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사업’ 공모에서 남원시가 전국 1위로 선정돼, 전북 최대 규모인 60ha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사업’은 지역농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대규모 스마트팜단지를 10ha 이상 조성하고, 청년농에게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제공하며, 농업 전후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8개 시군이 신청하며 유례없는 경쟁을 펼쳤다. 남원시는 우수한 입지 여건과 청년농 지원 정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총사업비 200억 원 중 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 전북 농업의 저력을 과시했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에서 ▲청년농 육성을 위한 장기임대형 스마트팜 부지 확보 및 우수한 입지 여건 ▲문화·교육·생활 인프라 접근성 ▲전국적 유통망을 보유한 통합마케팅조직의 판로 지원 역량 ▲다양한 청년 귀농·정착 정책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는 대산면 일원에 스마트농업육성지구를 5개 구역으로 구분해 조성할 계획이다.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7.3ha) ▲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공식 선언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약속했다. 전북은 2036년 6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제36회 2036 하계올림픽대회에 대한 유치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친환경 미래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컬처의 본향인 전북은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결합해 세계적인 문화올림픽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지역과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 K-컬처와 친환경이 만나는 전주의 비전 전북은 한국 전통문화의 뿌리로 알려진 판소리, 한옥, 비빔밥 등 고유한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올림픽 기간 동안 전통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전북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더불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올림픽 역사상 가장 친환경적인 대회를 목표로 한다.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전국 1위라는 강점을 살려 RE100 기반의 인프라를 도입하고, 경기장 및 교통 인프라에도 저탄소 설계와 지속 가능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생태전문연구기관인 국립생태원과 지속가능한 자연생태계 보전과 공존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4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국민 자연생태계 보전 및 공존을 위한 산업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최초 확립한 토하 완전양식 기술을 건강한 수생태계 유지를 위한 환경개선 산업으로 확장해 친환경 수산양식과 자연생태계 환경개선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호 기술개발에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토하 녹조류 소비 습성을 활용한 부영양화 호소 개선 △양식 생산량 증대를 위한 산업 분야별 협력 △지역 생물자원 연구 교육·전시 협력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그간 내수면 양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년부터 자체 시험연구 및 기술개발을 시작해 ’22년 전국 최초로 토하 대량양식기술을 확립(특허 4건)했으며, 부가가치가 높고 누구나 쉽게 양식가능한 토하양식 산업화 구축 전략을 마련, 추진중에 있다. 토하란 민물새우류를 총칭하는 표현으
(비씨엔뉴스24)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해, 농자재 가격 상승,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경영 위험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경영 회복을 농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1. 공익수당 및 공익직불제 등 안정적 농가소득 보전체계 확립 도는 농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고 농가 소득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농민 공익수당, 기본형 공익 직불제 등 12개 사업 지원을 통해 총 5,749억원을 지급했다.이는 전년대비 265억원, 4.8%가 증가한 것으로, 농가 평균 지급액이 639만원에 달하여, 도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활동에 기여했다. (국비 직불금) 기본형 공익직불제 등 5개 사업에 3,996억원(국 3,930, 도 20, 시군 46) 규모로 139,660 농가에게 지급했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특히, 소규모 농가(농지면적 0.1~0.5ha 이하)의 지급단가를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하여 전년 대비 4,048농가, 1,524ha의 지원이 증가했다. 전략작물직불제의 경우 논에 타작물 재배를 추가 확대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도민의 관심과 협력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한 프로젝트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목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인구문제에 대한 다각적 대책을 마련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1월 18일 전북형 저출생 대책으로 ‘청년 희망 High, 아이 Hi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12월 2일에는 전북 14개 시군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전북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청년 도약, 외국인 포용, 생활인구
(비씨엔뉴스24)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청소년의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범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서 교육감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지목으로 참여했다. 전북교육청은 찾아가는 도박 예방교육, 도박 징후 조기 파악, (고)위험군 학생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대상으로도 △도박 예방교육 강화 △도박예방 카드뉴스 및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교원 대상으로는 △도박 징후 학생 발견 시 조기 개입 프로그램 운영 △도박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도박예방교육자문위원회 구성,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 체계 구축, 도박 중독 치유 전문기관(병원형) 운영 등을 통해 중독에 빠진 학생을 위한 의료적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소년 도박 중독 증가로 인한 SNS 불법대출, 대리입금 등 사회적 문제가 확산하고 있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
(비씨엔뉴스24) 전북지역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전주학생교육문화관 안전체험교실이 완공, 2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한 교실형 안전체험관 5개소 조성 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전국 최초로 직속기관에 설치된 교실형 안전체험관으로 유·초등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개방해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주학생교육문화관 안전체험교실은 240㎡(약 72평) 공간에 4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재대피, 소화기 체험, 완강기 탈출, 지진체험, 응급처치 등 5가지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체험형 교육을 통해 위험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 및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특히 안전교육 프로그램들은 교육부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내용에 기반해 개발됐으며, 실제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해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빌리지 신규공모’에서 부안 서신‧서외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토부의 신규 공모유형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지역 내 정비 사각지대를 해소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워 정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노후 연립 및 다세대 주택 등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지원을 통해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 유형에 대한 첫 성과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안군‘서신‧서외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부안읍 서외리 일원의 노후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177억 원(국비 84억 원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맹지 해소와 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복합편의시설, 무더위쉼터, 쌈지주차장 등 생활편의시설 공급 ▲CCTV, 안심벨, 쓰레기 처리장 등 생활안심 스마트 환경 조성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뉴빌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에 국내 최고 에너지저장장치 소재기업을 비롯해 반도체 소재, 전기·전자부품 제조업체 3곳이 1,900억 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분양 이후 잇따른 투자유치 성사로 고창신활력산단은 최첨단 산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와 고창군은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손오공머티리얼즈, ㈜지텍, 대경에이티(주) 3개사와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심덕섭 고창군수, 최원식 손오공머티리얼즈 대표, 김규현 지텍 최고기술책임자(CTO), 유진열 대경에이티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키로 뜻을 모았다. 에너지저장자치 소재 기업인‘㈜손오공머티리얼즈’는 전기차(EV)와 전력저장시스템(ESS)의 핵심 소재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탄산리튬 생산을 위해 2025년 5월부터 2027년까지 고창 신활력산업단지에 1,630억 원을 투자해 연간 2만5,000톤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 전력반도체 소재 등을 생산하는 ‘㈜지텍’은 모바일 기기,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내년 출범을 목표로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을 추진중인 가운데 학부모 및 지역민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평화의전당에서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생·학부모·성인 장애인 등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에 관심 있는 도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설명회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 방향 안내 및 참여와 관심 확대가 목적이다. 설명회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추진개요 △추진절차 △구성 △채용계획 △근무형태 등을 안내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북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은 2025년 5월 창단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만 18세 이상 단원(장애인) 10명과 지휘자(비장애인) 1명으로 구성되며, 내년 1월부터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은 창단 이후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등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운영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