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6월 21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부산사하우체국과 KT 부산통신센터를 방문했다. 부산사하우체국에서는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펌프, 이동식발전기, 무정전전원장치 등 우체국 시설물을 점검하고, 폭염 시 외근직 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보고 받았다. KT 부산통신센터에서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의한 통신장애 예방 대책과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수배전 시설, 통신구, 이동 발전차량 등 재난 대비 시설들을 점검했다. 강도현 차관은 이날 “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난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업무에 임하고, 특히 무더운 날씨에 외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요 기간통신사업자 및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를 대상으로 풍수해 및 폭염으로 인한 통신장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24일까지 통신시설 자체
(비씨엔뉴스24)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대학생들의 전공선택 및 전공 관련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대학 전공별 경력가이드」 10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학 전공별 경력가이드」는 전공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오늘날 대학의 변화 가운데, 대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공과 관련한 경력개발 정보를 습득하여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대학 전공별 경력가이드」는 ‘일본어·문학, 법학, 심리학, 역사·고고학, 문헌정보학’의 인문사회 계열 5개 전공,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수학, 자원학’의 자연과학 계열 5개 전공, 총 526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고 총 401명의 직업인 인터뷰를 담았다. 특히, 이번 「대학 전공별 경력가이드」는 전공 간 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대학 현장의 변화에 맞춰 ‘전공 간 융합’ 정보를 담았고 ‘현장성’을 강조하여 전공별 평균 40명의 직업인을 인터뷰함으로써 직업인들의 생생한 경력개발 노하우를 담았다. 또한,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가이드 초반에 요약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각적인 이미지를 포함했다. 「
(비씨엔뉴스24) 병무청은 2025년도 입영할 카투사를 오는 7월 5일 오후 2시부터 7월 11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타 모집 분야 지원 기회 확대 등 병역의무자의 편익 향상을 위해 모집 시기를 기존 9월에서 2개월 앞당겨 7월에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1,870명이며 입영계획이 없는 2월을 제외하고 1월 및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7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6. 1. 1. ~ 2006. 12. 31. 출생자) 신체등급 1~4급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일정한 수준 이상의 어학성적을 취득한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나, 지원서 접수 후 8월 27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되므로 2023년도 이전에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최종 선발은 오는 9월 3일 전산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하게 되고, 선발된 사람은 지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월에 입영하게 된다. 카투사 지원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
(비씨엔뉴스24)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주한 유학생 초청 통일미래체험연수를 6월 25일~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6・25 전쟁 발발 74주년을 계기로 유엔 참전국 등 주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반도 분단 현실과 북한 실상 이해, 그리고 국제 통일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했다. 참가하는 주한 유학생은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터키, 태국 등 유엔군 참전 9개국을 포함 총 20개국, 70여 명이며, 이들은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국내 대학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북한실상 및 통일정책 특강, 통일미래 체험, 탈북민과의 대화,북한 인권영화 관람 등 통일 관련 프로그램과 유엔군 화장터, 백마고지 기념관 등 6・25전쟁과 관련되는 안보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앞으로도 외국 학생 등 외국인 대상 초청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제 통일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규정을 위반한 군기훈련(얼차려)을 실시한 혐의를 받는 중대장(대위)과 부중대장(중위)이 결국 구속됐다. 사건 발생 약 한 달 만이다. 춘천지법은 21일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로 청구된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법원을 방문한 피의자들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약 3시간 만에 신속히 영장을 발부했다. 신동일 영장전담 판사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이날 오전 춘천지법에 출석한 중대장은 혐의를 인정하는지, 유족에게 왜 연락했는지, 숨진 훈련병에게 할 말이 없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침묵했고, 뒤따라 법원으로 들어간 부중대장은 "죄송하다"고 짧게말했다. 피의자들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명을 대상으로 군기훈련을 실시하면서 군기훈련 규정을 위반하고, 실신한 박모 훈련병에게 적절하게 조처하지 않은 과실로 박 훈련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강원경찰청 훈련병 사망사건 수사전담팀은 지난 13일 첫 피의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21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하계학술대회에서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조달평가 공정성 및 전문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업무평가, 공공기관 평가 등 각종 평가업무에 식견이 있는 행정학회 회원들과 조달평가와 관련한 현안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조달평가는 가장 적합한 낙찰자를 선정하는 중요한 절차로,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평가를 통해 그 결과를 누구나 수용할 수 있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조달청은 최근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위원 사전접촉 신고센터, 평가위원 모니터링단, 평가이력관리시스템의 “평가위원 3중관리 시스템” 도입, 유튜브를 활용한 평가장면 생중계, 평가위원 규모 확대 등을 추진했고, 세미나에서도 이에 대한 발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형식 공정조달국장은 “조달청은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공공조달체계를 만들기 위해 전력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계 전문가분들과의 공동 학술대회, 세미나 등을 통해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
(비씨엔뉴스24) 전국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권익구제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場)이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전국 56개 시민고충처리위의 옴부즈만(Ombudsman)이 참석하는 ‘2024년 권익위원회 전국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전국협의회에서는 국민권익위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시민고충처리위 활성화 방안을 비롯하여 지역주민의 생활불편과 취약계층 고충 해소를 위한 업무추진 내용 등 국민 권익구제 실현을 위한 정책들을 공유한다. 이어 시민고충처리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나 제도에 관한 의견 등을 수렴한다. 또한, 국민권익위가 지자체와 협업하여 해결한 제도개선 사례를 소개하고, 시민고충처리위 우수 운영 기관의 홍보 방법과 고충민원 해결사례를 공유한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시민고충처리위와 상호 협력을 통한 국민고충 해소를 위해 2020년 9월에 '권익위원회 전국협의회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 그간 5회에 걸쳐 전국협의회를 개최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민고충처리위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6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봉남면에 전국에서 두 번째 문을 연 국산 밀 전문 제분 시설 준공식에 참석한 후 시설 운영 현황을 살폈다. 권 국장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원맥 제분 과정, 밀가루 품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산 밀의 품질을 높이는 분쇄 기술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 국장은 “식품업계,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고품질 국산 밀가루 생산을 위해 제빵, 제면, 제과 등 용도별 제분 조건에 맞는 기술력을 갖춰야 한다.”라며 농촌진흥청에서도 관련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산 밀 전문 제분 시설은 농촌진흥청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구축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경북 구미, 경남 함양에서 추가 개소한다.
(비씨엔뉴스24) 법제처는 6월 21일, 엘타워(서울 양재동)에서 법령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리걸테크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관련 기업 9곳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법제처는 올해 12월에, 각 부처에 산재되어 있는 중앙부처 법령해석과 특별행정심판 재결례 60만 건을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오픈API 형태로 개방하여 리걸테크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 중인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소개하면서 리걸테크 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더불어 법제처 주관으로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제12회 아시아법제전문가회의(ALES)의 주제인 ‘아시아 지역의 리걸테크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민간기업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리걸테크산업협의회 공동대표인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가 기조 발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가 법률분야에 급속도로 접목되어 법률리서치, 법률문서 요약ㆍ검토ㆍ작성 등 변호사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해 업무 효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6월 21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및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제20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부처(과기정통부‧국토부‧환경부‧산림청 등), 전문가와 함께 종합대책과 기후위기 혁신방안의 2024년도 핵심과제에 대한 상반기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책의 현장작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집중 추진했다.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본격 활용(중점관리지역 100개소)하고 지자체의 저화질 CCTV (6,106대) 전면 교체를 추진(1월~)하고 있다. ▴공공시설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 등 인파사고 예방대책도 보완(2월)했다. ▴재난안전분야 근무 공무원에 대한 수당신설 등 인센티브를 강화(1월~)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읍면동 안전협의체’를 확대(’23년 30개→’24년 40개 시군구)해 현장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촉진했다. ▴재난발생시 체계적인 환자관리를 위해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을 전국에 확대 운영(1월)하고, ▴재난현장 응급의료종사자(DMAT)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