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가 의원·직원 등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해충돌방지제도와 청렴교육을 통해 반부패 청렴의식으로 재무장하고 있다. 도의회는 5일 청렴교육 전문강사 이윤미 파인교육개발원장을 초청해 이해충돌방지제도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청렴연수원에서 전체 의원과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두 번째로 11월에는 3차 교육이 예정돼 있다.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의의 및 공직자가 해야 할 5개 신고·제출 의무, 5개의 제한·금지 행위 등 청렴제도 사례 퀴즈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우며 호응을 얻었다. 이양섭 의장은 “이해충돌방지법과 청렴제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직접적인 실천을 통해 더욱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도의회는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청탁방지담당관 지정,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자체 점검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의원 맞춤형 반부패 청렴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충주 과수거점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도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했다. 올해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는 전국 23개 과수거점 APC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평가항목은 취급규모, 조직화, 계약재배 실적, 전문인력, 수출실적 등 총 38개 항목이다. 충주 과수거점 APC는 취급액 성장률, 계약재배 매입률, 운영효율성, 전문인력 확보, 정책사업 참여 등의 다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1위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수상에 따라 충주 과수거점 APC는 인센티브로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이번 평가 결과는 2015년부터 지속 발생하고 있는 충주 지역 과수화상병과 잦은 농업재해 등 어려운 지역 과수산업 여건 속에서 일궈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충북 과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도내 과수거점 APC 보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8월 1일 충북도 특화 작물인 인삼을 주원료로 한 음료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도내 인삼제품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진흥 간담회를 개최했다. ‘23년 말 기준 충북의 인삼 음료는 중국, 일본 등지에 1,581톤(13백만달러, 한화 170억 원)이 수출됐으며 ’22년 대비 수출 증가율 241.6%로,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건강 기능식품에 대한 관심 및 식혜, 알로에 주스 등과 함께 한류 인기로 수출이 폭증하고 있는 품목 중 하나이다. 하지만 충북도 ‘24년 상반기 수출 호조(전년 대비 20.4% 증가) 속에서도 인삼류(홍삼, 백삼조 제품 등) 수출은 11.4% 감소하여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제적인 원인으로는 지속되는 일본 엔저 영향과 함께 다른 나라의 저가 인삼 세계시장 진출로, 원료삼 등 충북 인삼류 수출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충북인삼협동조합 등 도내 주요 인삼 수출 업체가 참석하여 인삼류 수출에 대한 애로‧건의 사항을 발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캐나다(화기삼), 중국(장백삼) 등 저가형 인삼과의 가격 경쟁이 어렵다. 우리 도는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8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영선 조경가를 초청해 충북 오픈아카데미 장터(장돌뱅이 배움터)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도 실국장 및 직원,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영선 조경가는 대한민국 1세대 조경가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여, 조경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제프리젤리코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1회 입학생인 그는 대학원 졸업 후 청주대에서 조경학과 교수 생활을 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다가 1987년 조경설계 서안을 설립하면서 전문적인 조경가로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청주대에서 교수 생활을 한 인연으로 충북이 제2의 고향이라고 할 만큼 충북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오늘 강연에서는 옛 정수장 시설을 그대로 활용한 국내 최초 재활용 생태공원인 선유도 공원을 비롯하여,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얻은 철학과 노하우 등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일부터 충북에 방문하여 청풍교, 화양구곡, 청남대 등을 둘러본 정영선 조경가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오전,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청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올해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참관하고,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구미시 등 경상북도 일원에서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동안 개최되며,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 기업체 등에서 1,75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도내 직업계고등학교는 청주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14개교 68명의 학생은 26개 직종에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 동안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고, 충북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그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각 직종별 상위 득점자 1위, 2위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KT와 2일, ㈜KT 충북본부에서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SW ・AI) 교육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정보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SW・AI 분야 교육 운영 협력 ▲정보 교육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AICE 교원연수 등 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SW・AI 분야 교육 운영 협력의 하나로 실시되는 '토요 SW・AI 가족교실'은 SW・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조봇과 함께하는 창의 여행 ▲VR로 만드는 우리 가족 이야기 ▲MODI(코딩 학습기구)로 놀면서 체험하는 코딩원리 ▲Al코디니(인공지능 코딩 학습 서비스)+loT키트로 인공지능 이해하기 등의 4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AICE 교원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 세계를 준비하는데 AI 기술을 교육에 활용하도록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지난 7월 24일 2023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충청북도가 지원하고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년도는 3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6개월간 추진 했으며, 12개 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이중 9개 업체가 참여하여 각 기업별 시스템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상호간 성과공유 및 기술정보를 교류했다. 또한 각 기업들로부터 사업진행상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를 차년도 사업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사업추진방식의 개선을 통한 도내 반도체 기업에 대한 현실적 지원방안을 모색 했다. 한편 2024년은 지난 3월 부터 5개 기업에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8월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본 사업은 지난 5년간 54개(2024년 제외) 기업에 지원하여 매출액 증대 390여억원, 고용창출 380여 명 등의 성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사업지원의 결과로 ㈜엔지온은 K-예비유니콘 유망기업/ 글로벌 강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초청해 `충청은 하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시‧도 간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상호 우호증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지난 3월부터 서로의 도청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북도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구조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풀케어 돌봄정책을 통한 저출산 극복 등 충남도 주요 도정 방향을 소개하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등 향후 충남북이 협력해 나아 가야 할 주요 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충남과 충북이 서로의 도정을 공유해 한층 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며 “김영환 지사님께서도 하루빨리 충남도를 방문하셔서 도정 철학을 공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남과 충북은 1,000년 넘게 붙어있던 사이로 한몸이나 다름없다”며 “충남북이 상호 간에 우수한 시책을 공유해 저출생과 같은 국가위기를 함께 극복해야 한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 역대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 발전에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는 1일 전직 도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제12대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은 뒤 집행부와의 견제 협력을 통한 충북 발전 및 지역경제 회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진(제5대 후반기), 유주열(제7대 전반기), 이기동(제8대 전반기), 김형근(제9대 전반기), 김양희(제10대 후반기), 박문희(제11대 후반기) 전 의장 등 전직 의장 6명이 참석했다. 전직 의장들은 새롭게 시작한 제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를 격려하면서 도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이양섭 의장은 “역대 의장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충북도의회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선배 의장들의 헌신과 노력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충북도의회가 도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한국교원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차우규 총장, 윤승조 총장이 참석해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들 기관은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을 위한 협력・지원 ▲도내 교원들의 에듀테크 역량강화 협력 ▲각 기관의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실한 참여 및 홍보 협조 ▲기타 에듀테크 관련 상호 협력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가 개발되어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지난 3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한 2024년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충북교육청은 주관기관으로 한국교원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운영기관으로 공모 선정되어 국비 7억과 도교육청 지방비 12억의 대응투자를 통해 충청권 유일의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구축했다. 도내 213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