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얼굴이 환한 사람은 감사할 줄 아는 경우가 많다. 최근 하버드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일상생활에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체 사망률이 29% 낮았다. 매일 매일 내 주변을 돌아보고 감사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늘 생각해 보자. 남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면 나에게는 장수로 돌아온다. 올해 화훼산업은 힘든 시기의 연속이었다. 겨울철 일조량 부족으로 개화상태 불량과 경기침체에 따른 꽃 소비 둔화, 여름철 고온현상에 따른 생산량 저하 등 꽃 생산과 유통에 여러 가지 악재를 많이 겪었다. 이처럼 화훼산업의 침체와 가격 불안정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강진군은 고품질 장미 생산을 본격적으로 앞두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8월 말 현재 장미 유통 가격은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 경매에서 10송이 1단 기준으로 평균 가격 7,415원으로 전년도 95%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강진군은 전국 최고 화훼 생산단지 조성을 목표로 화훼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온난한 기후 여건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화훼 재배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청자골 장
(비씨엔뉴스24)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꿈꾸는 강진의 초보 귀농인들이 농업창업 디자인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자원조사를 끝내고 본격적인 영농을 위한 주작목 배움 과정에 들어간다. 강진군은 지난 20일부터 하반기 주작목 배움 교실 6개 과정 교육을 통해 농산물 생산과 상품화 과정, 홍보와 브랜딩 개발 등 농축산물의 전반적인 창업 절차를 안내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주작목 배움교실은 강진으로 이주한 신규 농업인과 작목 전환이 필요한 농업인을 선도농가 영농현장에서 귀농 초기 시행착오 경험담과 기술 노하우 등을 가감없이 전수하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현장의 진솔함과 위기 극복 사례 등이 소개돼,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주작목 교육을 마친 교육생은 관심 작목 선도농가에서의 귀농 멘토-멘티(1:1 맞춤형)실습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한다. 이후 앞으로의 귀농 생활을 함께할 작목이라고 결정하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3개월에서 최대 7개월까지 추가적인 실습 교육을 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 중인 한 귀농인은 “해당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는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작물 특성에 대한
(비씨엔뉴스24) 구미시가 2024년 1차 국비 교부액 12억원을 편성하며 구미 육상전지훈련장(에어돔) 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지훈련특화시설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로, 12개 지자체 중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 육상전지훈련장인 에어돔은 국내 최대규모로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총 150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해, 총 연면적 13,994㎡(4,240평)로 설치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시의회 의견 청취 및 지역 체육인들로부터의 설문 응답 등을 통해 많은 지지를 받았다. 현재 설계공모에 따른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4년 1회 추경예산으로 국비 12억원을 편성하여 올해까지 총 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25년에는 추가로 30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며, 2026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다. 시설이 준공되면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육상전지훈련 특화시설로 활용되며, 비시즌에는 스포츠 대회, 박람회, 전시
(비씨엔뉴스24) ▲상습 가뭄피해 지역에 대해 수리시설 확보를 통해 가뭄대책 마련 추진=상습 가뭄피해 지역인 대산면 회룡리, 대장리, 공음면 덕암리 일원의 가뭄 해소를 위해 2023년 4월 사업지구로 신청하여 9월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180억원으로 용수확보를 위한 저수지 확장 및 양수장 설치, 취입보 설치 등을 추진한다.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용역을 2025년 5월까지 추진하고 6월부터는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전교차로 개선 및 설치공사로 관내 교통흐름 개선=교통사고예방과 교통환경개선을 위해 22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주요 교차로 6곳(도산교차로, 한전앞삼거리, 덕정삼거리, 해리 송산교차로, 공음신사거리, 고인돌회전교차로)에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회전교차로 개선 및 설치사업을 추진중이다. 특히 고인돌 회전교차로는 그동안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곳으로 구조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고창군은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가 자문 및 회전교차로 설계지침 검토 등을 통한 원인분석을 바탕으로 교차로를 구조개선한 결과 현재는 원활한 교통흐름과 현저한 교통사고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와 국내 기술금융전문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이 혁신기술을 보유한 서울 중소·벤처·창업기업이 미래 서울의 핵심 산업으로 연구개발(R&D)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을 모았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소문2청사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서울시 중소기업의 R&D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의 서울형 R&D 지원과 기술보증기금의 자금 보증을 연계하고, 최근 서울형 R&D에 선정된 중소기업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형 R&D는 지난 2005년부터 서울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와 함께 작년부터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핀테크, 로봇 등 서울의 4대 미래 핵심 신성장산업 R&D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며 혁신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비씨엔뉴스24) 광주시 북구가 지역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9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일자리 매칭데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자리 매칭데이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경영자총협회 ▲동강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국제직업전문학교 등과 협력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고 참여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온 ․ 오프라인’ 2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먼저 ‘오프라인 일자리 매칭데이’는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열리고 이날 행사에서는 ‘일자리정책 홍보관’, ‘취업특강’, ‘채용 컨설팅 및 1:1 모의 면접(금융기관․공기업 등 10개 업체 참여)’, ‘구인 기업(4개 업체 참여) 현장 채용 부스’,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일자리와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가 구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일자리 매칭데이’는 ‘사람인’ 사이트에 개설된 ‘북구 전용 채용관’을 통해 9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운영되고 이 기간 동안 해당 사이트에는 ‘구인 기업 채용관’, ‘업종․연
(비씨엔뉴스24) 동해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발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발한동 일대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바란산다 이벤트’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두 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이런 취지에 걸맞게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이번 이벤트는 당초 계획 기간보다 한 달 연장하여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응모하고자 하는 사람은 첫 번째는 발한동 내 상권 소비를 유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며 기획한 ‘영수증 이벤트’로 발한동 내에서 2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증빙하면 되고 두 번째는 발한동 일대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의 ‘SNS 이벤트’로 발한동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맛집을 사진에 담아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이벤트에 응모한 관내 거주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한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받으면 되고, 관외 거주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정하연 도시정비과장은 “발한지구 도시재생사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헀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공공·민간기관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보급 성과를 겨루는 대회다. 올해 제6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에너지전환과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시민들의 재생에너지 확대 및 보급화에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진대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의지, 지역 내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나주시는 에너지수도 조성을 위해 △에너지밸리 △에너지시티 △에너지교육 △에너지복지 4대분야로 나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상으로 태양광 보급 성과 등을 인정받아 에너지 수도 나주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간 것 같다”며 “기후변화에 직면한 현재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RE100 실현을 위해 앞
(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대형(할인)마트, 전통시장, 청과상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 663개이며, 추석 명절 수요가 증가하는 사과, 배, 밤 등 제수용품 및 선물세트를 중점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사항은 국산을 특정지역의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표시 이행 및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등이다. 또한, 추석을 대비해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 등 추석 성수품을 대상으로 수급 상황 및 가격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는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평창군은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을 1회 추경예산보다 528억 원 늘어난 7,619억 원 규모로 편성해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주요 현안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일반회계는 451억 원이 증가한 6,473억 원, 특별회계는 76억 원이 증가한 1,146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97억 원 ▲문화 및 관광 84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61억 원 ▲농림 해양수산 56억 원 ▲교통 및 물류 54억 원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수처리시설 정비 60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35억 원, 평창 종부 고령자복지주택 사업비 정산분 27억 원, 주차장 및 어린이 공원 19억 원 등 지역주민 편의 시설을 위한 현안 사업 비중이 높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추경은 준공 시기가 도래한 대규모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생활 기반 시설 확충과 재해예방 강화에 우선하여 반영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