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여수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 20개 기업을 선정해 고용환경개선자금 1,400만 원을 지급하고 시설·운전자금 융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여수시 소재 기업으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지역대표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지참하여 경제일자리과(여수시 시청동1길 23, 1층)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많은 우수기업이 각종 재정적·행정적 지원까지 더해져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수시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용호기계기술이 선정됐으며, 인증 기간은 2년으로 최대 3회까지 재인증을 통해
(비씨엔뉴스24) 여수시는 기상악화로 여객선 결항 시 육지에 체류하게 된 섬 주민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원거리 섬 주민의 복지 정책 일환으로 ‘2024년 여객선 이용 섬 주민 숙박비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 여건으로 인한 주민들의 육지 숙박비 부담을 완화하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삼산면, 남면(연도)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일당 최대 4만 원까지며, 연간 지급액 한도는 8만 원이다. 청구 방법은 숙박 이후 10일 이내에 신청서와 숙박비 영수증, 여객선 승선권 등을 거주지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위조하는 등 부당 청구 사례가 발견될 시, 1년간 지원을 중단하고 지급한 지원금은 환수한다. 시 관계자는 “여객선 결항 시 육지에 머물러야 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시범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섬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하고, 앞으로도 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비씨엔뉴스2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보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 소상공인 업체와 전통시장·상점가를 전담 집중 지원하는 기관으로 정부의 종합 대책에 발맞추어 다양한 실행 방안을 추진 중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특히 경영 위기를 맞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및 재기지원 등 사회안전망 확보 사업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영부담완화, 성장촉진, 재기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경영부담완화는 금융, 전기료 등 주요 부담을 완화하고, 매출기반 확충하기 위해 정책자금 상환기간연장 지원대상‧기간‧적용금리 개선, 대환대출 요건완화, 저신용자금을 추가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인건비 완화를 위한 스마트 기술지원 확대, 전기료 등 지원하고 있으며, 매출지원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확대, 카드형상품권 수수료인하, 후불식 카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성장촉진을 위해 고객 매출관리 패키지 보급, 디지털 전통시장 확산, 플랫폼社 협업·육성
(비씨엔뉴스24) 양주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 원단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4(PIS, 대한민국섬유교역전)’에서 개최한 ‘2024 양주·포천·동두천 프리미엄 수주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상담회는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 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섬유(원단) 기업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대내외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는 전시회 내 설치한 ‘양주·포천·동두천 프리미엄 소재관’에 참여할 성장 잠재력을 지닌 특구 내 소재 섬유 기업 12개 사(양주 6개 사, 포천 6개 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날 최종 선발된 섬유 기업들이 열띤 수주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국내외 유명 브랜드 바이어 400여 명이 소재관에 방문해 약 70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수주 금액 약 130억 원의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수주상담회가 종료된 후에도 참여기업에 대하여 온라인 소재 B2B 플랫폼 ‘원단고’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판매가 이루어 질 수
(비씨엔뉴스24) 대전시와 민선 8기 상장기업들은 올해 5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시는 26일 이장우 대전시장, 민선 8기 상장기업 대표, 올해 하반기 상장 예정기업 대표, 대전지역상장법인연합회 이양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시와 상장기업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민선 8기 들어 코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한 기업들과 하반기 상장을 앞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상장기업 대표들은 “상장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소개하고, 선배 상장기업으로서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에 상장 노하우를 적극 알려주고 싶다”라면서 “대전시 상장(IPO)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와 KAIST는 현재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진행되는 대전시 상장(IPO)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높은 만족도 속에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총 100개 기업이 프로그램
(비씨엔뉴스24) 충남도와 지역대학이 데이터 공유 및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지난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대학과의 데이터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인재 양성과 데이터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4개 대학 관련 학과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도에서 시군과 함께 구매한 민간데이터의 공유·제공 관련 경과 보고에 이어 우수 협력 사례·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발표, 도-지역대학 협력과제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협력사례는 호서대가 ‘2023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운영사례’와 ‘2024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서 소개된 ‘팀 골고루’의 식약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위치기반 식사 추천 어플 창업 사례가 발표돼 주목 받았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협력 과제로는 공주대가 제시한 ‘과수화상병 발병 데이터에 기반한 시공간 분석 및 확산 예측’ 프로젝트가 관심을 끌었다. 토론에서는 인공지능(AI)·데이터 인턴십 프로그램과 향후 대학간 창업 경진대회 공동개최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비씨엔뉴스24)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항만물류 분야 일경험을 제공하는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통합운영하는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에서의 일경험을 제공해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IPA는 올해 본 사업의 프로젝트형 일경험 사업으로 처음 참여하며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위탁 운영기관인 ‘㈜잡모아’와 함께 인천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IPA의 직무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일경험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이며, 모집 규모는 총 23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잡모아에 유선으로 신청하거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사이트에서 운영기관 잡모아·프로젝트형으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평가를 거쳐 선정된 참여자는 ㈜잡모아에서 제공하는 사전직무 교육 40시간을 수료한 후,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8주간 팀(최대 4인)을 구성해 팀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다.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이 지난 25일, 교동면 삼선리 최복환 농가에서 강화섬쌀 첫 벼 베기를 진행하며 수확 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4일 이앙 후 113일 만에 수확한 극조생종 여르미로,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4kg과 10kg 단위로 포장해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벼 수확은 외관상 벼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 진행되며, 조생종은 출수 후 45 부터 50일, 중생종은 50 부터 55일, 중만생종은 55 부터 60일이 적기이다. 특히 물 빠짐이 좋은 논은 벼가 잘 여물 수 있도록 가급적 물떼기를 늦추는 것이 좋다. 이처럼 생산된 강화섬쌀은 풍부한 일조량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간척지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강화섬쌀 첫 벼 베기를 진행한 최복환 농가는 “올해 여름철은 잦은 강우와 기록적인 폭염이 있었지만, 어려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풍년의 결실을 맞아 벼 베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기뻐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분들은 앞으로 남은 수확기까지 멸구류・혹명나방 등 벼 후기 병해충 방제와 철저한 물관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은 2024년도 제2회 추경안을 1회 추경 대비 7.31%(502억 원)를 증액한 7,372억 원으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선택과 집중의 재정운영으로 긴급한 주요 현안사업과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및 재정의 안정적 운용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편성 및 증액사업으로는 ▲온천공 매입 및 개발사업(18억 원) ▲덕하천 정비 사업(6억 원) ▲마을 안길 미불용지 보상(8억 원) ▲지능형 산불예방 무인감시카메라 설치(4억 원) ▲방범용 CCTV 확대 구축 및 개선(4억 원) ▲건평 돈대 보수 정비공사(4.5억 원)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3.4억 원) 등이다. 또한, 불확실한 경기 여건과 지속적인 건전재정 기조 및 세수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미래 재정수요에 대응하고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313억 원을 적립(예탁) 하여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군 재정 운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은 국세 수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긴급을 요하는 정책사업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적립분 등을 반영해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안
(비씨엔뉴스24) 강화군 지역 대표 농산물인 강화섬쌀이 프리미엄 즉석밥 ‘햇반 강화섬쌀’ 브랜드로 재 탄생한다. 강화군은 이를 위해 이마트-CJ제일제당과 2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 이마트 HomeMeal담당 이형순 상무와 CJ제일제당 KAM SU장 한준봉 상무 및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햇반 강화섬쌀밥’의 출시에 따른 판로 확대 및 강화섬쌀의 홍보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고품질 강화섬쌀을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고, 전문 유통채널을 보유한 이마트를 통해 판매되어 소비자에게 고품질 강화섬쌀의 뛰어난 밥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8일 ‘햇반 강화섬쌀밥’이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됐다. CJ제일제당의 기술이 집약된 솥밥의 특징을 살린 용기를 활용하여, 고품질의 강화섬쌀에 보리 달인 물을 넣어 구수한 맛과 향을 솥반에 담아내 기존 햇반과 차별화했다. 강화군은 풍부한 일조량, 비옥한 토양, 밤낮의 뚜렷한 기온차 등 고품질 쌀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