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홍천군보건소는 최근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위험이 높은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주요 매개체인 참진드기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기온 상승으로 본격적인 야외활동을 시작하는 봄철, 임산물 채취, 등산 등의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 이상),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아야 한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매개체인 참진드기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9월에 가장 높은 활동력을 보인다.”라고 말하며, “참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제44회 영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8일 영주지역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은 1972년부터 4월 20일을 ‘재활의 날’로 정해 민간행사를 추진해 오다가 1981년부터 정부행사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1991년에는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 법정기념일로 공식지정됐다. 영주시지체장애인협회 이재욱 지회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만큼은 장애 비장애를 떠나 우리라는 이웃사촌으로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장애로 발생되는 불편이 당연함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존중받는 영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44회째를 맞이한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4월 20일로 지정돼 있다. 장애인복지관은 18일 백곡초등학교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휠체어, 저시력 안경, 보치아 등 체험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장애인복지관은 송기섭 진천군수, 진천군청년봉사대(회장 최성원)와 함께 짜장면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0여명이 넘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무료급식 나눔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에 공감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에는 지난 4월 5일까지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장애인식개선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가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구의 날 기념 환경북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 조례로 의무화된 공무원 환경교육으로, 흥미도와 집중도를 높여 적극적인 환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박경화 환경작가를 초청하여 북토크로 꾸며졌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박경화 환경작가는 다수의 환경 책을 통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실천을 강조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 2015년 SBS 물환경대상(교육연구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북토크에서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인의 도시 생활법’이라는 주제로 저서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생각 10⪢에서 다룬 사소하지만 놀라운 환경 실천 사례들을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직원들이 적어낸 ‘나의 기발한 환경 아이디어’ 중 눈길을 끄는 10개를 선정하여 내용을 소개하고 저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기후위
(비씨엔뉴스24) 남원시는 4월 18일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제44회 남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 장애인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장애인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기자랑이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 가운데 펼쳐졌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남원시에서는 사단법인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부모회 남원시지회가 주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해와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장애인의 불편 해소를 위한 의견에 항상 귀 기울여 듣고 더 따뜻한 복지정책 추진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남원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산불예방 및 산불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산불 취약지 300ha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소나무류 등 화재에 취약한 침엽수림의 적정 밀도 조절, 부산물 수집 등 산림정비를 통한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산불연료 지도를 바탕으로 산불 위험도를 고려해 침엽수림 또는 침엽수·활엽수 혼효림 임야 중 사찰, 문화재, 도시가스 시설, 생활권과 연접한 필지를 위주로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사업 중 벌목된 소나무는 파쇄·처리하는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불취약지에 대한 소나무류의 밀도 조절과 산불 발생 시 연료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산물 수집을 통해 산불에 강한 건강한 숲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업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달성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원거리 지역 거주자를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 이동복지서비스’를 운영한다. 장애인복지관은 거리가 멀어 복지관을 이용하기 힘든 장애인을 위하여 복지서비스가 직접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달성군과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약 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화원읍 등 6개 지역에 아로마테라피, 도자기 공예 등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체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이용인원이 12만 4천 명에 달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 농어촌 희망재단 주관 2022년 농촌교육문화복지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장애인들이 이동복지서비스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장애인 스스로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관내 장애인분들이 이동복지서비스를 통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가지시길 바란다”며“지속적으로 이동복지서비스 운영 지역을 확대하여 모든 군민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계원
(비씨엔뉴스24) 서울 서초구가 지난 17일 동네 공사현장에 대표로 참여할 지역주민 49명을 감독관으로 임명하는 ‘2024년 주민참여감독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독관으로 위촉된 49명은 올해 구에서 발주하는 29개 공사에 대해 착공부터 준공까지 모든 시공 과정에서의 불법·부당행위를 감시하고 이를 시정하도록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공사 관련 지역 주민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소통과 협업을 통한 행정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구는 기존에 공사 발주부서에서 해당 공사 사업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아 위촉하던 감독관을 올해부터 공개모집으로 변경해 선정했다. 공사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경험자가 더 많이 참여해 감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실제 모집에서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구민뿐 아니라 관련 업종에서 감리·감독 업무 종사 경험이 있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 위촉장을 받은 한 위원은 모 대기업 건설회사를 퇴직한 서초4동 주민으로, “현재 서초구 안전보안관 활동을 하며 우리지역의 공사현장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구에서 주민들에게 직접 공사 진행에 참여할
(비씨엔뉴스24) 서울 서초구는 교통 혼잡 완화와 저탄소 녹색교통에 앞장서는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수요관리’ 제도를 적극 운영한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는 연면적 1,000㎡이상 시설물을 소유한 대형건물 및 기업이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그 정도와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40%까지 감면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서초구에서는 47개 시설물이 67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12억 3,800만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기도 했다. 교통유발부담금 감축 프로그램으로는 승용차 부제(5·2부제), 주차장 유료화 및 축소, 통근·셔틀버스 운영, 유연근무제, 주차정보 제공 시스템, 자전거 이용 등이 있다. 이외에도 기업체가 자체적으로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구 담당부서와 협의 후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관리시스템에서 프로그램별 경감률과 운영 방법 등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관내 기업들이 저탄소 녹색교통환경 조성과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이 가능한 교통수요관리제도에 적
(비씨엔뉴스24)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최정규)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여미진)은 4월 17일 지역 치과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건강지원사업 치과무료진료’를 개시했다. ‘건강지원사업 치과무료진료’는 높은 의료이용 장벽으로 인해 적절한 치과진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구강검진, 구강질환 상담을 통해 구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적절한 예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월 1회 진행되는 무료진료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을 위해 김해시 치과 의료기관 양치과의원, 이좋은치과의원, 하나치과의원, 인플러스치과의원에서 전문 의료진 자원봉사 지원을 해주셨으며 4월 첫 진료는 양치과의원 양순익 원장님께서 수고해주셨다. 더불어 김해대학교 치위생과 학부생들이 진료보조를 위한 자원봉사를 지원해주었다. 복지관 3층 진료실에 구비되어있는 치과유닛 장비와 각종 기자재를 수선 및 보충하여 4월 17일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하였으며 복지관 이용자와 동화장애인주간보호소 이용자 8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석제거, 스케일링 등 당일치료가 가능한 치과진료를 받았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미진 관장은 “장애인은 구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