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 대통령)는 6월 19일 오후 위원회를 개최하여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책수요자인 맞벌이 워킹맘, 다둥이 아빠, 난임모, 청년 등을 모시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과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여하여 저출생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의 저출생 현상이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악화되는 상황에서,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에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고 속도감 있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現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책적 지원 및 사회 전반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의에서 정부는 저출생 추세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음의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과거 저출생 대책에 대한 냉정한 반성을 토대로, 정책수요자가 가장 원하고 실효성이 높은 분야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할 계획입니다. 저출생의 직접적 원인이 되고
(비씨엔뉴스24) 올해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경쟁률이 20.1대 1로 2년 연속 크게 상승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3~11일까지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80명 선발에 총 3,610명이 지원해 평균 2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역대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지난 2022년과 비교할 때, 선발규모(직위)가 218명 대비 180명으로 감소했음에도 원서 제출 인원이 18.1%p 증가해 채용 경쟁률이 6.1대 1 높아졌다. 이 같은 경쟁률 추이는 지난해부터 최근 수험생의 관심과 요구를 고려해 공직의 가치와 조직문화, 직무 매력 및 혜택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직급별 경쟁률을 보면 5급은 50명 선발에 1,168명이 지원해 23.4대 1로, 7급은 130명 선발에 2,442명이 지원해 18.8대 1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선발 단위는 인사혁신처 일반행정분야로 7급은 144대 1, 5급은 106대 1을 기록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비씨엔뉴스24) 통계청은 6월 20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제10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개최한다.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은 ‘삶의 질’ 측정과 정책 활용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부처, 학계,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연구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포럼 개최 10주년을 맞아, ‘삶의 질 측정, 걸어온 10년과 걸어갈 10년’을 주제로, 지난 10년간 삶의 질 측정의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고, 향후 삶의 질 측정 분야에서의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기조 강연은 “국내외 삶의 질 측정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국제 동향과 관련하여 지난 20년간의 OECD 웰빙 측정 노력과 성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OECD WISE 센터(Carrie Exton 부국장)에서 ‘OECD 웰빙 측정: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로 발표한다. 우리나라의 측정 사례는 연세대 한준 교수(한국삶의질학회장)가 지난 10년간의 우리 사회 삶의 질 측정에서의 주요 쟁점과 삶의 질 지표의 성과와 한계,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비씨엔뉴스24) 행복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행복도시 과학문화센터 건립 설계공모 결과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과학문화센터는 학생,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과학 관련 공연, 전시·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하는 시설로 세종특별자치시 합강동 일원(5-1생활권, 청5-6)에 총사업비 497억 원, 부지면적 9,444㎡, 연면적 약 12,000㎡의 규모로 지어지며 ’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4개 업체가 출품했으며, 6월 11일 행복청에서 개최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 1개와 입선작 2개를 선정했고 심사의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여 공정성을 확보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디앤비건축사무소의 작품은 가변성과 다목적성을 고려하여 내부공간을 설계했으며, 개방적이고 입체적인 평면구성으로 창의적인 공간을 제안했다. 특히, 외부공간에 대해 인근 공원과 학교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정희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행복도시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과학을
(비씨엔뉴스24)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국내 방사선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24년 상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포럼을 6월 19일 개최했다. 방사성동위원소나 방사선발생장치를 취급하거나 사용하려는 기관은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방사선안전관리자를 선임하고 원안위에 신고하여야 한다. 방사선안전관리자 포럼은 산업, 의료, 교육 등 분야별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방사선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하여 방사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21년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2년 4월 첫 포럼을 개최했고, ’23년부터 상·하반기 연 2회 개최하여 이번이 5회째다. 이번 포럼에는 분야별 방사선안전관리자 200여 명이 참여하여 방사선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청·장년 세대 간 안전문화를 효과적으로 전파하는 방법과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하여서도 허심탄회하게 토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은 축사에서 “방사선을 이용하는 기관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포럼을 통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 공유, 소통 활동이 현장의 방사선 안전 인식을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6월 19일 오후 우기에 대비하여 세종공동구 현장을 방문하여 공동구 관리현황 및 구조물과 모니터링 시스템 등 공동구 시설을 종합 점검했다. 세종공동구는 정부청사가 위치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전체에 전기, 식수, 통신 등을 공급하고 있는 도시 핵심기반시설이다.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 현상과 최근 국내에서도 폭우 및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 공동구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장을 찾은 진현환 1차관은 “공동구는 사고 발생 시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크므로, 매일 실시하는 정기순찰부터 통제실 모니터링, 매년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까지 매 순간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동구는 전기·통신 등 여러 시설을 수용하고 있어 관련기관도 그만큼 많으므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사고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연락망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실제와 유사한 모의훈련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하여 우회공급계획을 만들고,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비씨엔뉴스24)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19일 제3차 「2024 개인정보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인공지능과 개인정보’를 의제로 진행되는 세 번째 포럼이다. 박상철 교수(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와 박혜진 교수(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는 각각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위험도 평가 방안’과 ‘투명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 (제1차 포럼 주제) ①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기술, ②의료 인공지능 모델과 프라이버시 (제2차 포럼 주제) ①공개된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 ②개인정보보호 관점에서 살펴본 빅데이터에서 인공지능으로 개인정보위는 미래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하여 ‘공개된 개인정보 처리 안내서’,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위험도 평가 모델’, ‘개인정보 처리 투명성 확보 안내서’ 등을 마련함으로써 인공지능 등 신기술·신산업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4차 포럼(8월)은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를 의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한덕수 국무총리는 산사태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6월 19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내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방문했다.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동안 산사태방지 대책의 체계적 추진과 산사태 발생 위험 정보의 수집·전파, 신속한 대응 및 상황관리를 위하여 산림청장 소속으로 설치·운영된다. 한 총리는 산림청으로부터 작년도 산사태 피해 복구 추진상황과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 등 금년도 주요 산사태 예방 대책을 보고받으면서 산지의 산사태만 관리하던 시스템에 농지 등 각 부처별 사면정보*를 통합한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이를 적극 활용하여 산사태 재난에 공동 대응하도록 주문했다. 한 총리는 또한 “최근 극한호우의 증가 등 이상기후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과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관계기관의 충분한 사전예측과 대비, 지자체장의 각별한 관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한국농수산대학교는 2024학년도 2학기 편입생 및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7월 17일 학교의 교육환경 및 생활환경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골드러시 캠퍼스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 6월 4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약 2시간에 걸쳐 스마트팜 등 교내 첨단실습시설과 학생식당, 기숙사 내부 등을 탐방하게 되며 입학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입시설명회도 개최한다. 신청 대상은 한농대 입학을 희망하는 예비 한농인과 학부모, 교사 등이며 7월 5일(금)까지 한농대 누리집 및 사회누리망(SNS)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한편, 한농대는 올해 첫 편입학 전형을 신설하여 17개 전공(식량작물 전공 제외)에서 총 62명의 편입생을 모집한다. 평가는 전적 대학 성적(50%)과 면접(50%)을 통해 이루어지며, 합격자는 올해 9월부터 1학년 2학기로 편입하여 지원 전공의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한농대는 농어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혁신시킬 유능한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2024학년도 편입생 모집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결혼이민여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2024년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을 충남 대천농협 등 전국의 농협 107개소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우리나라 다문화가구 5가구 중 1가구가 농촌지역에 있으며, 농촌사회 구성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언어·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 등 15개국 930여명의 결혼여성이민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후계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교육, 농기계 사용법, 현장체험, 양성평등, 농촌 역사·문화 알기 등의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올해는 농어촌 미래세대를 위해 결혼이민여성의 자녀들에게 농촌에 대한 애착심을 부여하고, 가족관계도 향상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한다. 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 청소년과 농촌거주 청소년은 7월 12일(금)까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농협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촌정책국장은 “국제결혼으로 우리 농촌에 정착한 결혼이민여성들과 지역주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