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근로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별 ‘안전보건 현장 컨설팅’을 상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별도로 운영하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점검을 통합하고 현장지도를 강화해 시 관리 사업장의 산업재해 위험을 제거하고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이러한 방식은 중대산업재해 관련 개념이 어렵고 생소해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업무담당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형식적 업무처리에서 벗어나 실질적 중대재해 예방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위험성평가 현장 시연 ▲도급사업 안전보건 확보 방안 지도 ▲비상대응훈련 점검 ▲기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이행사항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컨설팅은 분기별로 각 구청과 희망부서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1분기 컨설팅은 지난 3월 21일 원미구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데 이어 희망부서(소사구 세무과 등 4개 부서)를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보건 현장 컨설팅에 참여한 원미구 부서 담당자는 “중대재해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워 실무에서도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렇게 현장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자생 단체와 함께 만수7·8단지 자투리화단, 하촌어린이공원에 봄 초화 식재 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봄 초화인 팬지 등 1,510본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김민석 동장은 “봉사와 헌신으로 쾌적한 마을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힘써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협력해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김용욱)는 오는 4월 5일 한식(寒食)을 맞아, 오전 9시 30분부터 구리 동구릉 내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健元陵)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靑薍, 청완)를 자르는 ‘청완 예초의’(靑薍 刈草儀)를 거행한다. 건원릉은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있는데, 조선왕조실록 등의 기록에 따르면 태조(太祖, 1335~1408년)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예로부터 건원릉 억새는 1년에 한 번 한식날 예초(刈草, 풀베기)를 했는데, 문화재청은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듬해인 2010년부터 매년 한식날에 ‘청완 예초의’를 거행하고 있다. ‘청완 예초의’는 봉분의 억새를 베는 ‘예초의(刈草儀)’와 1년간 자란 억새를 제거했음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로 진행한다. 제사 후에는 조선왕릉 제향(祭享)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복(飮福) 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1월 궁능유적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영민이 예초의에 직접 참여해 건원릉 능침에서 예초
(비씨엔뉴스24) 구미시는 26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에코리더(Eco-Leader)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갈 시민 환경활동가를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이수자는 '환경교육관리지도사 2급'의 민간자격이 부여된다. 시는 앞으로 교육이수자에 대해 별도의 에코리더 심화과정과 실무경험을 제공해 다양한 환경교육의 보조강사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에코리더(Eco Leader)는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올바른 환경 소양과 생태 감수성을 증진시켜 지역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실천적 시민 환경(교육)활동가’이다. 전세계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 교육의 중요성은 확대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중‧고등학교에서 환경교육이 의무화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체험형 환경교육의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구미시는 다양하고 질 높은 환경교육을 견인할 역량있는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지난 26일 솔안아트홀(송내어울마당 4층)에서 2024년 제8회 부천생애학교 합동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전부터 합동입학식은 부천생애학교 수강생의 힘찬 출발을 격려하고 인생 다모작에 필요한 평생학습의 의미와 동기를 부여하는 축하 잔치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5년 만에 대면으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천생애학교 입학생과 관계자가 모여 ▲부천시장의 축하 인사 ▲경과보고 및 학사일정 안내 ▲20개 교육과정 교수진 소개 ▲부천대 별하 치어리딩 동아리 축하공연 ▲오리엔테이션 등 다채로운 내용을 함께 즐겼다. 한편 부천생애학교는 가톨릭대·서울신학대·부천대·유한대 등 관내 4개 대학과 부천시가 협업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학습동아리 구성, 취·창업 모색, 사회공헌 활동 등 인생 다모작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평생학습 사업이다. 올해 부천생애학교는 총 20개 과정을 운영하며 입학생은 450명이다. 지난해에는 27개 교육과정에 568명이 참여해 24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372명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성과가
(비씨엔뉴스24) 창녕군은 다음 달 1일부터 관내 소·염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접종은 4월 1일부터 2주간 관내 소·염소 3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소규모 농가(소 50마리 미만, 염소 300마리 미만)에 대해서는 담당 읍·면 공수의와 포획 인력(염소만 해당)을 구성해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동원 여건 등을 감안, 28일까지 약 4주간 접종을 시행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소 사육 농가는 반드시 담당 읍면 사무소나 거래하는 축협에 접종표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백신 접종이 누락 된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항체 양성률 기준치에 미달한 농가에는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접종 명령을 하며, 항체 양성률(소 80%, 염소 60%)이 개선될 때까지 4주 간격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의 경우 백신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전염병인 만큼 농장주는 일제 접종 기간에 반드시 백신 접종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온실가스 배출감소와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통장협의회와 함께 집단에너지사업자인 위드인천에너지(주)를 견학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통장협의회 회원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순환시설에서 배출되는 미활용 에너지를 어떻게 냉·난방열로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감소와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백종현 회장은 “이번 견학으로 평소에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환경 개선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기범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자생 단체와 협력하여 환경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안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동구 화정아이꿈누리도서관 및 전하작은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2일~ 4월 18일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화정아이꿈누리도서관 ‘다함께 놀자’, ‘나만의 북 스탬프 만들기’, ‘초코초코 프레첼’, ‘찰칵! 도서관이 좋아’ 등이 있으며, ▲ 전하작은도서관은 ‘자화상 그리기’, ‘도서관 포토존’, ‘신규 가입을 축하해요’, ‘원서&번역본 도서전시’ 등이 있다. 그중 화정아이꿈누리도서관과 전하작은도서관이 함께하는 '화정X전하 도전 도서관 BOOK BINGO!' 체험은 빙고판 9개의 미션들로, 도서관에 대해 알아가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활동을 구성하여 작은도서관에 대한 흥미와 책에 대한 즐거움을 알아 갈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도서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구미시는 26일 호텔금오산에서 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최광호) 주관으로 기업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친화기업문화 조성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 등 참석자에게 여성정책과 여성근로자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휴가제도, 유연근무제 등 근로기준법과 각종 제도‧법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여성 고용관련 근로감독 이슈와 함께 지속적인 고용유지 지원 방안 마련으로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양성평등한 근로환경 조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한 기업인은 “저출생 문제로 나라는 물론 기업의 경쟁력도 위태로운 지금, 장기적으로 일‧가정 양립 근로문화를 조성해야 모두가 상생하는 길임을 느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정책을 반영하고, 제도를 수용할 수 있도록 유연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경제 환경이 시시각각 급변하는 지금, 경직적인 근로문화를 유연하게 바꾸고, 양성평등한 근로문화 정착을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 시에서도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기업이 변화할 수 있도록 도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유총연맹 구월4동 위원회(신동식)가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유총연맹 구월4동 위원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연초 개최된 척사대회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장학금은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아끼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동식 회장은“우리 지역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월4동 관계자는 “자유총연맹 위원회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어려운 주민들과 함께 하는 구월4동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