812억원(13.8%) △국토 및 지역개발 2311억원(11.4%) △농림해양수산 2267억원(11.2%) △문화·관광 2123억원(10.5%)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2024 대한민국 산업대전(Korea Industry Expo)'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인도 현지 진출기업과 함께 233개의 국내 기업들이 참가하여 인도에서 수출 세일즈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는 국내 전시업체가 해외에서 개최하는 무역전시회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특히 전시회가 열리는 야소부미 전시장은 한국의 킨텍스가 국제 입찰을 통해 인도 정부로부터 20년간 운영사업권을 수주하여 작년부터 운영하는 전시장이다. 인도에서 전시장을 직접 운영하는 국내 업체가 인도 현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만큼, 국내전시회와 해외전시회의 장점을 결합하여 우리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출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기간 중에 참가기업들의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코트라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인도 및 주변국가 대상 1,500여개사의 바이어 유치를 지원했다. 또한 주인도한국문화원과 협업하여 김치 만들기체험, K-Pop 노래·댄스 경연대회 등 이벤트 개최를 통해 인도 국민들에게 한국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창원시 소재 중견기업인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 전국 최초 수소분야 1호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으뜸기업은 정부가 20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국내 최고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여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이 나노, 우주항공, 수소분야까지 확대되면서 후속 조치로 3개 분야에 대한 으뜸기업 선정이 진행됐고, 이 중 수소분야는 수소 생산, 운송‧저장‧충전, 활용에 이르는 산업 전주기에 걸친 18개 핵심 소부장 기술이 대상이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도내 기업의 첫 수소분야 으뜸기업 신청 및 선정을 위해, 4월부터 도내 수소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핵심전략기술 보유 여부를 조사하여 수소전문기업 6개사가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신청 요건을 충족하는 4개사에 대해 으뜸기업 공모 신청 및 평가를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피케이밸브가 ‘극저온 대유량 액체수소용 밸브 제조 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