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교육부와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단장 허용원)은 7월 17일, 학교예술교육 온라인 영상 공모전 ‘예술온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술온교실’은 학생들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연주 및 온라인 전시 등 학생과 교사가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예술프로그램 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는 목적의 공모전이다. 본 공모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학교에서의 대면 예술활동이 어려워지자 2021년에 도입된 것으로 올해로 4회차를 맞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136개교 12,500여 명의 학생·교사들이 공모전에 참여하여 교과 수업 및 학생예술 동아리*에서 이루어진 예술활동 사례를 자발적으로 공유‧확산했다. 예술 활동 영상은 학교예술교육포털 및 학교예술교육 유튜브 공식 채널 예술온학교에 탑재되어 있으며, 누구나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올해 공모전은 ‘우리 함께, 예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학생·교사)는 음악‧미술‧연극 및 융합 수업 등에서 이루어진 예술 활동(Ⅰ·Ⅱ유형)을 3~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8월 19일(월)부터 9월 27일(금)까지이
(비씨엔뉴스24)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교학점제 준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현장 교사와 함께 제36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차담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현장의 준비 상황과 남은 과제에 대해 현장 교사와 함께 점검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내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준비해 주고 계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며, “고교학점제가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공교육 중심의 입시 체제를 구축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도록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하고 앞으로도 현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2024년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시행계획’을 7월 15일 발표한다. 이번 2024년 시행계획은 지난 1월에 발표한 ‘제2차(2024~2028)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기본계획’의 체계적‧효과적 추진을 위해 관련 부처‧지자체의 전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래‧지역특화 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 ‘소프트웨어(SW) 중심 대학’ 등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특화 산업 및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웹툰‧애니 분야 인재양성(서울), 항공우주 산업교육 체계 구축(인천) 등 지자체 주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첨단산업 분야 인재 부족을 해소하고 해당 분야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대학원 세부 설치·운영 기준 등을 포함하는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 시행령」을 연내 제정할 예정이다. 둘째,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체계를 혁신한다. 이를 위해 대학 내 우수기술 또는 지식재산권(I
(비씨엔뉴스24)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직업계고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직업계고 취업 지원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교육부, 시도교육청, 단위학교, 고용노동부 등 관련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기관의 취업 지원 정책과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직업계고 재학생과 졸업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취업 역량과 취업률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그동안 교육부-시도교육청-학교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졸업 전‧후 취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직업계고 졸업자 중 진로 미결정자 감소 추이가 둔화되는 등 교육기관의 한정된 인력과 자원만으로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난 2월부터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직업계고 재학생·졸업자의 취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과장급 전략적 인사 교류’ 시행, ‘학교-노동시장 원활한 이행을 위한 직업계고
(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2학기 늘봄학교 확대 운영을 앞두고 7월 15일(월), 오리초등학교(경기 성남시)에서 제7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개최한다.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는 정부 차원의 늘봄학교 지원 체계 구축과 협력을 위한 범부처 회의체로 지난 2월 발족 이후 부처 간 협력과제 발굴, 부처별 특성에 맞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보급, 공간 및 인력 지원, 규제 개선 등 단위학교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회의는 현장 방문형으로 진행되며, 관계부처·청 관계자들이 함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한 후 범부처 교육자원 연계·협력 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학기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늘봄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전국 2,741개교를 시작으로 현재 총 2,963개교(6월 28일 기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교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 80.7%가 참여하고 있다. 그간 교육부와 각 부처(청)는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프로그램, 공간, 인력 등 다양한 교육자원이 늘봄학교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해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환경부를 비롯한 27개 부처
(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7월 11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22회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의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하여 학술대회에 참가한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을 환영하고, 한국어 교육 확산 및 현지 안착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 책임자로서 초중등 교육과정에서의 한국어 제1·2외국어 채택 및 한국어 교원 양성 및 교재 개발 등에 기여한 ‘쩐 티 흐엉(Tran Thi Huong)’ 하노이국립대학교 교수와 스리랑카 내 한국어학과 운영 및 대입 시험에서의 한국어 과목 채택 등에 힘쓴 ‘수바싱하게 차투리카 닐라니(Subasinghage Chathurika Nilani)’ 스리랑카켈라니야대학교 조교수 등 총 6명이 2024년 한국어 보급 유공자로 선정됐다.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어 교육자와 및 교육행정가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역량 제고 및 교육정책 전문성 함양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120여 명
(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7월 11일, ‘2024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은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본 사업을 통해 총 1,000여 개 학과가 재구조화되었다. 올해는 신산업‧신기술 분야로의 재구조화를 적극 유도하고 학교의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선정평가 결과, 학과 개편 대상으로 60개교, 86개 학과가 선정(75개교, 115개 학과 신청)되었으며, 이 중 반도체·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로 개편된 학과는 42개이다. 또한, 전공과 융합하여 신산업‧신기술 분야 역량을 함양하는 모듈형 과정인 소단위(마이크로) 교육과정은 총 10개 과정이 선정(25개 신청)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학과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교부받아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교원 역량 개발을 위한 연수 실시 및 관련 실습 환경 개선을 수행한다. 또한 학생 모집 등 준비 기간을 거쳐 2
(비씨엔뉴스24)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0일, 2025년도 기초연구 사업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하여 확정된 ‘2025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바탕으로 내년 기초연구 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등 연구 현장을 대표하는 단체에서 2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하며, 기초연구를 담당하는 주요 부처인 교육부·과기정통부 공동 주재로 진행된다. 양 부처는 2025년 기초연구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첫째, 2025년도 기초연구 예산은 약 2.94조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새로운 분야의 과감한 연구를 지원하는 ‘개척·돌파형 연구’를 신설하고 소규모이지만 수월성 높은 연구를 지원하는 ‘창의연구’도 대폭 확대한다. 둘째, 2025년에는 대학연구소 중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우수 대학연구소를 선정하여 국가 대표 연구소로 육성하는 ‘국가연구소(NRL2.0:National Research Lab2.0) 사
(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주한미국대사관(대사 Philip S. Goldberg)과 함께 7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3일간 부산 누리마루 에이펙(APEC) 하우스에서 ‘2024년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Summit)’을 개최한다. ‘2024년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은 한·미·일 정상회의(2023.8.18.) 후속 조치로서 3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년들의 국제적 리더십 함양과 교류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본 행사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청년(한·미·일 청년 각 15명, 태평양 2명, 남아시아 3명) 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년 참가자들은 4차례 사전 화상 연수를 통해 ▲3국 안보 협력, ▲경제·기술 협력, ▲인도-태평양 전략, ▲민간 교류 확대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청취하고 주제별 모둠 활동과 토론을 진행해 왔다. 행사 기간 동안 청년 참가자들은 사전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적 쟁점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과의 대화 훈련, ▲모의 정상회담, ▲발표 대회 등을 통해 실제 외교 무대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
(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7월 10일, 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의과대학 학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독려하고, 학생들이 복귀 이후에도 유급에 대한 걱정 없이 원활히 학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시작된 의대생 집단행동으로 전국 의과대학 학사 운영의 차질을 빚고 있으며, 통상의 학사 운영 기준에 따를 경우 대규모 유급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이하, 의총협)’ 등 대학 현장에서는 대정부 건의문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신속한 수업결손 보충 및 유급 예방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교육부는 대학 관계자 의견 수렴 및 사례조사를 통해 대학들이 학교별 상황과 여건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 및 사례 등이 포함된 학사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성적 처리 및 유급 관련 조치 마련 2024학년도 1학기 대다수 의과대학 학생들이 교과목을 정상 이수하지 못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각 대학이 현재 상태에서 1학기 성적처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