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 북구는 2023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분야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지원 실적, 자체발굴노력도, 민·관 협력도, 실제 지원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에서 23개의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북구는 자원발굴과 연계방식의 다양화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비대면 위기가구 발굴·신고 접수 창구인 '보라우체통'과 기부식품 나눔문화확산을 실천하는 '나눔냉장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행복울타리', 나눔실천밴드(SNS) '매지매지' 운영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앞장섰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애쓰고 구민과 여러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하수관이 꽉 막혔을 때 동주민센터에 도움을 청해보자. 서울 중구가 오는 4월부터 동주민센터 15곳에 전동 배관 청소기를 1대씩 비치하고 무료로 대여해준다. 전동 배관 청소기는 고가인데다 자주 쓰는 장비가 아니라서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구비하기가 쉽지 않다. 막힌 하수관을 뚫기 위해 업체를 불러도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다. 도로 굴착 공사를 해야 하는 경우엔 굴착 허가를 받기 위해 시간이 소요되므로 배수관 막힘으로 인한 피해가 불어나고 공사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이 이웃에 피해를 준다. 전동 배관 청소기로 막힌 관을 직접 뚫는다면 이러한 비용과 시간 낭비를 막고,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대여할 때 장비 사용법도 안내받을 수 있어 초보자도 이용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제 하수관이 막혔을 때 동주민센터를 찾아 전동 배관 청소기를 대여해 막힌 관을 시원하게 뚫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25일 19시 30분 군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72회 특별기획연주회 ‘해설이 있는 교과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이명근 지휘자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게 기획됐으며, 어린이들이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악기와 노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 시간표처럼 4교시 수업 형태로 각 파트를 분류하여 쉽고 재미있게 진행된다. 먼저 1교시 수업은 현악 시간으로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와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를 만날 수 있다. 2교시는 관악 시간으로 ‘가브리엘 오보에’, ‘Hymn’, ‘라수스 트롬본’ 등 금관악기의 묘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서 3교시는 성악 시간으로 군산시립합창단 남성중창과 여성중창이 출연하여 뮤지컬 노트르담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와 ‘아름다운 나라’ 연주를 통해 공연의 분위를 한층 끌어올린다. 마지막 4교시는 지휘 수업을 통해 오케스트라 전체를 만나는 시간이다.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과 오펜바흐의 ‘캉캉’을 연주
(비씨엔뉴스24)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7일 안동시에 있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경북 농업계 고등학교(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한 미국 하와이주 농업교육관계자 방문단을 만나 경쟁력을 갖춘 농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농업교육 협력과 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단은 Nanakuli-Waianae(나나쿨리/와이아나에) 지역의 교육 행정 최고책임자와 5교의 교장, 교감, 교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와이주 자급자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선진화된 경북 농업교육과 스마트팜 교육 현장을 견학하고, 미래 신산업 분야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와이 농업교육 관계자들은 미래 농업 혁신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농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 신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농업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와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경북 농업 청년리더 양성 사업’ 등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북교육청과 하와이 간의 교육 협력과 교류가 지속되기
(비씨엔뉴스24) 울산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등교 시각 연기, 학사일정 조정 등을 학교장 자율로 결정하도록 했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25일 수업비상대책반 회의를 열고 학사 운영 대책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26일 오전에는 학교관리자에게 관련 상황을 문자로 사전 안내해 파업 때 학교에 혼란이 없도록 했다. 각 학교는 필요하면 등교 시각 연기, 학사일정 조정 등을 결정하고 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알려야 한다. 파업이 철회돼 버스 운행이 재개되면 학생들은 정상 등교하면 된다. 울산교육청은 시청과 연락을 유지하며 교섭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만일 파업이 지속되면 수업비상대책반을 다시 열어 추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 영동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7일 하천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제3교에서 조심교 구간까지 하천변 쓰레기 수거를 진행했다. 평소 군민들의 산책코스인 이곳은 위원들의 노력으로 깨끗하고 맑은 모습으로 변모했다. 김재구 위원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하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제지역자활센터는 27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47명을 대상으로 자립의지 향상을 위한 ‘자활in 자활人’ 3월 전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활in 자활人’ 전체교육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 의지를 키우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통해 사회적응훈련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인문학 및 소양교육 등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전북근로자건강센터 전혜진 강사를 초청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트레스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경험하고 있는 직무스트레스 요인과 정도에 대한 자가 점검을 바탕으로 평상시 활용할 수 있는 관리 방법과 반응 안정화 연습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규 센터장은 “자활근로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자립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고, 자신의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지역자
(비씨엔뉴스24) 논산시가 체류형 관광사업의 중추적 역할이 될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사업'(리조트 개발사업)의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논산시는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리조트 개발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다수의 민간투자자들에게 탑정호 리조트개발 프로젝트의 비전과 성공전략을 피력하고, 민간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 결과, 마침내 민간투자자 컨소시엄(△메리츠증권(주) △현대차증권(주) △우리자산신탁(주) △J&J파트너스)이 결성됐다. 민간투자자는 50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중부권 최대규모인 1만 1천여 평의 워터파크, 2천2백여 평의 컨벤션센터와 청년 창업 공간 조성 등 총 투자비용 3천1백억원 규모의 사업계획 제안서를 지난 3월 논산시에 제출했고, 이어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본 사업 대상지는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사업 추진에 막대한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백성현 논산시장이 부임 두 달만인 22년 8월 산림청을 방문하여 논산시의 숙원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과 함께 산림보호구역 해제를 요청했고, 협의 끝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해운대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부산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기초 학교 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해운대체험센터의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메이커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혁신적 사고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제과제빵, 공예, 조리 등의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고,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3D 프린터, 영상 및 로봇 제작 활동들로 현대사회에서 필수적인 미래 역량을 습득하고 익힌다. 해운대체험센터는 주변 학교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수준과 관심사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최대한의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메이커 교육을 실시한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해운대메이커교육센터에서는 학생들이 미래역량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개성을 살려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 영도문화도시센터는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시민동아리 지원 사업’과 ‘연결공간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문화예술로 지역 주민 간의 관계를 만들어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민동아리 지원 사업’은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소하는 ‘도시문제해결(생태문화, 문화돌봄, 기록문화) 동아리’ 25팀, △취향과 취미를 공유하는 ‘취미상상 동아리’ 20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45개 팀은 주제별로 최대 100~150만 원의 활동비 지원과 동아리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영도 주민 1인을 포함한 3인 이상의 시민 모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연결공간 지원 사업’은 영도구 생활권 내에서 커뮤니티 활동을 희망하는 문화 공간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커뮤니티 주제는 동네 이웃의 외로움 또는 고립감을 완화하는 예술 치유 활동이다. 선정된 곳은 커뮤니티 운영 활동비와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받는다. 영도에 공간을 가진 주민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본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영도구 전역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