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안산시단원보건소는 3월부터 경인권역 재활병원(인천적십자병원)과 협업해 저소득 중증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심한장애 등급)을 대상으로 ‘통합 방문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는 단원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록자 중 심한장애 등급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은 재활 전문의로부터 재활 상담 및 처방을 받고 방문 전문인력으로부터 전기치료, 관절 가동 범위 운동 및 기능 훈련 등 재활 운동을 제공받고 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내소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그룹 운동교실 ▲순환운동교실 ▲지역사회연계형 장애인 운동교실 ▲일상생활동작 프로그램 등을 운영 또는 예정하고 있다. 또한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초등학교와 협업을 통해 학령기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운영하여 지역 내 장애 친화 환경조성과 장애인의 사회적 안녕을 지속해서 도울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여러 연계 자원을 개
(비씨엔뉴스24) 하동군은 지난 25일 해양쓰레기 저감 및 발생 예방을 위해 “깨끗한 하동바다”라는 주제로 관내 어업인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해양쓰레기 저감 중점 추진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했으며, 하동군 어촌계장과 수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의 연간 해양쓰레기 발생량 15,696톤(육상 유입 9,773톤, 해상 유입 5,293톤) 중 미수거량은 5,381톤으로 총발생량의 34.3%가 자연분해 소멸, 외해 유출, 퇴적되어 해양생태계 오염뿐만 아니라 어업 생산성 저감, 각종 선박사고 유발 등 악영향을 끼치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해역을 이용하는 어업인의 해양환경 관련 인식개선과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며, 해양쓰레기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업인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비씨엔뉴스24) 안산시는 부정 계량행위 방지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4월 1일부터 안산시 관내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류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계량기(저울류) 정기검사는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시장, 상가, 점포 등에서 상거래에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전기식지시 저울, 접시 및 판 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 등)이 대상이다. 시는 4월부터 방문조사를 통해 검사 대상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동별 일정에 따라 지정 검사 장소 순회 및 소재장소 검사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한 소재지 방문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7월부터는 재검사 및 추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계량기 표시사항 훼손 여부 ▲위·변조 여부 ▲사용오차 초과여부 등이다.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저울류)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한 계량기(저울류) 중 단순 경미한 위법 사항은 현지 시정하도록 조치하며, 중대한 위법 사항의 경우에는 행정처분 등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정당한 사유 없이 계
(비씨엔뉴스24) 안산시는 오는 28일부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에게 순수예술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등의 순수예술 관람비를 1인당 15만 원 지원해, 청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2천137명에게 소득에 관계 없이 신청순으로 발급된다. 지원금은 올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지정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yes24’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거주지역 및 나이 확인을 거쳐 국비 10만 원을 즉시 지급하고, 지방비 5만 원은 올 9월경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두현은 문화관광과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문화예술공연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예술시장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월 27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제1기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이번 공로패 수여 대상자는 ▲김종관 사무국장 ▲ 김대건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 학장 ▲김명연 상지대학교 기획처장 ▲신윤창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박성용 법무법인 자산 대표변호사 ▲조성호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이다. 제1기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1년 전국 최초로 출범하여,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탄력운영, 보행자 스마트 알림서비스 시행 등 시책사업을 발굴·시행했고, 전국 최초 치안종합성과평가 현장평가·특정감사 실시를 통한 지휘·감독권 강화 및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규칙 제정 등 전국 자치경찰위원회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자치경찰제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이와 같은 위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하여 김진태 도지사가 공로패를 친수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는 지난 26일 하동군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7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및 ‘제9회 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구연 도의원, 이하옥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는 게이트볼대회 20개 팀, 한궁대회 13개 팀으로 총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하승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부상 없이 경기를 즐기도록 응원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노후 여가 생활을 위해 노인 스포츠 기반 시설을 확대하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게이트볼은 진교면, 한궁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횡천면이 또다시 우승의 영애를 차지했다. 한편, 노인회 군지회는 읍면별로 게이트볼팀을 구성·운영하며 매년 어르신의 건강과 활력있는 삶을 위한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안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제2차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다농마트 전통시장이 선정돼 3.5억 원(국비 50%, 시비 50%)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전통시장으로 출발한 다농마트 전통시장은 중기부로부터 복합 청년몰 조성, 시설현대화 등을 지원받았으며, 경기침체로 인한 공실 문제 해결과 환경개선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약 20개월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가 확보되는 대로 디지털 관련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다농마트 공실을 활용한 ▲배송 인프라 구축 ▲브랜드 개발 및 홍보 ▲온라인 스튜디오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패턴이 디지털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장 경영구조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상환 다농마트 상인회장은 “안산시의 체계적 지원으로 오늘의 결과가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4층 공실 부분을 배송센터와 촬영장 등으로 개설해 디지털 관련 업종으로 재편하고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홍보 마케팅 개선 등 경영환경 변모를 통해
(비씨엔뉴스24) 안산시는 지난 26일 어르신이 행복한 건강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관·학 다자간 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1일 ▲안산대학교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단원구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안산시체육회와 함께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관·학 다자간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협약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상호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약의 주요 내용인 ▲경로당 건강 강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운영 ▲안산시민 건강증진 및 건강 환경조성을 위한 협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등 노인질환 인식개선 협력 ▲프로그램 중복 조정 및 홍보 협력 ▲온·오프라인 정보 공유 및 제공 ▲기타 활동 지원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바탕으로 2024년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사항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협약기관의 실무자들은 기관별 경로당 사업 현황과 연간 계획을 공유하
(비씨엔뉴스24)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모든 동물병원(155개소)을 대상으로 3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9주간) 상반기 동물병원 운영 실태 점검을 도내 18개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올해 1월 5일부터 모든 동물병원(기존: 수의사 2인 이상 동물병원)에서 게시하도록 강화된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여부를 중점으로, 진료부 기록·보존, 수술 등의 중대진료 설명·동의 이행, 동물병원 신고사항 및 동물용의약품 보관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여 미흡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는 동물병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동물병원 진료비용 게시 조기정착과 높아진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동물의료 관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하동군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지난 2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하동군의 향우 115명과 만 18세 이상 군민 1,4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설문 결과 하동군의 생활 인구 감소 원인으로 일자리 부족과 건강 및 의료시설의 부족, 공공의료기관의 부족을 지목했다. 특히, 약 34%의 향우가 하동군으로의 귀향 의사를 밝혔으며, 보건 및 의료서비스 개선(67%), 양질의 일자리 제공(56.5%), 출산 및 육아 환경 개선(39.1%)이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군민들이 평가한 생활 만족도 항목에서는 보건·의료 분야와 주거 및 교통 분야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의료시설 부족’이 가장 큰 불만 사항으로 꼽혔다. 특히, 공공의료원 설립 시 이용 의사를 묻는 항목에서 향우와 군민 모두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하동군에 가장 필요한 시설을 ‘공공의료원’으로 꼽았다. 이는 하동군의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의료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임을 보여주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