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금천구는 4월 20일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어르신,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운행 보험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와 같은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돼 인도로 다녀야 한다. 장애인 등이 전동보장구에 탑승한 채 제3자 등에 대한 사고가 발생하면 모든 책임을 져야만 해 보험 가입지원이 절실했다. 금천구는 장애인, 어르신, 국가유공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보장한도를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또한 자부담금을 기존 5만 원에서 전액지원으로 변경해 부담 없이 전동보장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중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자다.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로 타인의 신체 또는 재물에 손해를 끼쳤을 경우 사고 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상한다.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 대상자가 보험사 콜센터(휠체어코리아닷컴, 02-2038
(비씨엔뉴스24) 서울 강북구가 ‘2024년 청년도전 프로젝트’에 선정된 8개 사업을 지난 5일 강북구 지방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선정했다. ‘청년도전 프로젝트’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들이 기획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선정해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청년들의 사회참여 활성화, 능력개발, 청년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이 프로젝트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2024년 청년도전 프로젝트’에 신청한 사업은 12개다. 구는 지난달 8일 ‘2024년 청년도전 프로젝트’ 사업선정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12개 사업중에서 ▲골목상권에 청년심기 ▲‘숨담’ 마음 위로 상담소 ▲청년 취미 공유·흥미 공유 동아리 ‘미유미유’ ▲루덴스와 파베르 ▲강북구 청년문화 형성 및 활성화 ‘청년 문화의 날’▲청년 걸음 속 기록을 담당 ▲강북구, 문화 조연에서 주연으로! ▲2024 찾아가는 숲속라이브 등 8개 사업을 선정했다. 구는 지난 5일 강북구 지방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8개 팀은 지난 17일 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보조사업
(비씨엔뉴스24) 서울 강북구는 고립·은둔 청년의 발굴·상담에서 사회진출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원스톱 지원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요즘 취업난, 구직단념 등으로 고립·은둔 청년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 추세에 있다. 강북구에도 약 3,500명으로 추정된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 강북구는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고립·은둔 청년 적극 발굴에서 사회적 진출까지 공공 차원의 정책지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청년센터 강북을 중심으로 관련 단체·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청년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형 정책 지원 모델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해 4월 ‘서울특별시 강북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8월에는 강북보건소와 서울청년센터 강북이 ‘마음건강 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고립·은둔청년 대상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상담중재를 총 8회 34명을 지원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강북보건소와 예비사회적기업(주)안무서운회사가 ‘마음건강 관리
(비씨엔뉴스24) 양천구는 초저출생시대를 맞아 생명의 소중함과 탄생 응원 문화를 널리 확산해 양육 친화적인 도시로 브랜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새해 첫둥이 가족’을 구민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새해 첫둥이인 채이흔 양은 지난 1월 1일 오전 0시 4분에 태어났다. 이흔 양의 엄마 고혜인 씨와 아빠 채영호 씨는 양천구 신월동에 가정을 꾸린 구민으로, 앞서 구는 1월 초저출생시대 귀한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신생아를 대표해 이흔 양의 가족에게 ‘배냇저고리’를 전달한 바 있다. 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의 정책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새해 첫둥이 가족의 상징성과 친근한 이미지를 구정 홍보활동에 접목해 이번 양천가족 홍보모델 위촉을 추진하게 됐다. 18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은 최근 백일을 맞은 첫둥이 가족을 축하하기 위한 백일상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관내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의 백일상 무료 대여서비스를 활용했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덕담과 함께 홍보모델로서 양육친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
(비씨엔뉴스24) 구로구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동 지역사회 사업인 포충기와 해충기피제 분사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포충기가 설치된 곳은 궁동생태공원 원형광장 주변으로, 포충기 설치는 수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해 추진하게 됐다. 수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5~9월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 사업을 추진하는데 그때마다 모기, 하루살이 등 벌레가 집중적으로 모이는 탓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수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일몰 시 자외선 발광 다이오드(UV LED) 등으로 해충을 유인해 퇴치하는 포충기 설치를 제안했다. 포충기는 가로등과 연결해 해충을 빛으로 유인, 살충제를 쓰지 않는 친환경 해충퇴치기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고척1동 오금어린이공원과 동양미래대학 앞 교차로 안양천 진입로에 각각 1대씩 설치됐다. 이들 2곳은 주민들이 산책을 위해 수시로 지나다니는 길로, 3~4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해충기피제 분사기가 설치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포충기와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비씨엔뉴스24) 구로구가 주민친화형 스마트도시를 만들기 위한 4차산업 기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신도림역 지하에 위치한 스마트 구로 홍보관과 항동의 구로 스마트팜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서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 교육을 마련했다.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북 크리에이터’,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블록코딩의 정석 마이크로비트로 기본기 다지기’ 과정이 열린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과 성인을 위한 1회와 2회짜리 교육도 있다. 1회 교육은 △7일 레시피 알려주는 로봇 만들기 △8일 휴머노이드 로봇 알파미니로 로봇 기술 이해하기 △14일 스마트팜 수경재배 키트 조립(아두이노)이 개설된다. 2회 교육으로는 △20일과 23일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나도 그래픽 디자이너’ △21일과 22일 챗 지피티(Chat-GPT)가 알려주는 아두이노 △27일과 30일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나만의 스토리가 있는 작품 제작’ △28일과 29일 창의력을 향상하는 레
(비씨엔뉴스24) 중랑구 도시농업의 거점 공간인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가 18일을 시작으로 ‘제3기 현장농부학교(도시농업 입문자 과정)’를 개강했다. 현장농부학교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초 필수 과정으로, 도시농업의 이해 및 텃밭 작물 재배법 등 농업 기초지식과 기초영농교육을 실시한다. 작년에 진행된 1~2기 현장농부학교를 통해 도시농업관리사 1명, 복지원예사 5명, 허벌리스트 2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현장농부학교 수업이 구민들의 농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나아가 도시농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도시농업이라는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중랑구가 18일 저녁 중랑구민광장에서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범종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범종(성덕대왕 신종, 국보 29호) 모형의 등은 5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중랑구민광장을 밝힐 예정이다. 중랑구사암연합회 주최, 중랑구청 주관으로 열린 ‘불기2568년 중랑구민을 위한 봉축법회 및 범종 점등식’에는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해 사암연합회 임원스님,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지역사회 모범청소년 18명과 2023년 자녀를 얻은 중랑구가족센터 이용가정 10가구에 사암연합회의 장학금과 축하금도 전달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매해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말씀과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중랑구사암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등에 불을 밝힘으로써 우리 구민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이 깃들고 온 세상에 부처님의 자비와 은혜가 넘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중랑구가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로봇인 ‘효돌이·효순이’를 지원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더욱 꼼꼼히 챙기려는 취지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31명이다. ‘효돌이·효순이’는 귀여운 손자, 손녀의 모습을 한 AI 기반 돌봄 로봇이다. 몸체에 센서가 내장돼 있어 머리와 귀, 손을 만지면 치매 예방 퀴즈, 회상 놀이, 종교 말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재생된다. 또한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안내도 한다. 챗 GPT 방식을 도입해 양방향 자유 대화도 가능하다. 진짜 손자, 손녀처럼 어르신께 수면, 식사, 통증, 기분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어르신의 답변 내용을 기반으로 건강관리 리포트를 작성한다. 이 리포트는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또 특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지정된 보호자나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내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후에는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생신잔치, 나들이, 활동 공유 등 AI 돌봄 로봇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
(비씨엔뉴스24) 중랑구 중화2동 주민센터 직원의 발 빠른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지난 16일, 중화2동 주민센터 직원 박수진 주무관은 평소 연락이 잘 되던 복지대상자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직접 방문했다. 그러나 아무 인기척이 없자 이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평소 지병이 있고 혼자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주민센터에서 관심을 가지고 안부를 챙기고 있었다. A씨가 12일 마지막 연락 후 핸드폰이 꺼져있고 15일까지 연락이 되지 않아 안부가 우려된 것이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소방과 함께 현관문을 강제 개방하여 문 앞에 쓰러져있던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말은 하지 못하고 겨우 손만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었다. A씨는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되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독사로 이어질 뻔한 안타까운 상황을 담당자의 빠른 판단과 대처,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것이다. 구는 A씨와 같은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방지하고,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