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하동소방서는 지난 25일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ㆍ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대응활동과 재난 대응(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다. 이날 소방서는 관행적 훈련을 지양한 재난 대응 실전형 훈련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장의 훈련 방침을 책정한 후 통제단 초기 운영과 개인별 역할 수행 능력 강화에 집중했다. 이번 훈련은 봄·가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가상 재난(산림화재)을 설정하고 ▲재난 상황부여 ▲현장 지휘대 초기 활동 ▲재난 상황 전개에 따른 메시지 발송 및 처리 ▲통제단 각 부별 기능별 대응계획 발표 ▲ 24년 긴급구조훈련 운영 및 긴급구조대응계획 변경사항 교육 ▲ 통제단 가동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유진 서장은 “앞으로도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해 복잡·다양화되는 재난에 대비하고, 현장 대원의 안전 확보 및 군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수원시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상업시설 등에서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가정과 상업시설이 참여할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하면 감축률에 따라 연간 2회(6월, 12월) 포인트를 부여한다. 1포인트당 최대 2원이 지급되며 현금·기부·그린카드·지역화폐 등 4가지 유형의 인센티브를 선택할 수 있다. 개인은 연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은 연 최대 4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상업시설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가입하거나 수원시 기후에너지과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려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자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부터 강북지역 초·중·특수학교 123개교를 대상으로, 강남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강남지역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20교를 대상으로 7월 말까지 진행한다.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점검과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점검을 불시에 진행한다. 교육지원청은 해마다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서(5차 개정판)를 바탕으로 급식 시설관리, 개인·작업위생관리, 식재료 위생 취급·보관 관리 등에 중점 점검한다. 급식 이물질 혼입 예방 관리 사항 등을 확인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도도 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최우수 등급인 A등급부터 최하위 등급인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며, 미비한 사항은 시정 등 필요한 조치를 한다. 점검 결과는 각 학교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급식종사자의 위생·안전에 경각심을 고취하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비씨엔뉴스24)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에서 개최 예정인 ‘성인페스티벌’ 행사 주최 측에 “행사 개최를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수원시는 3월 25~26일 세 차례에 걸쳐 대책회의를 열고, 수원메쎄에서 열릴 예정인 성인페스티벌(4월 20~21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성인페스티벌을 연다는 사실을 저도, 시민들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성 상품화’ 행사 개최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경기도교육청수원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며 “주최 측은 하루빨리 행사를 취소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행사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철회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수원시민’이라고 밝힌 작성자가 “유사 성매매와 다름없는 행사가 열리는 수원메쎄에서 불과 반경 5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성을 돈 주고 사거나 팔 수 있는 걸로 취급하는 행사가 열리지 않게 국민 여러분이
(비씨엔뉴스24) 운 이웃을 위해 각각 성금 100만 원과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에서 전달한 성금은 하동시장 봄나들이 장터 떡메치기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으로, 김미숙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한 대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기부했음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인선 읍장은 기탁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성금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세대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 김장김치 나눔 행사로 소외계층을 돌보고 있으며 ㈜남경은 사회복지시설과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크고 작은 기부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를 치른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고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평가에는 울산지역 46개 고등학교 재학생 2만 8,137명이 응시한다. 학력평가는 사설 모의고사를 치르는 부담을 줄이고자 2002년부터 서울·경기·인천·부산 교육청이 번갈아 주관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모의평가다. 특히, 3학년 학력평가는 수능시험의 출제 방향과 같은 형태로 문제가 출제된다. 교시별 시험 시간과 장소, 시험 감독, 채점 절차, 성적 통지 등을 최대한 수능시험과 유사하게 진행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은 올해 첫 학력평가로 자기 학력 수준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교에서는 평가 결과를 활용해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활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동구 지역에 학생 누구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거점형 학생 체험 공간인 가칭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을 설립한다. 울산교육청은 지역별로 균형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자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동구 지역에는 유·초·중·고 55교에 2만여 명이 넘는 학생이 있지만 체험 기관은 없는 실정이다. 현재 중구에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남구에는 울산과학관, 울주군에는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큰나무놀이터,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가 있다. 북구에는 울산수학문화관이 있고, 어린이독서체험관(2025년 9월)과 울산미래교육관(2026년 9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사용하지 않는 예식장 건물(문현1길 15)을 매입해 새 단장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262억 원이고, 규모는 지상 4층, 연면적 4,469㎡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일 ‘울산학생창의누리관’ 설립에 대한 시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오는 4월 울산시의회에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이 심의를 통과하면
(비씨엔뉴스24) 하동군 농업기술센터가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하여 지난 26일 청암면 시목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교육 및 무상수리반’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마을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주최자 외에 경상남도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도 지원에 나섰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기계별 사용 방법과 안전한 보관 방법, 간단한 정비 기술,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법 등이었으며, 참여자들은 교육과 함께 농기계 무상 수리와 안전 관련 용품도 지원받았다. 참여 군민은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무상 수리도 지원받아 영농철을 앞두고 큰 도움이 됐다. 교육받은 대로 농업기계 사고에 유의하며 안전한 영농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 2월부터 관내 60개 마을의 신청을 받아 경운기, 예초기 등 소형 농업기계의 수리비와 소액 부품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한국 사회문화의 빠른 적응과 신체 건강발달 도모를 위해 매주 축구공을 이용한 ‘폴짝폴짝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폴짝폴짝 운동교실’은 단원구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2개소(석수초, 능길초)를 선정하고 안산그리너스FC와 연계 협력해 전문 코칭스태프 및 선수가 학교별 매주 1회 ▲스트레칭 ▲축구공을 활용한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진로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단원보건소는 작년 2월 시민들의 비만 예방 및 건강 생활 실천화를 위해 안산그리너스FC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문화 아동,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다양한 신체활동사업을 협력 운영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또래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며 사회 부적응, 소외 등의 어려움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아울러, 안산시 비만 에방 및 건강 생활 실천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차 판매장(티 마켓)과 차 카페의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야생차박물관·체험관·치유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 판매장과 차 카페는 각각 야생차체험관과 치유관 내에 위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 하동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하동 차(茶)를 즐기고 맛볼 수 있도록 기존에 오후 6시, 7시까지 운영하던 판매장과 카페의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야생차와 차 문화가 결합한 하동군의 핵심 관광시설로, 군은 하동 차(茶)의 인지도를 높이고 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센터 내 차 판매장(티마켓)과 카페를 개장했다. 차 판매장에서는 소분 포장된 하동 차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30여 개 제다업체의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차 카페는 하동 녹차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넓은 공간과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