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1987년 전국에서 일어난 6·10민주항쟁을 기념하는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6월 1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6·10민주항쟁 기념식은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를 주제로 국가 주요 인사와 민주화운동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는 양성우(시인, 前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대변인)의 시 ‘지금은 결코 꽃이 아니라도 좋아라’ 중에서 인용한 것으로, 6․10민주항쟁 당시 시민들이 외쳤던 ‘민주주의’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개막영상 상영, 국민의례, 국민께 드리는 글, 기념사, 시 낭송, 기념공연, 제창, 폐식공연 순서로 진행된다. 개막 영상 ‘37번의 종소리’는 1987년 당시 성공회 성당에서 울렸던 42번의 종소리에서 착안하여 항쟁 이후의 37년의 역사를 표현한다. 올해는 애국가 제창을 서울을 비롯해 대전, 광주,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6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짐 배송 서비스’를 선정했다.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는 각 기관의 공공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선정해 매월 소개하는 정보 콘텐츠다. 6월의 추천 서비스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더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할인 혜택을 비롯한 여행 정보와 유용한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짐 배송 서비스’를 선정했다. 먼저, ‘디지털 관광주민증(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 지역을 찾는 여행객에게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2022년부터 도입된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 방문과 체류 기간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은 강원 평창, 충북 옥천, 충남 태안 등 34개 지역(‘24.6.기준)이며 이용처는 지역 유명 관광지부터 식음료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6월 7일부터 하천공사의 주요 구조물별 단위공사비를 ‘공사비 정보광장’을 통해 제공한다. 조달청이 발주한 하천공사를 제방(호안), 교량, 친수시설, 수질개선 등 구조물로 분류하고, 계획홍수량, 평균유속 등의 주요 영향요인과 179건의 공사비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정보제공은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하천공사 공사비 제공은 당초 예정보다 6개월 앞당긴 것이며, 앞서 2월부터 제공한 도로공사는 금년도 신규발주 자료 등 71건을 추가로 공개한다. 하반기에는 항만공사까지 확대하며, 도로 및 하천공사도 신규발주 사업 등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지속적인 공사비 정보를 추가할 예정이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공사비 예측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토목구조물의 공사비 자료를 지속적으로 축적하여 제공하겠다.”며, “다양한 유형의 공사비 정보 제공과 더불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국방부는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 참가자를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는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3회차를 맞는 대회로, 드론 및 로봇 분야에서 민간의 기술력과 군사적 활용성을 평가하여 군 소요와 연계하기 위한 공모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공격, 해양‧항공, 감시‧정찰분야 총 3개 분야 6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해양·항공분야’ 대회는 고흥 드론·항공센터에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예선,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본선 일정으로 개최되며, 해군이 주관하는 ‘함정용 다목적 드론’ 종목과 공군이 주관하는 ‘활주로 탐지 드론’ 종목을 시행한다. ‘공격 분야’ 대회는 포천 육군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예선, 9월 6일부터 7일까지 본선 일정으로 열리며, ‘드론킬러 드론’과 ‘군집드론’ 종목을 드론작전사령부 주관 하에 진행한다. ‘감시·정찰분야’ 대회는 대전 로봇드론지원센터와 한밭수목원에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예선,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본선 일정으로 개최되며
(비씨엔뉴스24) 세계 곳곳의 신원확인 전문가들이 기술력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모인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미 국방부 전쟁포로 · 실종자 확인국(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이하 DPAA)과 공동으로 오늘 6월 10일터 14일지 5일간 서울 용산에 있는 로카우스 호텔에서 ‘제3회 신원확인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신원확인 학술회의는 2022년 미국 하와이에서 처음 열렸으며, 지난해 8월에 있었던 한·미 유해발굴 협력 정례회의 결과에 따라 올해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 이는 우리나라의 신원확인 체계와 유전자분석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으로 전사자 유해발굴 및 신원확인 체계를 완비한 국가는 대한민국과 미국뿐이며, 특히 발굴된 유해를 단일시설에 보관하고 감식 및 유전자분석을 진행하는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이는 우리나라가 신원확인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총 11개국 60여 명이 참여하는 다국적 세미나로서, 미국 DPAA와 신원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올해에는 총 529동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낮은 건축물의 단열・설비 성능 등을 개선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핵심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사업신청한 건축물을 현장조사하고, 시급성,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한다. 공모기간(4. 19.~5. 10.) 중 접수된 756동 중 단열, 창호, 고효율설비 및 신재생 등 에너지절감 요소 적용 및 기관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계량화한 배점표에 따라 평가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경로당(319동), 보건소(154동), 어린이집(55동), 의료시설(1동) 등 총 529동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특히, 신청기관에서 높은 에너지절감 효과, 혁신기술 도입 및 지역의 그린리모델링 홍보거점으로의 활용성 등 지역의 대표적 우수사례로써 추진하고자 신청한 12동은 시그니처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6월 9일(일) 오전 1시 41분경 수도권 3호선 연신내역 전기실에서 작업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 신속한 사고복구와 조사를 위해 철도국장, 철도안전감독관 등 초기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연신내역에 현장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여 사고 수습 중이다. 작업자(53세, 남, 서울교통공사 소속)는 전기실 내 고압 전선 케이블 관련 작업 도중 감전된 것으로 추정되며, 119 출동하여 심폐소생술 시행 후 2시 05분경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시 40분경 사망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안전조치 및 규정 준수 여부 등 작업 전반을 조사하여 사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6월 7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반지하 매입임대 현장을 방문하여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황 및 입주자 안전 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오늘 방문한 세대는 지난해 우기 전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 반지하 3층 주택으로, 현재 입주민 안전을 위하여 기존 거주자는 지상층 공공임대로 이주를 지원했다. 향후 해당 반지하는 입주자 및 인근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매입임대주택 관리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보유하고 있는 반지하 매입임대 세대 전체(4천호)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오는 우기 전까지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공공임대 입주자를 대상으로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 입주민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계획을 시행 중이다. 이어서, 국토교통부 및 LH 관계자는 동작구 소재 반지하 가구도 방문했다. 해당 가구는 주거급여 지원을 받아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 가구이다. 이 자리에서 우기 대비 침수방지시설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추가 설치 및 점검 계획을 확인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비씨엔뉴스24)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6월 7일 겨레얼살리기연수회관에서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을 예방하고, 통일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김영호 장관은 최근 북한의 동향과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설명하고, 종교계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북한 경제·사회실태 인식보고서」에 나타난 북한의 변화상을 설명하고, 북한의 통일지우기는 한국에 대한 동경심 차단의 의도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령하 회장은 통일 문제에 있어 정부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협조 의사를 표명했다. 김령하 회장은 민족종교는 남북한이 공동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만큼 남북관계에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밝히고, 개천절 행사 등 민족종교의 활동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김영호 장관은 북한 주민의 변화를 위한 종교교류의 역할을 평가하고, 정부도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정부가 시행 중인 인사교류를 통해 응급의료, 식품 안전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올해 시행하고 있는 중앙행정기관 등 인사교류 중 국민 건강과 안전에 밀접한 분야의 ‘정부 인사교류 우수사례’를 7일 발표했다. 국민 건강 분야에는 응급의료 현장의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 소방청과 서울대학교병원 인사교류 사례가 선정됐다. 소방청 소방공무원인 119구급대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의 임상교수인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 인사교류를 통해 응급의료 및 구급이송 체계를 발전시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로 인해 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서 발생한 중증 응급환자의 병원 이송(전원) 부분이 크게 개선됐다. 양 기관은 중증 응급환자의 전원 시, 전문의사가 119구급대원과 함께 탑승해 환자 이송과 동시에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중증 응급환자 소방헬기 이송체계(119 Heli-EMS)’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운영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강원도 삼척에서 생명이 위급한 중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