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관련 안내서를 발간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최근 중학교 3학년 학생과 담임교사, 진로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서-사이다’를 배부했다. ‘사이다’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사이에 꼭 알아야 할 핵심은 다~ 여기에’를 줄인 말로, 오는 2025학년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한 안내서다. 이 책은 고교학점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등을 소개하고 진로, 직업 및 학과, 진로·진학, 과목 선택 등 정보 안내, Q·A 궁금증 해결하기 등으로 구성돼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학생 진로 학업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부록으로 현재 중3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확정안, 보통교과 선택과목, 학과(전공) 분류 등 안내서를 제공했다. 시교육청은 26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안내서 ‘사이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교학점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5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 및 전학년 교육과정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가 학교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교육청은 새로운 교육과정이 도입되는 만큼 학교 현장의 부담이 클 것으로 보고,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고등학교 교감과 교사 24명으로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출범 이후 역량 강화 연수, 협의회 등을 통해 컨설팅을 준비해왔다. 이날 컨설팅은 55개 고등학교 교감과 교육과정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개 분임별로 진행됐다. 지원단은 참가자들과 함께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표‘ 1차 검토 결과 보고서를 살펴보고 다른 학교 사례를 공유했다. 각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위원회‘를 열어 1차 검토 보고서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편성표를 수정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 21일 2차 대면 컨설팅과 학교운영위원회 추가
(비씨엔뉴스24)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 24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광주교육협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승복 부교육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 등 당연직 위원과 7개 분과회의 대표 등 위촉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풀뿌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안 ▲광주다운 학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안 ▲고전 독서토론 교내 독서활동 포함 등의 안건을 상정해 최종 채택했다. 광주교육협치위원회 조호권 공동위원장은 “위원회에서 합의된 권고안이 광주교육 정책에 잘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협치위원회에서 제안한 권고안이 광주교육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유보통합에 대비해 어린이집 보육교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어린이집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유보통합에 발맞춰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키우고, 능동적인 수업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동아리는 3, 4개 어린이집이 공동구성하고, 보육교사 10명에서 15명이 한 팀을 이뤄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영유아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수업나눔 ▲역량 강화 연수 및 세미나 ▲성공적인 영유아 생활지도 및 학부모 상담사례 공유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운영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1일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학습 동아리 신청(65개 팀)을 받아 5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50개 팀은 192개 어린이집 보육교사 729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위해 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동아리 활동에서 보육교사의 자율성을 최대한 살릴 수
(비씨엔뉴스24) 광주시가 빛고을장학생의 선발 대상과 지급액을 확대한다. (재)빛고을장학재단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규정 전부 개정 등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장학금 지급액을 증액하기로 의결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기존의 단순한 경제적 지원 범위를 넘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 대상과 지급액의 확대를 결정했다. 장학생 대상은 ▲국내 이주로 인한 사회적응과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청소년 ▲보호조치가 종료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의인 및 선행 등으로 광주시 명예를 선양한 학생 등이 새로 포함됐다. 또 체육분야 장학생 선발 대상을 기존의 고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선발기준도 전국체육대회 입상자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학생들이 더 많은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비씨엔뉴스24)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전시회인 ‘2024 광주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 전시회는 29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열린 ‘광주에이스페어’ 개막행사는 개막 선언, 환영사, 개막퍼포먼스, 주요부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김혁 SK브로드밴드 부사장, 김덕일 딜라이브 대표이사, 원흥재 HCN 대표이사, 김도현 지니소프트 대표, 김호락 스튜디오버튼 대표, 투히엔 부이 베트남 텔레비전 이사, 푸청 차이 타이완멀티미디어제작협회장(Taiwan Multimedia Production Association), 한 샤 중국 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China International Cartoon·Animation Festival) 대표 등 국내외 참가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제작스튜디오, GCC(광주실감콘텐츠큐브), 광주CGI센터, 이스포츠경기장을 보유한 데다 AI 대표도시로 인프라와 인재가 충분한 도시이다”며 “콘텐
(비씨엔뉴스24) 광주시가 청렴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간부 공직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달라진 광주 청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대비 추진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중점과제를 점검했다.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중점과제는 ▲조직문화 개선 협의체 확대 운영 ▲갑질근절 종합대책 과제 추가 발굴·시행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조례 제정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 발굴·운영 ▲불필요한 업무 다이어트 ▲기관장(고위직)의 청렴 낙수(落水) 운동 ▲생애 맞춤형 반부패·청렴교육 강화 ▲저연차 공직자가 만든 조직문화 개선 수칙 ▲구성원 간 소통·공정·청렴 공감대 형성 등 총 10개다. 강기정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활발한 소통과 의견교환이 가능한 자유로운 조직문화 조성 ▲공정한 업무수행을 헤치는 부당한 지시 엄단 ▲부정 청탁자 인사 불이익 강화 ▲조직문화 개선 상시 관리체계 구축 등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5일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광주체육인 소양 교육 및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시 체육회 임직원, 5개구 체육회 사무국장, 생활체육지도자를 비롯한 종목단체, 스포츠클럽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주제로 광주의 역사와 사회적 다양성에 대한 흐름을 알아가는 교육이 진행됐다. 체육인으로서 기본 소양을 비롯한 책임 의식을 확립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혁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육 현장에서의 장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장애공감문화’ 조성에 기여 할 수 있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됐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지역사회의 역사와 인문학 강의를 통해 지도자와 임직원들이 체육인으로서 광주체육발전에 책임 의식을 갖길 바란다.” 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여 통합 사회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전국의 지적발달장애인들이 광주에서 권익옹호 및 복지향상을 위한 복지대회를 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 등지에서 ‘제39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하며, 광주시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매년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는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을 모색한다. 광주에서는 지난 2005년 제22회 대회 이후 19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600여명이 참가해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 자조단체 ‘연결고리’ 토론회, 광주지역 문화·관광 탐방 등이 진행된다. 자기권리 주장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자신들만의 방법을 통해 자기권리를 발표한다. 자조단체 ‘연결고리’ 토론회는 발달장애인 100명이 참석해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한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광주역 광장 일원에서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플리마켓 · 팝업스토어를 연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인 광주역 달빛플리마켓은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광주역주민협의체와 지역소상공인들이 중심이 돼 광주역 권역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열리고 있다. 행사는 ▲달빛플리마켓 ▲팝업스토어 ▲통기타·시낭송·라인댄스 등 지역주민 공연 프로그램 ▲포크·밴드·트로트 페스타 등 테마 공연 ▲역전가요제 ▲먹거리 트럭 ▲광주역 사진전 ▲도시재생 홍보 및 세미나 ▲아로마 향수 체험 등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달빛플리마켓과 팝업스토어는 지역 특산물과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전통놀이·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 모두 36개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기간에는 매일 달빛플리마켓 판매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텀블러·타포린백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광주역 앞 특설무대에서는 역전가요제를 개최, 플리마켓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광주역의 역사가 담긴 순간들을 공유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