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한국조달연구원과 공동으로 9월 5일 대전 서구 베스타에서 ‘우수제품의 기술심사 변별력 강화를 통한 지정타당성 제고’를 주제로 조달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학계·연구기관 등 우수제품 기술평가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신청제품에 적용된 기술을 사전에 조사·검증하여 기술심사 시 활용하는 방안, △기술심사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최초 기술개발 내용과 이후 기술개선 이력을 효율적으로 관리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조달연구원 이상훈 본부장은 우수제품 심사품질 제고와 기술변별력 강화를 위해 건설환경 등 심사분야별로 기술심사 항목의 실효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평가체계 개선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임병철 기술서비스국장은 “기술·성능면에서 우수하지 않은 제품이 우수제품으로 선정될 경우 제도의 신뢰성이 위협받게 되므로 기술변별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정책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추가 검토 등을 통해 우수제품 규정에 반영하여 우수제품 심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추석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9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농축산물 2만원, 수산물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 구매 시 이용 가능한 제로페이 수산대전상품권·농할상품권을 20~30% 할인 판매한다. 농할상품권은 최대 10만원까지, 수산대전상품권은 1인당 월별 최대 2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위해 65세 이상 전용 판매도 실시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번 전통시장 할인행사는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치 않은 고령자 등의 편의를 위해 농할상품권 고령층 전용판매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하면서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안정적인 마늘 농사는 파종에 달렸다며, 품종 선택 요령과 파종할 때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 마늘은 크게 난지형과 한지형으로 나뉘는데, 재배 지역과 재배 형태에 따라 품종과 파종 시기를 달리해야 한다. △남부 해안과 제주도 등 섬 지역에서는 난지형 마늘을 9~10월 상순에 심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지역에서 일반 재배보다 한 달 빨리 수확하는 조생 재배를 하려면 남도종, 고흥종, 장세미 등 난지형 조생 품종을 8월 하순~9월 상순에 심는다. △중북부 지방에서는 한지형 마늘을 10월 상순~10월 하순에 파종하는 것이 안전하다. 파종 시기가 빠르면 마늘쪽이 분화하는 2차 생장(벌마늘)이 발생할 수 있고, 늦으면 뿌리내림이 나빠져 건조 피해 등을 볼 수 있다. △씨마늘 크기는 한지형은 4~5g, 난지형은 5~7g이 알맞다. 씨마늘은 병해충 피해가 없고 모양이 바른 것을 준비한다. 마늘이 너무 크면 벌마늘이 되기 쉽고 너무 작으면 수확량이 줄어든다. 밀도에 따라 필요한 양이 다르지만, 보통 10아르(a)당 약 200kg을 준비한다. 파종은 줄 사이 거리 15~20c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급성심장정지 상황에서의 실제 경험담을 공유하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대국민 인식 향상을 위해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심폐소생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심장정지 환자 또는 그 가족의 심폐소생술 및 회복 과정 등의 경험, 실제 심장정지 상황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경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홍보를 주제로 진행하며, 별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개인 또는 단체)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수기와 영상(숏폼)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 신청서를 작성 후 출품작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점을 선정하여 11월 29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향후 별도의 시상식을 통해 질병관리청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및 SNS 채널 게재, 급성심장정지 및 심폐소생술 관련 온/오프라인 대국민 홍보‧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또한 수상자는 심폐소생술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올해 12월에 개최될 '제14차(2024
(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 청도군과 포항시에서 임업통계조사 참여 임가들과 함께 임업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업통계조사 참여임가를 비롯해 경북 청도군·포항시,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임업경영과 임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임산물 재배지 작업로 내 급경사 등 위험구간의 콘크리트 포장지원 등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사항을 안내하고 통계조사 참여임가들의 불편사항과 임업경영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떫은감, 산딸기 등을 재배하는 임가들은 임업통계조사 결과를 임업직불제 경영일지에 반영해 중복으로 조사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도록 요청했다. 산림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불편한 제도를 개선해 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임업통계조사는 임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조사로 임가 가구소득을 조사하는 ‘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양육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진료 선택권을 증대하기 위해 동물병원에서 게시해야 하는 진료비 항목을 확대하는 내용의 고시를 제정했다. 이번 고시 제정을 통해 ‘혈액검사비용’, ‘영상검사비용’, ‘투약/조제비용’ 등 동물병원에서 비용을 게시하여야 하는 진료 항목을 8종 추가하여 기존 12종에서 20종으로 확대했으며, 앞으로 반려동물 양육자들이 진료 항목별 비용을 쉽게 비교함으로써 합리적인 선택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게시 항목 확대에 따른 비용 산정 등 동물 의료 현장의 준비 기간을 고려하여 제도 시행은 2025년 1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고시 제정을 통해 동물 의료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를 더욱 보장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여 동물 의료의 질을 높이고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3일 대통령께서 하나로마트 창동점 방문 시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할 것”을 지시함에 따라 추석 성수품 수급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9월 4일 박범수 차관 주재로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추석 성수품의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과일, 축산물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은 대체로 양호하며, 고온 영향을 크게 받은 채소류 중 양배추, 대파 등은 작황이 회복돼 지난해보다 안정적인 공급 상황을 보이고 있으나, 시금치 등 일부 품목은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기존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보다 강화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추석 성수품 공급을 확대한다. 배추는 계약재배 물량 등 정부가용물량 공급을 최대한 늘리면서 농협과 산지유통인 등 민간 출하 물량도 늘리기 위해 출하장려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과·배는 최근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공급 물량을 평시대비 3배
(비씨엔뉴스24) 한민 관세청 심사국장은 9월 4일 충남 서산시 소재의 석유화학업체 한화토탈에너지스(주)를 방문하여 석유화학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석유화학 업계 지원을 위한 업체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관세청은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 국제무역선(선박)이 국내에 입항한 후 물류 지체 등으로 인해 수입 물품을 하역하지 못하여 수입기업(선박 대여인)이 선주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비용(체선료)을 과세대상(수입 물품의 과세표준)에서 제외했고, 올해 8월에는 석유제품 수출 후 환급금*을 계산할 때 업계에서 통용되는 기준**에 따라 동종의 제품 또는 원재료별로 환급금을 산출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해 석유제품 수출기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손쉽게 환급받을 수 있게 했다. 이 자리에서 업체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석유화학 업계의 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용한 관세청의 규제혁신 활동이 기업의 경영 안정성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민 심사국장은 “오늘 제시된 생생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석유화학 업계의 회복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비씨엔뉴스24)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소장 오성대)는 2024년 9월 4일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홀에서 『전쟁을 보는 또 다른 시선』을 개최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국내 최고의 군사사 전문연구기관으로서 군사사 연구성과물 발간 및 보급, 학술세미나와 시민강좌 실시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군사사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군사역사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여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하여 왔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대주제로 군사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연구에서 관심을 가지지 못한 정부수집과 정탐, 포로 처리문제, 의료와 위생, 병참선으로서 철도망 구축에 대한 연구가 소개됐다. 박한민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김봉주 인천대 교수, 김영수 연세대 교수, 박우현 고려대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서영희 한국공학대 교수의 주재로 참여자들의 열띤 토론이 오고 갔다. 오성대 군사편찬연구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군사역사에 대한 시민과 장병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매년 전쟁과 역사에 관한 흥미
(비씨엔뉴스24) 법무부는 2024년 9월 4일 16시 실시간 상황관리 및 전국 교정시설 총괄 지휘체계 구축을 위해 신설한 ‘교정본부 종합상황실’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외부에 있는 수용자에 대해 제한적으로 관제하던 교정스마트관제센터를 교정본부로 이전 ‘교정본부 종합상황실’로 확대·개편하여 24시간 365일 실시간 상황관리 및 대응 가능한 ‘교정 통합 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법무부는 ‘교정본부 종합상황실’에 네트워크 바디캠 도입을 통해 계호취약 수용자에 대한 상시모니터링을 강화하여 교정사고를 예방하고, 공공 CCTV와 연계하여 도주 등 교정사고 발생 시 실시간 즉각적인 대응으로 신속한 사고 해결에 힘쓸 예정이다. 박성재 장관은 현판식에서 “현장에서 IT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교정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범죄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인적 역량을 교정교화에 집중할 수 있다는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교정본부 종합상황실이 교정현장의 컨트롤 타워로서 경찰·소방 등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상황실이 되길 희망하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