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주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부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청년 창업 정책인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청년들에게 창업 자금과 경주 황오동 내 유휴공간, 시설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19개 업체가 창업에 성공했으며, 폐업률 0%를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6개 업체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일본 라멘 전문점 ‘대호당’은 이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대호당은 코로나19가 창궐했던 지난 2020년에 개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월 평균 1000여 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식당은 경주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참가자미 블렌딩 스프를 비법으로 삼아 황오동에서 가장 핫한 식당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김대호 대호당 대표는 “경주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황오동의 낙후된 상권을 제2의 황리단길로 만들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경주를 대표하는 맛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기술창업,
(비씨엔뉴스24)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8월 23일 고수온 경보가 발표(8.2.)된 충남 천수만 해역의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송 차관은 서산 창리에 위치한 숭어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점검하면서 송 차관은 “숭어는 비교적 높은 수온에서도 잘 견디기는 하나, 고수온 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고 사료 공급량도 적절히 조절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송 차관은 어류 폐사 피해 신고가 접수된 태안 대야도 소재 조피볼락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며, 근심하는 어업인을 위로했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고수온 피해 신고 어가에 대해서 신속히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복구 절차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현장실습? 취업? 차이가 뭐지? 난 학점 취득을 위해 현장실습을 나왔는데…? 현장실습과 취업의 다른 점부터, 또 현장실습생에게 적용되는 부분은 무엇이 있는지 놓치지 말고 참고하자고용~ Q. 현장실습과 취업의 다른 점은 뭐야? 현장실습이 배움을 목적으로 교육과 실습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면, 취업은 임금을 목적으로 일자리를 얻는 행위에서 차이가 있지! Q. 그럼 현장실습생은 근로자가 아닌 거야? 원칙적으로 직업교육훈련법에 의거하여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등 습득을 목적으로 표준협약서에 따라 현장실습이 이루어지는 경우라면 근로자로 인정되긴 어려워. 다만, 계약 내용, 작업의 성질과 내용, 보수 등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근로 제공의 성격이 강하고 사용종속관계가 인정되면 예외적으로 현장실습생도 근로자로 인정될 수 있지! 그리고 현장실습생도 산재보험이 적용되는 점, 잊지 마! 산업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인정되는 부분이지! 현장실습생의 안전과 권리가 당연하게 지켜지는 사회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용!
(비씨엔뉴스24) 특허청은 8월 23일 15시, 창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의 지식재산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 공기 살균정화장치 개발업체인 어썸레이(주)(경기도 안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특허청이 지원한 ‘IP-C&D*(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 개발) 전략지원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창업기업의 현실과 어려움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현실적이고 유연한 지식재산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썸레이(주)는 탄소나노튜브(CNT) 섬유소재의 생산기술과 차세대 광원*에 관한 핵심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특허확보에 공을 들였다. 해당 기업은 ‘IP-C&D 전략지원 사업’을 통해 차세대 광원의 특허를 활용하여 공기 중의 미세먼지, 바이러스와 같은 오염물질을 필터 없이 제거하는 친환경 공기 살균정화장치를 개발했고, 현재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병원 등 국내외 30여 곳의 건물에 설치되어 있다. 또한 섬유소재와 차세대 광원의 기술력을 활용하여 식품 신선도 유지장치, 의료기기, 극자외선(EUV) 펠리클용 멤브레인 소재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에 있다. &n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체코 신규원전 수출 대응을 위한 원전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른 수주 효과를 최대화하고 신규원전 건설을 준비하고 있는 중동, 유럽 등에서의 추가 수주의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경남도와 창원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두산에너빌리티, 코트라와 도내 원전 중소기업 70개 사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체코 원전 수주가 갖는 의미와 재생에너지와 더불어 무탄소 전원의 한 축으로 원전을 확대하는 세계적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원전기업의 준비사항을 설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앞으로의 원전산업 추진전략을 공유해 도내 원전기업이 협력사로서 추진일정에 맞춰 인력 채용, 설비투자 등의 투자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했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함께 추진 중인 수출 대응을 위한 자금지원사업으로 ‘원전생태계 금융지원사업’과 ‘원전기자재 선금 보증보험 지원사업’ 등을 소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3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기업과 소상공인단체 관계자 5명, 서민금융진흥원 부산경남본부장 등 유관기관장 4명,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등 금융·보증기관장 9명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원자재 구입, 긴급 대금 결제, 노무비‧체불임금 지급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과 소상공인 관련 단체에서는 고금리 장기화와 명절 자금 부족이 겹쳐 금융 애로가 심화되고 있고, 경영 안정화를 위한 시중은행의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등으로 현장에서는 아직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금융기관의 자금 지원 계획 발표에 따르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석 명절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정책자금과 보증규모는 약 1조 1천억원 규모에 이르며, 하반기까지 확대하면 1조 8,600억원 규모의 자금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경남도는 중
(비씨엔뉴스24) 해남군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한다. 군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밀집기준을 20개소에서 10개소로 완화한다. 골목형 상점가 신규지정 확대를 위한 조치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 밀집기준은 올해부터는 지역여건 및 구역 내 점포 특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정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협의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군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려 밀집기준을 20개소에서 10개소 완화하는 협의를 진행,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조례안은 8월 말 해남군 의회 의결 후 공포 되면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기준은 점포 20개 이상에서 10개 이상으로 완화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2,000㎡ 이내의 면적에 10개이상 점포밀집, 해당 구역내 상시 영업중인 상인의 1/2이상의 동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인조직이 결성되어야 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시설·경영현대화사업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야마구치시(시장 이토 카즈키) 시장단 일행이 국제자매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23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창원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양 시 간 우호교류를 재개하는 첫 번째 방문이다. 특히 야마구치 시장과 의장이 동시에 방문하는 것은 국제자매도시 결연 이후 처음으로, 시장단은 체류 기간 △제13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전 참석 △창원시 관광명소 및 스포츠시설 견학 등을 할 예정이다. 5년 만에 재개한 우호 교류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이토 카즈키 시장과 이리에 사치에 의장을 함께 접견했다. 이번 만남에서 창원시는 중점 육성 중인 방위, 원전, 수소 산업을 소개했으며, 야마구치시는 관광산업 등을 소개하며 내년 야마구치시 답방을 요청했다. 이토 카즈키 야마구치시장은 “오늘의 만남을 통하여 양 도시 간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며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특례시와 야마구치시는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자매도시로 이번
(비씨엔뉴스24) 사천시농업기술센터와 (사)한국쌀전업농사천시연합회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은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안전실천 문화확산 도모를 위한 홍보 활동이다. 이날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농작업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여름철 농작업 안전 수칙 준수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사)한국쌀전업농사천시연합회 김택진 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됐다”며 “안전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작업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소장은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관내 농업인 503명을 대상으로 ‘2024년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에서 많이 재배하는 벼, 딸기, 단감, 양파, 블루베리, 마늘 등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기후변화에 따라 급증하는 병해충 등을 방비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 딸기 육묘기 관리방법 등 작목별 영농작업시기에 따른 실질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한의사가 추천하는 약용작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시민, 농업인 등이 많이 참석하는 등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교육에 대한 열기가 높았다. 센터는 이번 교육 결과를 토대로 농업인에게 필요한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을 편성해 농업기술 향상과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일 소장은 “사천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는 과수 교육에 대한 추가 요청이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며 “농업인에 도움이 되고 지역 농업발전이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