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천안시는 가스열펌프(GHP)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가스열펌프 설치·운영 중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열펌프란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한 냉난방기기로,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편입되면서 2023년 이전에 설치·운영중인 가스열펌프는 올해 말까지 환경부장관이 인정하는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해야 한다. 시는 올해 7억 1,820만 원을 투입해 가스열펌프 228대에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금 지원을 받은 사업장은 저감장치 부착 후 2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저감장치 부착 지원 대상자는 2023년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운영 중인 시설이 해당하며, 초중고 및 국공립 대학, 유치원은 교육부 지원대상으로 해당하지 않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다음 달 29일까지 참여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
(비씨엔뉴스24) 동해시가 천곡동 덕곡천 하류에 설치된 노후 해안교의 보행로를 올해 상반기 중 재가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4년 준공된 해안교는 RC슬라브 형식의 교량으로 지난해 해안교 보행로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결과 C등급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 구간은 지난해 4월경 붕괴로 인해 사상자 2명이 발생됐던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와 유사한 구조의 캔틸레버 형식으로 지어졌다. 시는 현재 가설벤트* 설치 등 임시보강 조치하여 시설물 구조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만한 결함은 없는 상태이나, 교량의 안전성 확보 및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기존 보행로를 철거 후 재설치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 현재 실시설계 등 재가설 공사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친 상태로, 내달중 착공하여 캔틸레버 형식의 보행로를 철거하고 길이 28.8미터 폭 4미터 규모의 보행로를 재가설, 오는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또한, 시는 교량 17곳과 육교 4곳에 대하여도 도로교량 안전점검을 병행하고 있으며,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위험징
(비씨엔뉴스24) 경기도교육청이 25개 교육지원청의 학교 행정지원 전담 부서의 업무 협업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11월까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학교에서 공통으로 수행하고 있는 업무 중 일부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수행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학교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지원하는 학교공통행정업무는 ▲교원‧지방공무원 승급 및 호봉(재)획정 ▲특수교육 대상 학생 원거리 통학비 지급 ▲간식 통합구매 ▲기간제 교원 채용 ▲ 교과용 도서 주문‧공급 ▲불용물품 매각 ▲공기질 관리 ▲석면 위해성 평가 ▲먹는 물 관리 업무 등 총 11개 사무이다. 도교육청은 담당 사무별로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29일까지 1차 협의회를 진행한 후 11월까지 협의체별 자율 운영한다. 1차 협의회에서는 ▲학교공통행정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 공유 ▲개선방안 모색 ▲매뉴얼 개정 방향 등을 논의한다. 협의체별 주관교육청을 선정해 ▲자율형 직무연수 진행 등 오는 11월까지 학교공통행정업무의 효율화 및 내실화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공통
(비씨엔뉴스24) 천안시는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편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 범위 내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비 21억 4,8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24개 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편입생 총 7,136명을 대상으로 동·하복, 생활복 등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교복구입비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원한다. 교복구입비 신청은 자율적으로 교복을 선 구매 후 학교별 신청기간에 신청서와 구입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학교 일정에 따라 학생 또는 보호자의 신청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시는 5월 중 학교장에게 지원금을 교부할 계획이며,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원 제외대상, 지원방식 등 지원기준을 명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편입생들이 교복비 지원을 통해 새 학기 출발을 힘차게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 혜택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지난 21일 의성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관내 민간사업체 사업주 및 안전관리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방안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산업안전지도사 ㈜행복안전 안홍기 대표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유해ㆍ위험요인 발굴과 개선 방법, 위험성 평가 실시, 도급ㆍ용역ㆍ위탁 시 의무 이행사항, 안전보건교육 등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 중대재해처벌법 동향과 사례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중대재해예방에 대한 비용 부담과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맞춤형 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고용노동부의'민간사업체 컨설팅 연계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법 시행 초기라 다들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조금 더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
(비씨엔뉴스24) 인제군가족센터와 재단법인 박기범재단은 25일 ‘2024년 (재)박기범재단 위탁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인제군가족센터는 지역 다문화자녀의 언어·심리치료지원 사업을 위해 사업공모에 신청하여 3년 연속 선정됐다. 인제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자녀의 언어발달과 심리치료를 지원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평창군은 금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해서 3월 26일과 28일 2회에 걸쳐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자체 의무교육을 평창군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에서 배부한 표준 교재 및 동영상을 시청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임업직불금 교육을 이수했다고 모두 지급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온라인 교육 수강이 어렵고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관내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임업인 등의 편의를 위해 추진한다. 임업직불금 교육은 온라인 과정과 집합 과정으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온라인 교육은 농업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받을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임업경영체’) 등록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여야 한다.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지난 25일 의성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친환경농식품 관련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유기농산업 융복합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약 140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통합가공센터, 복합체험센터, 체류형 생활체험관 및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에 있다. 현재 2023년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2월 공공건축 제안공모를 통해 ㈜기단건축사사무소가 설계업체로 선정됐으며 설계 용역기간은 7개월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설계업체와 관련공무원 외에도 그간 활동해온 자문위원 및 지역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여러 의견들을 설계에 반영하여보다 효율적인 단지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환경농업은 우리가 나아가야할 농업의 미래비전이므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의성군 친환경농업을 넘어서 경북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겠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23년산 벼 민간재고물량 1,761톤을 매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통해 식량원조용으로 민간재고 5만톤(정곡기준)을 매입할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2월 당정 협의를 통해 5만톤을 추가 매입하여 총 10만톤을 올해 식량원조용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의성군은 민간재고물량 ‵23년산 벼 1,761톤을 배정받아 지난 2월 708톤을 매입했고, 오는 4월에 1,053톤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최근 쌀값 하락은 과잉생산이 원인이기보다는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재고 증가가 원인으로 보인다. 당초 별도 시장격리 없이 쌀값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쌀값 하락을 우려한 중소 정미공장 등에서 쌀을 매입하지 않으면서 농가 물량이 농협으로 몰려, 재고증가에 일부 농협RPC에서 저가 판매에 나서자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매입 대상은 농협 및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민간재고물량 ‵23년산 벼로, 의성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과 농협 자체매입품종으로 한정한다. 매입 기준은 농산물검사기준 벼 1등급이상, 수
(비씨엔뉴스24) 평창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축산관련 기관 및 축종별 단체 대표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방역사업 추진을 위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개최된 협의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한 선제적인 차단방역과 방역협의, 시책 논의뿐만 아니라 2024년도 축종별 예방약품과 소독약품 등을 선정했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 이날 참석한 축산단체 대표와 관련기관 관계자들에게“평창군은 악성 가축전염병의심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해 생산자단체, 개별농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빈틈없는 방역 추진을 하고 또한 평창영월정선축협의 공동방제단과 거점소독시설을 3교대로 24시간 운영하는 등 축산농가의 안정적 생산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