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3일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뿌리기업 2세 경영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뿌리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일자리 지원정책을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의 뿌리기업 2세 경영인들과 인천시 일자리정책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업 승계에 필요한 세무 전략’에 관한 전문가 초청 강의를 들은 뒤, 현재의 뿌리산업에 필요한 정책적인 지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1세대 경영에 비해 ▲ESG 경영 ▲근로환경 개선 등 환경변화로 2세 경영인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서 많은 의견이 오갔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인천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자리 정책 수립과 각종 지원사업 추진에 반영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뿌리기업 2세 경영인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뿌리산업의 건강한 세대교체를 돕고, 뿌리 기업이 성장함으로써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7일 '외국인투자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 이번 개정으로 국가안보위해 우려가 있는 외국인투자를 효과적으로 규율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에 투자하는 외국인투자가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개정된 '외국인투자촉진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첫째, 외국인이 자발적으로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도 행정청이 국가안보위해가 의심되는 외국인투자에 대해 직권으로 심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투자자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심의를 거친 외국인투자 건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다시 심의하지 않는다. 둘째,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외국인투자도 안보심의 대상으로 추가하여 위법한 외국인투자로 인해 우리의 첨단산업경쟁력이 저해되는 것을 방지한다. 셋째, 외국인이 타법령상 유사한 심의 절차('산업기술보호법', '국가첨단전략산업법')를 거친 경우에는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심의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외국인투자가의 이중부담을 완화했다. 넷째, 외국인투자의 국가안보위해 검토를 위한 안보심의 전문위원회의 심의기한을 종전 30일에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성택 1차관 주재로 26일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주요 품목별 수출여건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수출은 7월까지 10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누적 수출액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3,925억불을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며, 올해 7월 누계로는 +268억불 흑자로 이미 작년 전체 적자 규모인 △103억불을 두 배 이상 넘어섰다. 주요 품목별로는,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2024년 1월~7월769억불, +52%)를 포함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이 올해 7월까지 전년 대비 +41% 증가한 1,023억 불을 기록하면서, 우리 수출의 강력한 증가세를 견인했다. 2위 품목인 자동차(424억불, +2%)와 3위 품목인 일반기계(311억불, +0.2%)는 동기간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선박(129억불, +19%), 석유제품(310억불, +9%)・석유화학(286억불, +7%) 등 주력품목 수출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성택 1차관은 “올해 글로벌 상위 10대 수출국가 중 우리나라가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8개소)'의 운영 주체인 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산림사업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2024년 7월까지 총 8개소(평창·하동·장수·광양·해남·세종·김천·산청)의 재배단지가 조성 완료됐으며, 총 200억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은 산촌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창출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을 결성하여 ‘산림신품종’을 대량식재·생산, 제품개발 및 판로 개척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인 만큼, 사회적협동조합에게는 초창기 재배단지 운영에 어려움으로 국유림 사용료가 큰 부담이 되어 경감 방안을 건의해 왔었다. 공동산림사업이란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 지역사회의 발전 또는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등을 위하여 협력체와 계약하여 추진하는 산림사업을 말한다. 공동산림사업에 필요한 산림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사업비용을 자체 부담하여야 하며, 이번 사례의 경우, 협력체는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8개소(평창·하동·장수·광양·해남·세종·김천·산청)의 사회적협동조합원이 되어 재배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지역제한과 PQ(사업수행능력)평가를 병행하여 입찰 경쟁성이 낮아진 건설기술용역에 대하여 평가 기준을 완화하고 항목을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그 간 2.2억원 미만은 지역제한입찰과 적격심사를, 2.2억원 이상은 전국입찰과 PQ평가를 했으나, 작년 7월 지방계약법이 개정됨에 따라 2.2~3.3억원 미만 용역이 지역제한입찰과 PQ평가로 전환됐다. 지역제한입찰과 PQ평가의 병행으로 해당 금액 구간의 일부 공종에서 입찰 경쟁성 저하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특히 토목 및 조경 분야에서 입찰 참여 업체 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수요의 2.2~3.3억원 미만 토목, 조경용역에 대해서는 실적 기준을 완화하고 평가 항목을 간소화하여 지역 중소업체의 입찰 참여 기회를 넓혔다. 우선, 사업의 수행 능력과 직결되지 않지만 지역 중소업체에게 큰 부담되는 실적기준의 인정기간을 현재보다 약 2배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술개발 및 투자 실적 항목은 평가하지 않고 배점 한도(만점)를 부여해 지역 중소기업의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학자금대출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자 ‘2024년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년 1학기부터 2024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누적분에 대해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시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자로 세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국가나 타 지자체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는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소정양식), 본인 주민등록초본, 직계존속이 광주에 거주할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대학 재학(휴학) 증명서 및 졸업(예정) 증명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이다. 이자 지원 신청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로
(비씨엔뉴스24) 광주시는 지역기업의 다양한 인공지능(AI)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이용료의 90% 상당을 이용권(바우처)으로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시민·지역기업 중심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시민 이용자를 26일부터 9월1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의료‧보건‧복지, 안전‧방범‧방재, 문화‧관광‧스포츠, 고용‧근로, 비즈니스, 기타 분야 등 총 15개 인공지능(AI) 제품과 서비스이다. 의료‧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아이클로의 ‘구강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원격 구강검진 솔루션’ ▲에이아이오디토리㈜의 ‘청력 장애 진단 지원 및 청능 재활 앱’ ▲㈜인더스의 ‘바이탈 및 치매체크 키오스크’ ▲제니스테크놀러지의 ‘자가검진용 인공지능 소변분석기’ ▲영앤의 ‘퇴행성 신경질환 예방 및 진단 솔루션’ ▲디지털메딕㈜의 ‘노인용 인지훈련 및 정서 케어 솔루션’ ▲이노디테크㈜의 ‘인공지능 치아배열 최적화 및 치아교정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 안전‧방범‧방재 분야에서는 ▲그린에이아이 ‘자율주행
(비씨엔뉴스24) 고흥군은 정확한 등록면허세 부과와 납세자의 가산금 추가납부를 예방하기 위해 등록면허세 면허분 과세 대상 자료를 일제 정비한다고 26일 밝혔다. 등록면허세 과세 대상인 면허 종류는 1종(27,000원)에서 5종(4,500원)으로 구분되며, 총 982개의 면허가 법령에서 규정된 인허가 등 행정행위에 따라 과세 대상이 된다. 면허를 받은 자가 납세의무자가 된다. 정비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이며, 이 기간에 인허가 부서와 국세청 등과 연계하여 과세대장에 등재된 19,980건을 일일이 대사하고 현행화할 예정이다. 군은 등록면허세 면허분 과세 대상이나 신고·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은 건에 대해서도 꼼꼼히 일제 조사하여 과세 누락을 방지하고, 등록면허세 면허분 과세체계를 확립하여 2025년 등록면허세 과세(2024년 8월 현재 3억 원 부과)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등록면허세 주요 체납 원인 중 하나인 폐업의 경우, 면허를 받은 인허가 부서와 세무서에 각각 말소등록 및 폐업 신고를 해야 하지만, 세무서에만 폐업 신고를 하는 경우가 있어, 현장 출장을 통한 사실상 휴·폐업 여
(비씨엔뉴스24) 고흥군은 23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열두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의 날에는 2개 분야(고향사랑기부제, 출산축복꾸러미) 3개 팀이 참여하여 고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광기업/DK건설(주)와 성원, 제1기 고흥군 여성대학 졸업생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기부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고흥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살기 좋은 고흥 건설을 위해 선뜻 기부금을 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자님들의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흥 만드는 데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 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을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산축복꾸러미, 교육발전기금에 대한 기부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운영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순창군이 국제 유가 변동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2억 8천만원을 투입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일부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순창군은 추석 명절 이전에 구입비를 지급함으로써 명절을 앞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풍성하고 안정적인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순창군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지역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농기계용 면세유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1만 리터까지의 구입비 일부를 보조하며, 유종별 가격 상승분에 따라 리터당 22원에서 159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앞서, 군은 지난 2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마쳤으며, 현재 제출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 중이다. 아울러, 군은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사업 관련 면세유 부정수급이 되지 않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각 읍면 농협 등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반드시 추석 전까지 지원금을 지급해 농가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