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15일 도와 청주시 간 협력이 필요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충청북도-청주시 간 정책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도와 청주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각종 정책 및 현안사업에 대해 실무부서에서부터 체계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양 기관은 청주가 충북도민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며,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 청주공항 활성화,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서 도·시정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정례적인 정책실무협의회를 운영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한 문제해결을 통해 도와 청주시가 상생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도정과 시정의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정책기획 부서에서 총괄하고, 안건에 대한 부서장이 참석하여 가감없는 논의를 펼쳐나간다. 정책실무협의회는 분기별 1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필요시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타 시군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비씨엔뉴스24) 충북농업기술원은 공기 순환식 자동제어시스템인 ‘조직배양묘 순화용 다단재배기’ 특허 기술을 ‘이현기술’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특허 기술은 조직배양묘 재배에 필요한 온도, 습도 및 조명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관수와 배수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사과 배양묘의 경우 순화(외부 적응) 과정에서 활착률을 기존 30~40%에서 90%로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4단 선반 구조로 1.74m2의 작은 공간에서도 약 1천 주의 배양묘를 한 달 만에 순화시킬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인 재배 시스템이다. 이현기술(대표 김남철)은 식물재배기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앞으로 민간 조직배양 업체와 기관에 다단재배기를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권영희 연구사는 “앞으로 조직배양묘의 생산과 보급 속도의 가속화를 위해 현장 방문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의'과수화상병 저항성 사과대목 무병묘 선발 및 포장실증'공동연구과제로 추진됐다.
(비씨엔뉴스24)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가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며, 대외적으로 활주로 신설 본격 추진을 표명했다. 10월 14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제33회 충청권 행정협의회’에 참석한 충청권 시도지사(이장우대전, 최민호세종, 김영환충북, 김태흠충남) 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사업을 충청권 공동협력 추진 안건으로 의결하고, 청주공항 민항기능 확장의 어려움 호소와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 공동성명서는 관계기관(국토교통부, 국회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기조 발언을 통해 “청주공항이 민군 복합공항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부권 거점‧행정수도 관문‧수도권 대체공항으로써의 역할을 하기 위한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사업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6~'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청권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안착과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천공항까지 이동해야 하는 충청권 주민의 비용과 시간을 절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도시농부 집중 모집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① 지역축제 행사장 현장 홍보 및 접수, ② 사회단체 등 집중 홍보, ③ 기존 도시농부 지인 추천 운동, ④ 대 도시민 도시농부 참여 홍보활동 등이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현재 도시농부 1.1만 명을 넘게 육성해 19만 명 이상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시농부 집중 모집 운동을 통해 도내 도시농부 붐을 일으키고 도시농부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지사는 “우리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은 충북도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며 “도지사와 민선 8기를 함께하는 여러분들이 충북의 브랜드를 강화하는데 기여 해야 도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생각한다”며 “‘첨단산업의 중심’이고 ‘신이 내린 자연정원’임을 알리면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김 지사는 ▲생태환경 보전 ▲빈부격차 해소 ▲자원낭비 근절과 업사이클링 등 3가지 일에 주력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충북의 큰 강점 중 한 가지가 숲과 물”이라며 “최근 우리가 수질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충북 브랜드를 높이는 일에 선결되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내에서의 빈부격차가 커지면 충북의 브랜드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도민들, 약자에 대한 배려와 동행이 충북의 브랜드를 높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부족한 자원의 낭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4일 세종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3회 충청권 행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충청권 행정협의회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로 구성된 기구로, 충청권 공동현안 협력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이날 행정협의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충청 초광역 간선 도로망 사업 국가계획 반영 △광역철도 건설 및 운영비 국비 지원 확대 △공공기관 추가 이전 조속 결정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재정지원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도 설립·유치 △국립치의학연구소 천안 설립 촉구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 등 7개 과제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공동건의문(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기조 발언을 통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통한 광역협력계정 신설과 특별교부세 지원 등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청주공항이 민군 복합공항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부권 거점·행정수도 관문·수도권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4일, 충북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방안 논의와 모범운전자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별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모범운전자의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교통사고예방과 안전한 통학을 위하여 교통지도,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재열 충북 지부장은 학교주변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운전자, 보행자를 위한 홍보 활동과 교통지도 등 교통안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출근길에 모범운전자 분들의 봉사활동을 직접 목격하곤 한다. 하루는 한 모범운전자분이 초등학생에게 본인의 우산을 씌워주고 끝까지 안전하게 건너도록 도와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크게 감동했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동행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오는 10월 17일 ‘제5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충청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해설 경연대회는 도내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도가 주최하고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숲환경교육센터, 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교육원, 충북숲해설가협회)이 공동 주관한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창의적으로 제안하며, 특히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탄소 Zero, 숲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경연대회 ▲역량강화 특강 ▲우수사례 발표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는 서류심사 후 2개(숲해설, 유아숲교육) 부문 총 8팀을 1차 선발하는 과정을 통해, 행사 당일 현장 시연 및 질의응답을 통한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로 수상자를 선발한다. 부문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을 선발하며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자연 속에서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하고 산림교육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제로 사회를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숲의 역할을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축산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구매자금(사료직거래활성화) 대출 이자 5.5억 원을 지원한다. 사료구매자금 이자 지원은 ’23년 사료구매자금 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이자 1.8% 중 최대 0.8%를 지원 해주는 사업으로, 참여 농가의 이자액 6억 9천만 원 중 5억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시·군 축산부서에 사업 신청서와 대출 실적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축산농가가 사료 가격 상승과 산지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사료구매자금 이자 지원으로 생산비 절감 등 축산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1일 2024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청남대 나라사랑리더십 교육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충청북도 소속 현업사업장을 관리 감독하는 부서장‧팀장 등 관리감독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제 및 안전보건 조치 △관리감독자 직무 및 교육능력 배양 △위험성 평가 △비상 재해 시 긴급조치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충청북도는 해마다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안전보건 전문기관에서 실시했지만, 올해는 충청북도 현업사업장 중 하나인 청남대관리사업소로 장소를 옮겨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충청북도가 국비 72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7억 원을 투자하여 지난 9월 준공한 청남대 나라사랑리더십 교육문화원은 10월부터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역사‧자연‧체험교육으로 특성화하여 활용을 넓혀갈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과 현장성을 반영하겠다”라며, 현장 사업장을 순회하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관리감독자 교육 외에도 메달 위험작업 현장을 순회 점검하고 특수건강진단, 작업환경측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