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시의 돌봄복지 모델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시행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기구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이인호 부의장과 민생경제분과 위원들이 초고령사회에 지속할 수 있는 돌봄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일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헌법에 따라 설립된 국민경제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며, 부의장이 실질적으로 회의 운영을 총괄한다. ▲민생경제 ▲거시금융 ▲혁신경제 ▲미래경제 ▲경제안보 등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한다. 민생경제 분과는 복지·돌봄서비스 등 사회안전망 강화와 건강·주거·재난관리 등 국민 생활안정 분야에 자문 의견을 제시한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핵심적 실행 주체인 5개 자치구 공무원과 민간 서비스 종사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어 방문진료 서비스를 시행 중인 광산구 우리동네의원과 함께 거동이 불편해 직접 병원을 찾기 어려운 뇌졸중 환자 가정의 ‘방문진료’ 현장을 동행했다.
(비씨엔뉴스24) 용인특례시는 19일 용인성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열리는 기후변화주간 행사에서 ‘어린이 기후어사대’를 체험하며 탄소중립을 익혔다고 밝혔다. 기후어사대는 집과 학교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활동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잔반 남기지 않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성산초 6학년 학생들은 18일과 19일 각각 50명씩 용인중앙시장역에 모여 경안천길로 처인구 남동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까지 약 2.5km를 걸으며 기후위기를 배우고 모의 과거시험을 보았다. 학생들은 먼저 센터 환경교육사 2명으로부터 지구온난화에 따른 폭염, 가뭄, 태풍 등 이상기후 현상과 이로 인한 생물다양성의 위협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경안천을 걸으며 다섯 번의 시험을 치렀다. 이정숙 환경교육사는 행사를 시작하며 "지구 곳곳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대형산불, 폭염, 폭우, 폭설, 태풍, 가뭄, 홍수, 한파 등과 같은 이상기후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많은 생물종이 멸종위기에 처하고 생물다양성이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현상를 맞아 우리는 지금 기후
(비씨엔뉴스24)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9일 14시 기준, 오존 주의보 발령 기준(0.12 ppm)을 초과하여 서북권, 동북권, 서남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에 의하여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고농도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하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오존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주의보 발령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사전에 오존 농도를 알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 오존 예보 자료에 따라 06시에 시민들에게 안내한다.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알림서비스 신청 시민, 서울시 유관부서, 언론사,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에 알림톡(또는 문자) 등을 발송하여 경보 상황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자치구에서도 관공서, 학교,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및 주민에게 개별적으로 알림톡(문자)을 통해 오존 주의보 조치
(비씨엔뉴스24) 옥천군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19일 명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옥천군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황규철 옥천군수, 박한범 군의회 의장, 장애인과 가족,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1년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장애인복지 증진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5회 정지용전국시낭송대회 대상 수상자 윤숙희씨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유공자 시상, 장학금 전달, 2부 청춘 모더니즘 패션쇼,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옥천지회 이지숙 씨가 충청북도지사 표창, 옥천읍 서명옥 씨 외 12명이 군수 표창,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옥천군지회 김선태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는 등 총 30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비씨엔뉴스24)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양시 대표단이 자매도시인 중국 웨이팡(濰坊)시와 우호도시인 안양(安陽)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고 19일 밝혔다. 시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웨이팡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연날리기 대회, 수광야채과학기술박람회 참관을 통해 중국 문화예술행사의 성공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양 도시의 문화예술 교류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웨이팡시의 국제연날리기 대회는 지난 1984년 처음 개최되어 40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세계 60여개국이 참여한다. 산둥성 동부에 있는 웨이팡시는 지난 1995년에 안양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도시로 오랜 우정을 자랑한다. 이어 대표단은 지난 2013년 7월 우호도시 협약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온 중국 안양시의 시장 및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오는 6월 자매도시 협약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허난성에 있는 안양(安陽)시는 중국 8대 고대 수도 중 한 곳으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4월 17일 오후 2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서 진행된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에 참석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 조성을 위한 개최를 축하했다.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사)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황재현)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을 맞아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 △교육·문화 △일자리 △인식개선 4개 주제로 구성되며 장애 체험·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문화 예술 행사 등 50개의 프로그램 부스가 구성되어 진행됐다. 올해 누리 축제는 사회적 동행을 위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IT를 이용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 장애인 취업 상담 및 연계를 통한 자립 지원, 장애 체험 및 교육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의 다양한 장이 마련됐다. 강석주 위원장은 “누리 축제가 진정한 장애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 주신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회장님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는 2024년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4년 전 오늘은 자유와 민주를 향한 민의가 표출된 4‧19혁명이 있었던 날”이라며, “서울시의회는 항상 민의를 수렴하는 민생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정확히 헤아려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총선 과정에서 나온 시정과 교육행정 관련 사안에 대해 능동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의장은 ‘정치는 단념의 기술’이라고 정의한 막스 베버의 말을 인용하며, 의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집행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한다면 민의를 반영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서울런’과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비전 발표’는 시민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높이고 있다며 민의를 반영한 우수정책으로 꼽았다. 서울런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타강사의 강의가 아니라 이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페이스 메이커였다는 것을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1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을 초청해 기념식과 어울림한마당 행사,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동시에 열었다. 기념식은 어린이 치어리딩과 발달장애인들의 사물놀이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취업박람회 부스 운영을 통해 장애인 구인 구직자 현장 면담 및 취업 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장애인 취업박람회에는 구인 업체 9개소를 비롯해 기관 홍보부스 14개 소, 장애인 홍보 부스 14개소가 운영됐다. 이강덕 시장은 기념식에 참석한 후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며 구인 업체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구직자들의 취업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오후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축하 공연을 통해 장애를 넘어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비씨엔뉴스24)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9일 오전 화곡6동 신혼희망타운 종합보육센터 2층에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과 장난감도서관 3호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개소식은 진 구청장, 시설 이용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 어울림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 추진 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 떡 케이크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이 육아 부담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신혼희망타운에 공동 돌봄시설을 조성했다. 이웃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며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동육아나눔터는 122㎡ 규모로 조성됐다. 공동육아 공간과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12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는 유료로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장난감도서관에선 360가지가 넘는 장난감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백일 상차림 용품부터 25개월 이상의 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까지 다양하게 구비했다. 1회 2점까지 일주일간 대여가 가능하다. &nb
(비씨엔뉴스24) 정읍시는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장애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시민 1000여명 등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도 존엄한 인간임을 확인하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이 있었다. 이어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장애극복상을 5명에게 수여했고, 장애인복지증진에 헌신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 행사에는 장애인문화예술단체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의 공연(중창, 피아노연주, 난타, 마술 등)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는 전체인구의 10%가 장애인인 만큼 17개 복지시설· 7개 단체들이 장애인을 돌보며, 안정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