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서울에서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코스맥스·한국콜마, 올리브영, 신세계디에프·이마트와 함께 ‘K-뷰티·푸드 우수 중소벤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장도 13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7월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그 후속조치로 아마존·한국콜마·코스맥스와 협업한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올리브영과 협업한 ‘K-슈퍼루키 위드 영’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 5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대책’의 후속조치로 K-뷰티·푸드기업을 육성하는 ‘K-전략품목 어워즈’도 신세계디에프·이마트와 협업하여 진행했다. 먼저,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는 수출 100만 달러 미만 기업 중 미국 내 K-뷰티를 선도할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경진대회로, 수출유망제품 트랙 5개사와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 5개사 등 총 10개사를 선정했다. ‘K-슈퍼루키 위드 영’은 글로벌 진출에 도전하는 수출 100만 달러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올리브영 매장 등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에게 화장품 체험 기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3일, 행정안전부, 충청권 4개 시도(충북, 충남, 대전, 세종)와 함께 ‘인공지능·가상융합(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가상융합(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은 산업재해, 생활안전 등 다양한 재난·사고의 정밀한 사전 예측과 효과적인 사후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관리 체계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년간 360억원(국비 240억, 지방비 120억)을 투입하여 충청권 4개 시도의 디지털 기반 사고 예방‧대응 체계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동 사업이 과기정통부-행안부 간 전략적 교류직위 협업과제로 선정된 이후, 양 부처는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협의회(2024년 6월 4일,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주관)를 통해 행안부, 고용부, 소방청 등이 보유한 62개 공공 데이터 공유‧연계를 확정했고, 지난 8월에는 과기정통부-행안부 공동으로 재난안전관리 체계 실증처인 충북 오창
(비씨엔뉴스24) 국가보훈부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임시정부 역사 교육을 위해 올해 대학 교양 강의를 처음으로 개설한 뒤 13일 강의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올해 3월, 단국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2학기인 9월부터 일제강점기 민족 교육과 외교활동, 무장 투쟁 등 다양한 독립운동을 펼친 임시정부의 역사를 강의하는 ‘역사 속 리더십 – 대한민국 임시정부’라는 교양 과목을 개설해 12월까지 15주간 운영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비롯해 임시정부 요인들의 독립운동과 그 이면의 삶을 돌아보는데 중점을 둔 이번 강의는 전문 연구자들을 강사로 초빙해 ‘수집자료로 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긴 여정을 가다-4,000km’, ‘지도로 보는 2차 세계대전 속 한국광복군’ 등의 대면 비대면 강의와 팀별 주제 토론, 임시정부기념관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15주 동안의 주제별 강의 등을 통해 “나의 선조들이 고군분투하며 독립을 위해 활동했고, 나 자신도 그들이 지켜온 대한민국에 태어나 살아간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자신의 삶을 바쳐 자
(비씨엔뉴스24) 통계청은 12월 11일~12월 13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9차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통계위원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통계위원회는 아태지역 62개 회원국 및 주요 국제기구 통계기관장이 모여, 역내 국가들의 통계역량강화 및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체로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제9차 통계위원회에서는 지난 2019년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에서 채택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데이터 기반 정책 선언’의 중간 이행점검 및 기술변화에 따른 ‘민첩한(agile) 통계시스템’으로의 전환 모색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이형일 통계청장(대표단장)은 ‘민첩한 조직’으로 변모하는 한국의 사례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통계분류자동화시스템 구축, 분산된 통계서비스를 통합하여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통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포털 구축’ 등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의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추계팀을 신설하여 장래인구추계 주기를 5년에서 2~3년으로 단축하고, 통계데이터 융복합 기능 강화를
(비씨엔뉴스24)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12월 13일 14시 한국발명진흥회(서울 강남구) 아이디어홀에서 ‘제4회 지식재산학사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특허청이 운영하는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의 학위 취득자 및 학점 이수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학을 통한 성장 경험’을 주제로 진행한 수기공모전에서 우수작 6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수상자는 △대상(특허청장상)에 김선웅 육군 중령(진), △최우수상(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상)에 홍클로버 법률사무소 홍남희 대표변호사, △우수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금강바이오 송상현 차장, ㈜세븐앤컴퍼니 소병하 대리, △장려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에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김예진 학생, 경상대학교 김아름 학생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선웅 육군 중령(진)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게 어려웠지만 학위 취득 후 군에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하고 있으며, 제가 작성한 수기를 통해 군의 동료들이 지식재산에 더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자 6명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을 비롯한 사업관계자들이 함께 간담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13일 품질시험 전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하반기 민‧관 품질관리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안전과 공공조달 품질관리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품질관리협의체는 조달품질원, 국가기술표준원 등 정부기관 및 9개 민간 품질관리기관과 생산자단체 등 12개 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 조달품질원은 내년 정부조달 품질관리 운영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안전관리물자 품질점검 확대’, ‘전문기관 납품검사 제도 정비’ 등 적극행정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협의체에서 도출된 안건은 조달청의 검토를 거쳐 정부조달물자 품질관리 제도 개선에 반영된다. 임기근 청장은 “공공물자 관리의 기본 중의 기본은 품질과 안전”이라며, “민간과 공공의 전문 역량을 충분히 활용하여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청장은 회의에 앞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시설을 둘러보고 민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공조달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허위서류 제출, 직접생산 기준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로 적발된 22개사에 대해 20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금 환수를 결정했다. 주요 부당이득금 환수결정 사례는 A사는 계약체결 과정에서 위조한 거래명세서 등 허위서류를 제출하여 계약을 체결하고 수요기관에 납품했기에 162억 원 상당을 환수하기로 했다. B사 등 21개사는 영상감시장치, 냉난방기, 탄성포장재 등의 계약이행과정에서 직접생산위반, 규격위반, 우대가격 유지의무 위반 등으로 43억원 상당을 환수하기로 결정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불공정 조달행위로 부당하게 얻은 이익은 철저한 조사 및 환수를 통해 조달시장 질서를 공정하게 확립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이태원 특조위’)가 각각 요청한 故 채수근 상병 수사 및 이태원참사 관련 기록물에 대해 폐기 금지를 결정하고, 이를 관보 및 국가기록원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공수처는 지난 2023년 7월 19일 발생한 故채수근 상병 사망사건에 대해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건의 명확한 진상규명을 위해 수사 대상 기관이 보유한 관련 기록물의 보존 필요성을 사유로 폐기 금지를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이태원특조위에서도 지난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보존기간 경과 등의 이유로 관련 기록물이 폐기될 경우 진상 조사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폐기 금지를 요청했다. 이에, 국가기록원은 이러한 폐기 금지 요청이 공공기록물법 제27조의3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4조의2에 따른 폐기 금지 요건에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관련 기록물의 폐기 금지를 결정하고 고시 하기로 했다. 관련 규정에 따라 폐기 금지 대상 기관, 관련 기록물 범위, 폐기 금지 사유 및
(비씨엔뉴스24) 미래 교통 혁신의 중심에 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12월 14일 고흥에서 ‘K-UAM 그랜드챌린지’ 공개 비행 시연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상용화 수준의 기체를 도입한 실증 비행을 진행한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UAM 안전성·사업성을 검증하는 민관합동 실증사업으로 국토부(주최)·한국항공우주연구원(주관)과 함께 10개 컨소시엄·43개 기업이 참여해 단계적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SKT,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과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 S-4 기체가 결합한 통합운용성을 검증하는 실증(12.7~12.15)기간 중 하루를 공개적으로 시연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실증을 통해 조비 S-4 기체를 국내 기업들로 구성된 K-UAM드림팀 컨소시엄이 개발한 운항·교통관리·버티포트 등 운용기술과 결합하고, 항행설비 미작동 등과 같이 가상으로 구현된 비상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검증하게 된다. 특히, 처음으로 상용화 수준의 기체를 활용하는데 의의가 큰 이번 실증·시연을 통해 혁신 모빌리티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2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 중구)에서 '2024년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2024년 성과와 어려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양성평등 전문강사 52명을 새로 위촉했다.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은 농식품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농업·농촌의 양성평등 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신규 강사 양성 과정과 기존 강사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농식품부 최수아 농촌여성정책과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조혜련 본부장, 농촌특화형 양성평등교육 위촉 강사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대학교 박혜영 교수의 특강*과 함께 올해 교육 운영 성과와 어려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강의 능력 제고 및 교육과정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양성평등 정책, 성인지 관점 훈련, 농촌형 양성평등 사례분석, 교육기획, 강의 시연 평가 등 과정을 거쳐 내년도 신규 강사 19명을 위촉했고 기존 강사 중 33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