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청양군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양건강백세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청양고추구기자문화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청양군 밤, 표고 협회는 각 회원들이 의기투합해 축제기간 중 임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두 단체는 축제 기간 청양의 우수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부스를 협회 회원 농가 자발적으로 운영해 왔다. 그간의 활동으로 청양 밤과 표고 등 청양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의 순기능 효과를 거두었다. 청양 밤재배자협회 김성호 회장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청양 밤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여 올 추석에는 청양 밤을 찾는 소비자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 표고버섯생산자협회 박병환 회장은 “맛과 향, 영양이 전국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청양 표고를 직접 맛보고 접할 수 있도록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주기를 바란다”며, “축제 기간 협회 회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청양 표고 홍보와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각 협회 회원들
(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의 영동포도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황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영동포도 선적식을 가졌다.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된 영동포도 8.9t을 미국으로 선적하며 올해 수출목표 200t 초과 달성 의지를 다졌다. 선적식에는 강성규 영동부군수 및 농협 관계자, 황간수출작목회 임원 등이 참석해 수출확대를 기원했다. 수출품목은 영동포도의 대표품종인 캠벨얼리 1.5kg 4,224박스와 샤인머스켓 600g 4,352박스로 총 8.9톤 8,576박스이다. 뛰어난 맛과 품질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18년째 수출길에 오른 캠벨얼리 품종과 함께 샤인머스켓 품종 또한 미국 소비자 공략을 위해 나선다. 영동포도는 영동군의 제1위 농산물 수출 주력 품목으로 지난해 368톤, 460만 5천달러의 수출 성과를 기록하며 △대만 △홍콩 △베트남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 각지로 뻗어나가고 있다. 영동포도는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생산되어 맛과 향이 풍부해 최고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한 ‘도담킹 기업’ 협약 확대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담킹 기업이란 근로자가 육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기업주가 앞장서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을 말한다. 최근 정부는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6.19.)’ 발표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저출생 반전을 위한 핵심 분야 중 하나로 제시했다. 이에 시는 그간 김해 강소기업, 올해의 CEO 수상 기업 등 특정기업을 대상으로 도담킹 기업 협약을 체결해 오던 것에서 협약 대상을 소기업, 영세기업 등을 포함한 김해 기업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2018년부터 도담킹 기업 협약을 추진했다. 도담킹 기업은 기업이 휴가 사용 활성화, 초과근무 감축 등 직장 내 일-가정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시는 관내 관광체육시설 할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상호협력체계로서 현재 관내 7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 관내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홍보와 모집을 시작해 10월 협약 체결로 이어가 기업들과 함께 일생활 균형 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홍태용
(비씨엔뉴스24)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도내 콘텐츠 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2024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콘텐츠 기업의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비용, 홍보물 제작비 등 기업의 마케팅 활동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스 임대료, 홍보물 제작비, 기업소개서 통‧번역비 등을 지원한다. 총 3,000만원 규모의 사업으로, 기업당 500만원씩 총 6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콘텐츠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2024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지원대상은 충남도 내 6개월 이상 본사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법인사업자이며, 콘텐츠 또는 자체 IP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5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과 e-나라도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부동산거래 시 경제적이고 안전하며, 전세사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전자계약의 활용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계약서 대신 전자계약시스템에 접속*하여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작성하는 것으로 ’16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대면·비대면 계약이 모두 가능하다. 전자계약시스템이 도입된 초기에는 공공기관에서 주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민간의 매매·임대차 계약 등 중개 거래에서도 전자계약 사용이 확산되어, ’24년 상반기 중개거래 전자계약 건수가 전년동기 간 대비 4배 증가하는 등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전자계약시스템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24.7.16~7.17, 한국부동산원) 88.6점(100점 만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만족도 조사 참여자 중 일부를 인터뷰한 결과, 중개업을 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김△△씨(인천광역시)는 “최근, 대출 우대금리 등 다양한 혜택으로 전자계약 이용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공인중개사 이○○씨(충청북도)는 “전자계약과 동시에 실거래·임대차 신고 및 확정일자 신청이 자동
(비씨엔뉴스24) 대전시와 해양수산부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 ‘2024년 대한민국 한밭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30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바다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꽃게 등 제철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약 10 에서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수산물 경매를 비롯해 물풀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업체험, 물고기 블록 퍼즐 등 가족 단위 관램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바다장어·전복·우럭 소비 촉진 시식회, 제철 수산물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준비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 전시·판매장과 꿈씨패밀리 등이 등장하는 대전시 홍보관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버스킹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도 상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심 속에서 바다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비씨엔뉴스24)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대서양연어의 순환여과식 양식에 성공한 가운데, 직접 양식한 대서양연어 시식회를 내일(28일) 오후 3시 시청 1층(대회의실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수산정보포털 자료에 따르면, 대서양연어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먹는 어종으로 한국에서는 연간 7만6천5백 톤이 수입돼 팔리며, 단일 양식어종으로는 가장 많이 소비된다. 대서양연어의 양식을 위해 다양한 방식이 연구되고 있으나, 전 과정을 순환여과 방식으로 양식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다. 순환여과식 양식은 양식생물의 대사와 성장 과정에서 일어나는 노폐물에 의해 오염된 물을 정화 처리하면서 한 번 사용한 물을 계속 사용하는 친환경 양식 방법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21년 12월 난을 들여 부화부터 해수적응 단계를 거쳐 성어까지 순환여과 방식으로 양식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국내 최초 대서양연어의 친환경 양식 성공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재료 소진 시까지 대서양연어 시식회를 개최한다. 시식회는 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우수한 양식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이노엑스 2024(InnoeX 2024, )'와 '스타트업 휠(Startup Wheel)'에 부산의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이 참가해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노엑스’는 아세안 지역 기업 커뮤니티와의 협력 및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베트남 최대 전시행사다. 올해 11회째인 ‘스타트업 휠(Startup Wheel)’은 1천500개 이상의 베트남 및 국제 기업이 참가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신생기업(스타트업) 피칭 대회로, ‘이노엑스’와 함께 열린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전시회에 ▲슬래시비슬래시 ▲뉴라이즌 ▲제이제이앤컴퍼니스 ▲엔파티클 ▲코어무브먼트 ▲테라클, 총 6개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과 함께 참가했다. 부산의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 6개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구매자(바이어) 상담 58건, 투자 상담 41건 이상을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전시회 기간 이들 기업은 현지 투자자들과의 일대일(1:1) 미팅을 통해 사업 확장 및 투
(비씨엔뉴스24)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비가림시설에서 구기자 재배 시 발생해 피해가 늘고 있는 뒷면곰팡이병에 대한 새로운 친환경 방제법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기자 뒷면곰팡이병은 9월 중순부터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8월 하순에도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구기자 비가림 재배는 안정 생산과 소득 향상으로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이 같은 시설 재배에서 밀식 재배하는 경우 뒷면곰팡이병에 감염되면 급속하게 병세가 진전된다. 이 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잎 뒷면에 지저분한 이물질이 묻은 듯하고, 병세가 심해지면 잎 뒷면에 넓게 퍼지며 흑갈색을 나타내고 그을음병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병반은 건전부와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게 퍼진 듯한 원형으로 나타나는데 심할 경우 잎의 앞면이 퇴록된다. 병든 잎은 광합성이 저하돼 약한 충격에도 쉽게 떨어져 구기자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뒷면곰팡이병 방제제 개발을 위해 10종의 유기농업자재를 연구했다. 그 결과 식물성 오일+파라핀 오일(계피오일 28%, 겨자오
(비씨엔뉴스24)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26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한국의 에너지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해외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세한에너지 등 국내 에너지 공기업과 몽골 국립에너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 간의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협력 사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양 부지사는 간담회에서 “몽골은 세계 10위의 자원 부국으로 광물과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매력적인 국가”라면서, “인구는 320만 명으로 한국보다 다소 적으나 국토 면적은 16배가 되는 등 에너지 분야에서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북도는 몽골 태양광에너지저장(ESS)사업, 태양열 및 지열 하이브리드 열공금시스템 실증사업 등 한-몽 양국 간의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협력 사업에 대해 토의했다. 탄소배출권 연계 몽골 태양광에너지저장(ESS) 사업은 전력이 부족한 도시에 전력공급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방도시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다. 태양열 및 지열 하이브리드 열공급시스템 실증사업은 겨울철 건물난방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