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 자살예방을 위한 고위험군 집중관리 및 홍보활동에 나선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21년 3월, 2022년 4월, 2023년 5월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조량 증가,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새학기, 졸업, 구직 등으로 인한 사회적 변화 및 상대적 박탈감, 우울감 등이 영향을 준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자살 예방을 위한 각종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기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의 대상 직종을 학교 내 상담·보건교사 등 교육자원으로 확대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견 및 대응방법 등을 주기적으로 교육해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로 양성한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위해 자살시도로 응급실 내원 이력이 있거나 우울증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받는 자살 고위험군 도민들에게 난치성 우울 및 자살충동 억제 등에 효과가 있는 비강스프레이(스프라바토 나잘스프레이) 치료비를 지원한다. 4월부터는 자살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환경개선을
(비씨엔뉴스24) 영암군이 4/1~14일 소·염소 사육 농가의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이번 접종은 1,300여 농가에서 사육 중인 7만1,000여 마리 전체가 대상. 일제 접종은 농장주가 영암축협에서 백신을 수령해 자가 접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제 접종이 어려운 소 100마리 미만, 염소 30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는 영암군이 수의사와 포획 인력 등을 지원한다. 돼지는 이번 일제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사육기간이 6개월로 짧아 농가별 자체 접종 프로그램이나 수시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어서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일제 접종 4주 후부터 농가 별 항체양성률 검사로 접종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한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돼지번식돈 60%, 돼지비육돈 30% 이상이 아닌 농가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후 4주 간격으로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재검사를 실시해 추가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리에 들어간다. 영암군 관계자는 “2019년 이후 국내에서 구
(비씨엔뉴스24) 영암군보건소가 4/5~6/12일 8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지킴이’란 극단적 선택의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빠르게 인식하고, 지속적 관심으로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자존감을 높여 스스로를 지키고, 주변 친구의 생명도 보호하도록 마련된 자리. 도포중학교를 시작으로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틴틴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생명지킴이의 역할과 중요성, 주변 자살 위험신호 파악 및 전문가 도움 의뢰 절차 등을 전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정서 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자기 정신건강을 스스로 챙기고, 주변 사람들의 위험도 감지해 알릴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행복한 어촌을 만들기 위해 수산업 활성화 지원에 집중 지원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어장환경 변화,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수산분야에 5개 테마로 838억원을 집중 투입해 수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5개 테마는 △활력 넘치는 어촌만들기, △자원관리형 어업으로 수산자원 회복, △친환경 스마트기반 양식업 육성,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수산식품산업 육성, △수산업 공익가치 증진 및 복리 향상이다. 먼저‘활력 넘치는 어촌만들기’를 위해 328억원을 투입해 어촌뉴딜 300, 어촌신활력증진, 지방어항 건설, 청년 어촌 정착 지원, 귀어스테이 조성, 계절근로자 운영사업 등을 추진하여 어촌·어항의 생활공간 혁신 및 창업 활성화로 살고 싶은 어촌마을을 구현한다. ‘자원관리형 어업으로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사업비 59억원을 투입, 인공어초 설치, 해중림 조성,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수산종자 매입방류 및 어도 개보수사업 등을 추진해 어업생산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수산 생태환경을 조성한다
(비씨엔뉴스24) 영암도기박물관이 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이달 28~31일 박물관에서 영암도기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영암도기는 국가사적 338호인 구림도기가마터에서 1,200년 전 구워낸 우리나라 최초의 고온 유약 그릇 구림도기의 전통을 계승한 것. 영암의 질 좋은 황토를 주원료로, 인체에 무해한 유약 등을 사용해 웰빙 도기로 각광받고 있다. 전통 도기 애호가들의 취향을 자극할 이번 할인판매행사에서는, 반상기, 머그컵 등 일부 생활도기와 도예장인이 제작한 구림도기 광구편병, 달항아리 등을 30% 인하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단, 법인과 단체 구매는 할인에서 제외된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분들이 영암도기를 소장하고, 생활에서 쓸 수 있도록 할인전을 마련했다. 실용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영암도기와 함께 멋이 깃든 생활을 가꿔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광남로타리클럽은 지난 25일 2024년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된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남 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장학생 3명을 포함, 1인당 1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번 장학금은 광남로타리 장학금과 광남로타리 관명 회원 3명(회장 김웅희, 전 회장 최광환, 전 회장 박수형)의 총 1천500만원의 장학금으로 해당 장학생들에게 지원했다. 김웅희 광남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이런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배오혁 동장은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해 주시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광남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광남로타리클럽은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으며 관내 복지시설에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
(비씨엔뉴스24) 정읍시 입암면 입춘대길복지관은 지난 26일 노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이불세탁 봉사단’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불 세탁 봉사단은 입암면, 시 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입춘대길복지관 자원봉사자, 시민경찰로 구성돼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가 이불세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4월 5일까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32가구에 방문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시 노인복지관과 입암면사무소를 통해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진연아 면장은 “이불 세탁 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입춘대길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웃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취약계층의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중국 산둥성 현지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올해 1월 중국인 방한객 수는 2019년 대비 71% 회복한 28만명으로 국내 방한 관광객 수 1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방한관광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는 중국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27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행사인 칭다오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전북관광을 알렸다. 도는 로드쇼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유일한 국제 항로이자, 작년 8월 여객 운송을 재개한 석도국제훼리를 홍보하고, 상담회를 통해 석도훼리 연계 청소년 교류, 친선 교류단체 등 특수목적 단체 유치에 적극 나섰다. 또한 산둥성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옌타이시 문화·여유국을 찾아 전북-산둥성 간 관광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도는 개별여행 및 체험형 관광 등 중국인 최신 해외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스포츠, 뷰티, 로컬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중국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사 및 전북지사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
(비씨엔뉴스24) 광주시는 오는 4월부터 단 한 차례의 방문 없이 계약부터 대금 지급까지 모든 계약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업체에서는 계약 시 광주시청 계약부서 및 사업부서에 최소 3회 방문해 착수계, 준공계 등 계약서류를 직접 제출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종전에는 계약업체에서 일부 서류가 누락되는 경우 서류를 보완하기 위해 재방문이 필요함에 따라 계약이 지연되는 상황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그러나 앞으로 업체에서는 각종 계약 관련 문서를 ‘나라장터’와 ‘문서24’를 통해 간편하게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시는 이 전자문서를 지방재정시스템(e-호조)에 보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자계약 실시는 지난 4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바로 계약 통합 서약서’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친환경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는 기존 방문 계약과 병행하고 2025년부터 전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2024년 영암에서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 축제이자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로 3월 28일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축제 주제는 시공초월(時空超越)이다. 지난 해 코로나19 엔데믹을 통해 재개한 축제가 ‘인문’을 주제로 페러다임 변화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왕인의 문화교류와 전파를 중점으로 ‘인문’이라는 주제를 다채롭게 녹여내어 축제의 내적·질적 변화를 추구한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의 천자문과 논어, 다양한 기술을 전파한 업적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1992년 군서벚꽃축제에서 시작되어 1997년부터 왕인의 탄생과 업적을 기념하는 문화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최고의 볼거리는 영암 벚나무 가로수길로 지방도 819호선을 따라 28km에 달하며 학산면 독천부터 군서면 구림마을, 영암읍 월출산 아랫길까지 이어진다. 영암군에서는 이 길을 100리 벚꽃길이라고 부른다. 1960년부터 조성했으며 60년 수령을 자랑하는 벚나무들이 수려한 자태를 자랑하고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건설교통부 전국 아름다운 도로 12곳에 선정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