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공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집현실에서 관내 중소기업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공주시기업인협의회장 등 기업인 2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내 기업인과 청년 근로자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개발행위, 건축허가, 공장설립 인허가 관련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등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이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지역업체 물품 우선 구매율을 높여줄 것과 소규모 기업의 경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대응할 여력이 부족한 만큼 이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는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조성 등 청년 주거 안정에 나서고 있으며, 도시계획위원회와 경관위원회, 건축위원회를 통합 운영하고 위원회별로 진행하던 심의도 통합하는 등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최원철 시장은 “기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면서 경영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지역과 기업이
(비씨엔뉴스24) 고창군이 생활(활동)지원사 170명(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 고창종합사회복지관, 고창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생활(활동)지원사는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에 방문하여 일상생활을 보조하고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일상생활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다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목격자로서 실제 응급상황에 조치해야할 경우를 대비하여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행동요령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시 주의사항 ▲심정지 인식 및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실습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후에는 이수증을 교부했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심폐ㄴ부생술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 지식이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군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군민의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산청군은 김경수 ㈜동영환경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개인 연간 최고 기부액)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김경수 대표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향우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고향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또 김경수 대표가 이끌고 있는 ㈜동영환경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및 수집 운반업 등 다양한 건설 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수 대표는“지역경제를 살리고 산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산청을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일이든지 관심을 갖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산청군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산청을 응원하는 마음을 기억해 소중한 곳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시 대표 생태관광자원인 화포천습지에서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24 김해방문의 해를 기념해 30일부터 4월 28일까지 화포천 아우름길에 한국문인협회 김해지부 회원들이 ‘화포천습지에 반하다’란 주제로 쓴 운문 40점을 전시한다. 작품 하단의 QR코드로 들어가면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개인 SNS에 화포천습지 사진을 게시하고 생태박물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박물관 2층에서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화포천 아우름길은 국내 최대 습지를 체험할 수 있는 7개 코스의 둘레길이다. 화포천습지는 독수리, 노랑부리저어새, 수달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비롯한 812종의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 핵심지역이다.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은 변화하는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세계 물의 날(3.22)’을 기념해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시청에서 물의 소중함과 생명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
(비씨엔뉴스24) 산청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지역 맞춤형 안내표지 컨설팅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산청군은 1차 사업에 이어 이번 2차 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광역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춘 안내표지 유형별 디자인, 설계도면, 설치위치 등 전문 컨설팅사의 기본설계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1차 사업으로 추진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남사예담촌 관광안내표지 컨설팅과 연계해 산청군 종합관광안내지도의 새로운 관광안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효과적인 관광안내판의 위치설정을 위한 심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안내판을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안내체계 구축 및 안내판 정비가 ‘산청 방문의 해’ 추진과 발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관광안내체계를 구축해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장성군 보건소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매주 수요일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장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에 직접 전화(061-395-0199)하면 예약, 안내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주치의 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과 연계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단을 받는 경우에는 검사비와 치료비, 프로그램 참여 비용도 지원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불안, 우울 증상 등으로 고통받는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봄 향기 가득한 4월, 산청군에 상춘객들을 위한 선물 보따리가 한아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지리산 천왕봉이 진산인 산청군은 해마다 4월이면 봄 정취를 즐기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청 3매가 봄을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남사예담촌의 5매가 그윽한 매화향기로 상춘객을 유혹한다. 이어 생초국제조각공원 일대를 뒤덮고 있는 꽃잔디가 형형색색 화려함을 뽐내고 황매산의 철쭉은 온 세상을 진분홍으로 물들이며 아름다운 핑크빛 향연의 봄을 선사한다. 특히 여기에 올해에는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농특산물 대제전이 처음으로 열려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 봄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이처럼 4월 산청을 찾으면 한 달 내내 완연한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4월 산청에서 봄 향기 제대로 느껴보자.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 첫 개최 먼저 상춘객들의 발길을 이끌 첫 시작은 산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이다. &nbs
(비씨엔뉴스24)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서상마을 하갑훈·김명희 부부가 200만원, 남양아파트 부녀회에서 100만원, 농업회사법인(주)다랭이팜에서 2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3월 19일 서면 서상마을에 거주하는 하갑훈·김명희 부부가 군수실을 방문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하갑훈·김명희 부부는 “평소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왔는데 고마워하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그 온기를 지역 아이들에게도 나누고자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하갑훈, 김명희 부부는 평소에도 어렵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3월 26일 남해읍 남양아파트 부녀회에서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미경 부녀회장과 김혜진 총무는 “남양아파트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향토장학회의 혜택을 많이 받아 장학금을 기탁하자는 의견이 계속 있었는데 이제야 실천을 한다”며 “아이들 모두를 아들, 딸이라 여기고 남해지역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하기는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농업회사법인 ㈜다랭이
(비씨엔뉴스24) 고현면 주민자치회와 남해군 보건소가 주관하는 ‘고현면 봄나들이 함께 해봄!’ 축제가 오는 4월 13일 고현면 대장경광장에서 열린다. ‘고현면 봄나들이 함께 해봄!’은 지난해 처음으로 열려 많은 군민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두 번째 행사에서는 보건소가 주관하는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비롯해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대장경광장에서 출발해 대사돌탑길∼선원사지∼둑방꽃길을 거쳐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총 길이 8km가량이어서 상쾌한 봄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완보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오후 1시부터는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 노인대학 라인댄스 등이 펼쳐진다. 이어서 우리동네 가수왕 선발 등으로 구성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이 외에도 대장경 판각체험 등 부대행사도 열리며 땅두릅과 흑마늘 판매장도 들어선다. 또한 연잎밥과 두부 김치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고현면 주민자치회)는 “걷기행사와 작은 음악회를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찾고, 아름다운 계절, 봄꽃처럼
(비씨엔뉴스24) 대구 동구보건소는 대구시와 대구지역암센터가 개최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암 관리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시 국가암검진사업 우수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구보건소는 △국가암검진 대상자 1대1 전화 독려 △문자 및 우편 발송 △캠페인 활동 △현수막 및 전자게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채변통과 리플릿 비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가암검진사업을 홍보해 암 검진 수검률 향상에 기여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올해 검진 대상자는 가까운 시일 내에 검진을 받고 건강도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암검진사업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질환인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대상자에게 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