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밀양시는 축산농가의 가축사육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사료 구매 자금 12억원을 오는 10월 초까지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료 구매 자금은 지역 내 축산농가가 외상 거래 대신 현금으로 사료를 매입할 수 있도록 연리 1.8%의 정책자금을 2년간 융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아 92곳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106억원으로 올 상반기에 94억원을 지원했다. 상반기에 지원받지 못한 농가는 축산과에서 농가 사료 구매 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오는 10월 10일까지 관할 농·축협을 방문해 대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와 축산물 가격 하락이라는 이중고로 힘들어하는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병옥 축산과장은“이번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밀양축협과 함께 축산농가를 돕는 다양한 정책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축협은 사룟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축산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자율주행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성공 추진을 위해 선도기업인 ㈜DH오토웨어,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과 함께 선도기업인 LG이노텍, 한국알프스와 협약을 맺은 데 이은 확대 조치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권 DH그룹 회장, 지태수 DH오토웨어 대표, 김용남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과 박준희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광주 소부장 선도기업으로 참여하면서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협력, 자율주행차 부품 국산화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주도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인지(센서)‧제어‧통신기술을 특화분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화단지 상세지원 계획을 협의, 전장기업인 ㈜DH오토웨어가 ‘제어’ 분야에, 우리나라 대표 통신기업인 KT는 ‘통신’ 분야에 참여하게 됐다. ㈜DH오토웨어는 오는 2028년까지 광주 소부장 특화단지에 1000억원을 투입해
(비씨엔뉴스24) 조병옥 음성군수는 2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25년 균특회계 전환사업, 국지도·지방도 사업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은 2025년 균특회계 전환사업 예산 편성을 위해 충북도에서 도내 시군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조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균형건설국장, 환경산림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사업 관련 국·과장과 예산담당관을 차례로 만나 총 18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충북도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현안사업인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등이며, 시행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지원과 공모 선정을 위한 선 순위 반영 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금왕-삼성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 △평곡-석인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 △신돈-쌍정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 등 증가하는 교통수요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국지도·지방도 사업의 조속한 반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감곡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비씨엔뉴스24) 고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예산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2025년도 재정운영 방향과 여건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예산편성 전 사전행정 절차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매뉴얼 등 예산 실무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내년도 재정여건을 부동산 시장 둔화에 따른 취득세 및 국세수입 감소, 지방소득세·지방소비세 등의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연례ㆍ반복적 사업은 전면 재검토하고 유사·중복사업은 통합·폐지, 보조금 예산의 절감과 한도액 준수 등 전 부서에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을 요구했다. 군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현장에서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간담회 사업의 가속화에 최우선으로 재원을 배분해 지방재정 운용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정운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국세 수입 저조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소 등 수입재원의 전반적인 감소로 세출구조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씨엔뉴스24) 김포시는 김포산단 여성기업인협의회 임원진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실시했다. 김포산단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인들의 권익증진과 대외 역량 강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김포산업단지 내 17개 여성기업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김포시 기업지원 시책 소개와 여성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 관내 여성기업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김포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한 교통망 확충, 인력확보의 어려움, 산업단지 내 불법주정차 문제 등 여러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조이금 회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여성기업인의 목소리를 전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김포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여성기업인들이 같이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김규식 부시장은 “지역경제와 기업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을 보여준 기업인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건의사항은 기업 지원정책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건의사항의 철저한 관리와 피드백 제공 등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
(비씨엔뉴스24) 진주시는 27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과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람회의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했으며, 일반인과 교통약자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행사장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재해·안전사고에 따른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화재·건축·전기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차석호 부시장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체험형 박람회로 성공적으로 변화했으며, 올해는 국화작품을 전면에 배치해 관람객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관람객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 7개의 대형 실내 전시·홍보관과 야외공간을 갖추고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27일 제1부시장실에서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 추진사항 중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주재로, 도시정책국장, 도시공공개발국장, 경제일자리국장 등 관련 부서장들이 직접 참석하여 기업애로 및 건의 사항을 논의하고 애로 해소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시는 현장 중심의 기업애로 해소를 위하여 장금용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을 6월에 구성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창원상공회의소에 협업을 위한 공무원 1명을 파견해왔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국장 주재 하에 과제별 해결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노동자들이 임금 체불 걱정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17일간 창원시 체불임금 해소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체불임금해소 대책반은 시청 지역경제과, 각 구청 경제교통과에서 체불임금 신고 및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를 안내하고 체불임금 등 대지급금제도, 체불 노동자 생계비 융자제도,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제도 등을 적극 홍보한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따르면 2024년 7월 말 기준 창원시에서 발생한 체불액은 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130억원 대비 44% 증가했으며, 특히 제조업 분야의 체불 발생액이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56억원 대비 81%로 큰 폭의 증가 추세를 보인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임금 체불 증가세 상황에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임금체불 청산 제도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추석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체불임금 등 노사문제 해결의 능동적 대처를 위해 고문 공인노무사 및 노동상담소를 연중으로 무료로
(비씨엔뉴스24) 제주연구원이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살리기 운동에 나섰다. 제주연구원은 26일 제주시 누웨마루거리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전통시장 ・상점가 이용하기 캠페인' 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침체된 내수 회복과 민생경제 활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지역 17개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소비촉진 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주연구원은 앞으로 월 2회 이상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식사와 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양덕순 원장은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우리동네 전통시장・상점가 이용하기 캠페인' 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연구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27일 서울시 현대그룹 현대엘리베이터에서 군과 지난 3월 투자협약 체결한 에스컬레이터 국산화 기업 ‘K-에스컬레이터’의 5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거창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설명회에는 이병철 부군수, 김태일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 대표, 이준섭 K-에스컬레이터 대표, 5개 참여기업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거창군 기업 투자입지 여건 △투자유치 인센티브 소개 △승강기 클러스터 및 인력양성 등 기업투자 환경과 강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부군수는 “거창군은 2008년부터 승강기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정하고 16년간 추진해 온 결과 산ㆍ학ㆍ연ㆍ관 최적의 승강기산업 클러스터를 갖추었다”라며 “거창승강기 밸리에 투자하신다면 경남도와 거창군이 행정적, 재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2019년 승강기밸리 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인증 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 한국승강기대학교, 승강기 강소기업 33개가 입주한 산업 클러스터로 명실상부한 승강기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