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이자벨 위페르 주연의 영화 '여행자의 필요'가 오는 4월 24일(수) 국내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제목: 여행자의 필요 (A traveler’s needs)│제작/각본/감독/촬영/편집/음악: 홍상수│제작실장: 김민희ㅣ출연: 이자벨 위페르, 이혜영,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김승윤 등] 홍상수 감독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은 이로써 5번째 수상이며, 이번 수상에 앞서 2022년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2021년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 2020년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김민희 배우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행자의 필요'에 대해 해외 매체들에서는 다음과 같은 반응이 있었다: “홍상수의 '여행자의 필요'는 최근 몇년 간 나온 그의 작품 중 가장 재미있는 작품으로, 신선한 공기처럼 당신을 스쳐가는 영화이다.” Rory O'Connor (The Film Stage) “모든 샷에서 홍상수가 드러나
(비씨엔뉴스24) 그룹 에이핑크 겸 배우 윤보미가 '눈물의 여왕' 김지원의 든든한 비서로 활약했다. 윤보미는 지난달 30, 31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7, 8회에서 나비서 역으로 열연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윤보미는 홍해인의 비서, 나비서 역으로 분해 도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밝은 면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을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보미는 완벽한 비서룩을 선보이며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극 중 홍해인의 일거수일투족과 기분을 완벽하게 파악해 그룹 퀸즈 직원들의 안위까지 살피는 프로페셔널한 면모까지 보였다. 윤보미 특유의 자연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이 나비서 역을 통해 배가됐다. 앞서 백현우가 이혼 서류를 준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해인은 한껏 예민해졌다. 나비서는 홍
(비씨엔뉴스24) EBS에서 모두가 궁금해했던 돈의 진짜 얼굴을 파헤친다. 오는 4월 15일(월) 첫 방송될 경제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은 ‘자본주의’ 이후 EBS가 10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경제 대기획 6부작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돈의 속성을 탐구해 보는 다큐멘터리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인간과 돈의 관계를 깊이 있게 고찰하며 다큐멘터리 명가의 명맥을 잇는다. 특히 여러 작품에서 폭 넓은 스펙트럼으로 호평을 받았던 배우 염혜란이 내레이터 겸 ‘머니맨’으로 흥미로운 돈의 이야기를 함께 파헤친다. 1인 다역으로 변신해 시공간을 초월하며 돈의 진짜 얼굴을 추적할 염혜란은 다큐멘터리에서도 빛나는 연기 내공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더욱 사로잡을 예정이다. ‘돈의 얼굴’은 2년에 걸쳐 9개국 로케이션을 진행하며 억만장자부터 은행강도까지 평생 돈을 좇아온 각양각색의 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다양한 돈의 모습을 목격한 개인의 생생한 증언과 날린 돈, 벌어본 돈, 아낀 돈 등 일상에서 체감하는 돈을 철학으로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
(비씨엔뉴스24) 대전코레일FC(이하 대전코레일)가 화성FC(이하 화성)를 제압하고 개막 후 3연승을 달렸다. 30일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3라운드에서 대전코레일이 장동혁, 이창훈, 하재현의 골로 화성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결과로 개막 후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대전코레일(3승, 골득실 +4, 다득점 +5)은 경주한수원FC(3승, 골득실 +4, 다득점 +4)에 다득점에서 한 골 앞선 채 리그 1위에 올랐다. 올해 16팀이 참가하는 2024 K3리그는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순위를 가리며, 최하위 두 팀(16위, 15위)은 K4리그로 곧바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플레이오프 승자와 치르는 승강결정전에 따라 잔류,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대전코레일은 전반 19분 코너킥에서 장동혁이 가볍게 볼을 밀어 넣어 리드를 잡았지만 20분 뒤 임창석에 동점골을 내줬다.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중 대전코레일은 다시 한 번 세트피스로 도망가는 데에 성공했다. 후반 14분 손경환이 날카로운 프리킥을 처리했고, 이를 이창훈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경기 막판 하재현이 추가골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일 오후 대전지역 2차 병원인 유성선병원을 방문했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의료 개혁을 통한 지역 의료 강화를 강조한 데 이어 오후 곧바로 지역 2차 병원을 방문한 것이다. 대통령은 병원 도착과 함께 간호스테이션을 방문해 “안녕하세요, 고생이 정말 많으십니다”라며 의료진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후 수술 참관실로 이동해 유리창 너머로 수술실을 보며 병원장으로부터 여러 과 전문의가 협진하며 수술할 수 있는 지역병원의 우수한 시설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마련된 의료진과의 간담회에서 대통령은 지역 2차 병원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정부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의료는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점에서 국방, 치안과 동일선상에서 지원해야 한다”며 “역대 정부들은 의료 분야를 건강보험 재정에만 맡긴 채 제대로 된 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이어 “국가재정을 과감히 투입해 정책 수가를 지원하겠다”며 “의사분들도 자기 분야에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면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한편, “그동안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일 오전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대전역 승강장에서 공개된 신형 KTX의 이름을 “청룡”으로 명명했다. “청룡”은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해 국민에게 희망을 가져다주길 기원하는 의미로 국민 공모를 거쳐 선정된 명칭이다. KTX-청룡은 운행 최고속도가 320km/h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이다. 특히 국내기술로 설계·제작한 최초의 300km/h급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로서 기존 KTX-산천 및 산천Ⅱ와 비교해 객실과 좌석 공간이 넓어 철도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가감속 성능 또한 우수해 역 사이의 간격이 짧은 우리나라 지형에 최적화됐다는 강점도 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가 1994년 프랑스 고속열차를 처음 도입했을 때 프랑스 연구진들이 ‘한국의 고속열차 국산화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전하면서, 프랑스 연구진의 예측과 달리 우리나라는 2008년 KTX-산천을 생산해 세계 4번째로 고속열차를 개발하고 상용화한 기적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비씨엔뉴스24)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올해 7,000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은 잠재력 있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을 조기에 선발하여 대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으로, 2024년에는 꿈 장학금과 다문화 장학금의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다문화 장학금은 올해 신설된 유형으로 저소득층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이주배경학생을 우리 사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적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생 규모는 기존에 선발된 5,000명과 신규 선발될 2,000명(꿈 장학금 1,800명, 다문화 장학금 200명)을 합한 총 7,000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매월 학업장려금이 카드 적립금(포인트)으로 지급되며, 학생들은 학업, 진로 탐색 등 각자의 계획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1:1 상담(멘토링), 마음건강진단, 진로역량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한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 신청 기간은 4월
(비씨엔뉴스24)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3월 29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계획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 대학을 공모한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은 첨단산업 인재양성의 핵심 기반인 대학의 학사급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2023년~, 8개 사업단· 865명 지원 중)’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2024년~)’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4년간 집중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은 인재양성 체계(주전공 혹은 융합전공 등)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 교원 · 실습장비 등 교육 여건을 마련한다. 2024년에는 총 13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수도권 7개교·비수도권 3개교 총 10개교(또는 연합)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올해 총 655억 원을 지원한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은 3개교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올해 총 90억 원을 지원한다. 각 대학은 대학별 강점과 특성에 기반한 특성화 분야를 설정하고, △연간 50명 이상의 인재양성 목표 △인재양성 체계(주전공 혹은 융합전공 등) △특성화 교육과정 및 교육역량(교원, 장비, 기반시
(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 심사 결과, 선정된 22개 사업을 4월 1일에 발표한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및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교의 유휴부지 등에 설치한 수영장,도서관, 체육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이다. 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는 총 두 차례(1·2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1차 공모에는 총 25개 사업이 접수되어, 공모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22개 사업이 선정됐다. 심사 시 지역 여건과 학교복합시설 수요, 시도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 방안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교육부는 최종 선정된 대상 사업에 총 사업비 약 3,700억 원 중 약 1,500억 원(약 40%)을 2025년 일괄 지원하고, 이번에 선정된 학교복합시설은 설계 및 공사 등을 거쳐 여건에 따라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완공·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및 부처 간 협력사업인 지역활력타운사업(국토부)과도 연계하여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부처 간 정책 사업 연계는 시너지를 발휘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비씨엔뉴스24) 병무청은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2기 '병역면탈 조장정보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병역면탈 조장정보 시민감시단은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30명으로 선발됐으며, 특히 전년도 1기 우수활동자를 포함한 14명(46.7%)이 사이버 감시활동 경력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온라인 상의 병역면탈 조장 게시글 및 사이트 등 불법 유해정보에 대해 집중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 증가하는 사이버상 병역면탈 조장정보에 대응하여 출범한 시민감시단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고도화되는 사이버상 병역면탈 조장정보를 좀더 효율적으로 단속하고자 병무청에서는 2023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국민을 대상으로 '병역면탈 조장정보 시민감시단'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2 병역면탈 조장정보 색출은 어떤 절차로 이루어지나 현재 병역면탈 조장정보는 사이버 감시 전담직원과 시민감시단, 외부 제보에 의한 3가지 방법으로 확인하여 포털업체 등에 확산 방지를 위한 정보 삭제 요청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작년 대대적으로 적발된 뇌전증 위장 병역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