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 서초구는 양재2동 동산어린이공원(양재동 376-3)을 새롭게 정비하여 전 세대가 누리는 ‘세대융합 공공공간’으로 선보인다. ‘세대융합 공공공간’이란 초고령화, 저출산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공공간의 형태로, 서초구가 지난 2022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양재2동 동산어린이공원’은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기존 경로당과 인근 어린이공원 부지를 선정, 이를 리모델링했다. 약 1,800㎡규모로 ▲노인 인지건강시설 ▲어린이놀이시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노인 인지건강시설은 경로당 주변에 텃밭과 운동기구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건강을 도모하고, 순환 산책로를 통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돕는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목재 소재의 트리하우스 놀이대를 공원 중앙에 배치해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며 흥미와 모험심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원 주변을 둘러싼 꽃길 순환 산책로에 따라 벤치, 평상 등을 배치하여 어른들이 산책과 휴게를 즐기면서,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자연감시(CPTED) 기능을 더해 범죄예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북구와 성북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제2회 블라썸 성북천 페스티벌을 오는 4월 27일(토요일)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개최한다. 따듯한 봄날씨를 느끼려 성북천을 찾는 나들이객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상인회 장터 등 다양한 행사로 봄날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성북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를 주축으로 한성대학교(캠퍼스타운 사업단)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한성대학교 학생들이 포스터, 파라솔, 기념품 등 행사와 관련한 디자인에 참여하고 동아리 밴드 공연 등 상인과 대학생,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 참여형 축제 브랜드로서 명실상부 성북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12시에 시작하는 이날 행사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상인회 연합장터가 오후 5시까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무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개막행사와 함께 재즈밴드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비씨엔뉴스24) 영등포구가 청소년들의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돕기 위해 ‘청소년 누리캠페이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상호 문화의 이해 및 존중의 태도를 길러주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관내 중학교와 협력하여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학습 시간을 활용하여 1학기 기간 중 1, 2차로 나누어 총 32회(학교당 16회)의 다문화 인식개선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1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는 대림중학교와 선유중학교 2개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회당 20여 명의 다문화 및 비다문화 청소년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먼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은 김미숙 강사(맘&상담교육연구소 소장)가 다양성 가치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및 다양한 사회구성원들 사이의 건강한 소통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한다. 캠페인 이론 및 실습 과정은 김시양(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 박미경(광운대 평생배
(비씨엔뉴스24) 영등포구가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의지 고취와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중증 정도에 따른 ‘맞춤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현병, 조울증 등 정신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에 초기 단계부터 조기 발견과 재활이 중요하다. 따라서 구는 정신질환자가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 프로그램은 타인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대인 관계, 자아 존중감, 공감력, 사회성 등을 높이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재활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작사를 하며 떠오르는 감정을 음악과 연결 짓는 음악치료 ▲흙을 만지며 마음을 치유하는 도예 ▲식물과 교감하는 원예 ▲오일 향기로 치유하는 아로마테라피 ▲부정적 감정을 흘려보내는 명상 등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정신질환 정도에 따라 초발, 만성, 중증 단계별로 진행된다. 실제 ‘음악치료’의 참여자들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을 공개하는 등 재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 참여자는 “내 감정을 멜로디를 통해 진솔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좀 더 편
(비씨엔뉴스24) 서울 관악구가 지역 내 정신질환으로 인한 문제와 자살시도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5일 ‘정신건강 위기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구는 청장년 인구와 1인 가구 증가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지만 방치되는 지역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범죄 등의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 구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정신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신건강기관 ▲의료기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관악구청장 ▲관악경찰서장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녕을 위한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신건강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정신건강 문제와 응급상황 대응절차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공공병상을 활성화하는 등 정신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구비를 확보하여 자해 또는 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위기 대상자 응급입원과 조속한 치료를 위해 24시간 관악구 전용 공공병상(연세서울병원)을 운영하고
(비씨엔뉴스24) 관악구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2023년 12월 결산법인으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더라도 신고하여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안분하여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신고 방법은 위택스와 이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또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지참해 관할 납세지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 제조, 수출 중소기업 등은 납부기한이 당초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직권 연장된다.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로 지자체에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신고는 기존대로 4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또한 올해 신고분(2023년 1월 1일 이후 개시한 사업연도 소득)부터는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로 납부가 가능해져 납세자의 부담
(비씨엔뉴스24) 관악구가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2024년 주민자율대청소’에 나섰다. 구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전 구민이 함께 청소하는 ‘주민자율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벌써 3년 째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깨끗한 동네 만들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2년 간 “청소행정은 구민의 참여 없이 성공할 수 없다.”라는 신념으로 전 동을 직접 청소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율청소 참여를 요청해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구는 약 11,300명의 주민과 함께 관내 약 800km가 넘는 구간을 청소했다. 주민자율대청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동 직능단체, 청정삶터이끄미 등 주민들과 관악구 공무원이 함께 ▲동네 묵은 쓰레기 청소 ▲주요 청소 시책 홍보 ▲주민의견청취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장마 철 안전을 위한 ‘빗물받이 주변 청소’ ▲명절 대청소 ▲낙엽 철 띠녹지 주변 청소 등 월 별 중점 청소 테마를 설정하여 대청소를 실시한다. 아울러 구는 고압살수차량과 진공노면차량을 동원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를 청소하여 봄철 기승하는 미세먼
(비씨엔뉴스24)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하며 지구 살리기에 나섰다. 다양한 기관에서 동참하고 있는 이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의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누리소통망(SNS)에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로 약속하고 독려하는 내용을 담아 올린 후, 후속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지목으로 동참하게 됐고, 지난 19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강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정책들을 소개하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지목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구를 살리는 길이 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강동구가 녹색 도시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동구는 지난해 9월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를 공식 개관해 홍보관과 함께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22일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를 시
(비씨엔뉴스24) 강동구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강동구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 실천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홍보하기 위한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먼저, 사전행사로 20일 강동구 파믹스센터(고덕로314)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그린플러스 키즈 교육’이 열릴 예정이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환경교육 전문강사가 체험 키트(Kit)를 활용한 놀이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이 탄소중립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2일 지구의 날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적으로 소등식을 실시해 관내 기업, 대형건물, 공동주택(아파트) 등의 동시 소등 참여를 유도하며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22~26일 강동구청 앞 ‘열린 뜰’과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서 ‘기후위기·에너지 사진전’도 개최된다. 기상청 사진전(41회 기상, 40회 기후
(비씨엔뉴스24) 금천구는 18일 금천구청 직원 21명이 자매도시 청양군을 방문해 문화시찰을 했다고 밝혔다. 청양군 문화 체험을 통해 직원들에게 소통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자매도시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전에는 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천장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다리를 건너며 천장호와 칠갑산의 전경을 관람했다. 이후 벚나무 가지가 터널을 이루는 명소인 장곡사 벚꽃길을 지나 점심으로 청양의 대표 먹거리인 참게장을 시식하며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식후에는 충남 문화재 자료 제279호로 등록된 ‘방기옥고택’을 활용한 한옥카페에서 전통차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기존의 자연풍경을 해치지 않고 친환경 공법으로 조성된 고운식물원 방문을 마지막으로 전통과 자연을 아끼고 활용할 줄 아는 청양군의 문화 경험을 마무리했다. 금천구와 청양군은 지난 2011년 4월 28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명절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청소년 문화교류, 상호 축제 방문,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