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호주오픈 후원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기아는 7일(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 및 호주오픈 관계자, 닉 키리오스(Nick Kyrgios) 선수, 딜런 알콧(Dylan Alcott)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1 호주오픈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과 신규 로고 공개 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쏘렌토 70대, 카니발 50대, 니로 10대 등 총 130대의 차량으로 대회 기간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된다. 기아는 차량 전달식과 함께 이번 호주오픈의 공식 스폰서로서 기아의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메시지를 전세계 고객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기아는 대형 LED 부스를 설치하고 기아의 새로운 CI, 브랜드 방향성,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 소개, 친환경차 라인업 등의 내용을 역동적인 미디어 아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전달한다. 기아는 호주오픈의 유일한 메인 스폰서 권한을 활용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새롭게 바뀐 CI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전달할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호주오픈을 맞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4일(현지시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IOC는 올림픽을 늦어도 2021년 여름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이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전화 회담을 하고 1년 정도 연기하는 구상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도쿄 올림픽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패럴림픽은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면서 연기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의 전화 회담에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1년 정도 연기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NHK가 24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선수들의 준비 문제 등을 고려해 이같이 제안할 것이라고 NHK는 덧붙였다. 이 보도는 아베 총리와 바흐 위원장이 전화회담을 시작할 무렵 나온 것이다. 아베 총리와 바흐 위원장은 한국시간 오후 8시를 조금 넘겨 통화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는 전날 올림픽 연기를 수용할 의사를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표명했으며, IOC도 연기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바흐 위원장은 언제로 연기할지 구체적인 날짜 등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발표해 사실상 연기를 전제로 검토 중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전화 회담에는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과 모리 요시로(森喜朗) 조직위원장,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일본 도쿄도(東京都) 지사 등이 동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림픽에 관여하는 중요 당사자가 동석한 가운데 이뤄지는 회담이라서 올림픽 연기를 위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됐다〈연합뉴스〉
태극전사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첫 경기인 스웨덴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후반 막판까지 득점하지 못했고, 결국 1차전을 0-1 패배 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을 맞아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20분 안드레아스 그라크비스트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후반 20분 김민우(상주)가 위험지역에서 빅토르 클라손의 드리블을 태클로 저지한 게 화근이었다. 스웨덴은 반칙이라며 강하게 항의했고, 주심은 경기를 중단하고 비디오 판독(Video Assistant Referee·VAR)에 나섰다.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스웨덴의 주장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크라스노다르)가 한국의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이번 대회 변수 중 하나로 떠올랐던 VAR가 한국 첫 경기 첫 실점의 빌미가 된 것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이 차이콥스키에서 시작해 록으로 끝난 짧고 강렬한 공연으로 대단원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가장 먼저 대회의 시작을 알린 것은 14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 킥오프 1시간여 전에 그라운드에 등장한 트로피였다. 스페인의 레전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가 러시아 모델이자 자선가인 나탈리야 보댜노바와 함께 루이비통이 특별 제작한 여행 가방에 담긴 트로피를 들고 들어왔다. 이어 개막전 30분 전인 5시 30분 본격적인 개회식이 열렸다. 축구공의 육각형 무늬로 이뤄진 초록색 막이 순식간에 그라운드를 덮고 한가운데 이번 대회 엠블럼이 그려진 무대가 마련됐다. 러시아의 유명 비올리니스 유리 바슈메트와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가 모스크바강에 설치된 플로팅 무대에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는 영상이 경기장 양옆에 마련된 스크린에 나타났다. 연주 영상이 끝나자 브라질의 축구 영웅 호나우두와 영국 팝 가수 로비 윌리엄스와 어린이와 함께 그라운드로 나왔고, 로비 윌리엄스와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가 만든 공연이 이어졌다. 축구공과 푸른 잔디 등을 형상화한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과
현대자동차㈜가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과의 협업을 통해 월드컵 개최 기간(6월 14일~7월 15일)을 포함한 9일부터 7월 20일까지 42일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회 ‘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의 개막 행사를 현지시간 8일(금)에 진행했다고 10일(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방문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FIFA 공식 파트너로서 1930년 우루과이에서 개최된 제1회 FIFA 월드컵부터 올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까지 각 시대별로 가장 진귀한 축구 유산을 소개하고 월드컵 전 경기 킥오프 공인구 실시간 전시, 대회 본선 진출 32개국 별 축구팬들의 대표 응원 문화를 공유하는 등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제고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회 개막 행사는 현대자동차 이원희 사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관계자들과 파트마 사무라(Fatma Samoura) FIFA 사무총장, 마르코 파쪼네(Marco Fazzone) FIFA 세계 축구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 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차가 러시아에서 개최하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공식 차량 지원 등 적극적인 후원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5월 31일(현지시각)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2018 FIFA World Cup Russia™)’ 주경기장인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Luzhniki Stadium)에서 오익균 현대차 러시아 법인장, 정원정 기아차 러시아 법인장 등 현대·기아차 관계자를 비롯해 제이 노이하우스(Jay Neuhaus) FIFA 마케팅 담당 임원, 알렉세이 소로킨(Alexey Sorokin) 대회 조직위원회(LOC) 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 및 현지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 차량을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차량 전달식 현장에는 FIFA 홍보대사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세르비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네마냐 비디치(Nemanja Vidic)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싼타페, 투싼, 스타렉스, 러시아 현지 전략차종 쏠라리스 등 530대, 기아자동차는 K9, 쏘렌토, 스포티지, 유럽 현지 전략차종 씨드 등 424대, 총 954
KT(회장 황창규)가 6월 1일(금)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국가대표 평가전(대한민국 vs 보스니아) 및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 현장 이벤트를 열고 서울광장에서는 거리 응원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KT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공식 후원사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업홍보 부스인 ‘CD(commercial display) 존’ 운영과 함께 경기 중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CD 존에 설치된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록 밴드 ‘트랜스픽션’과 ‘락킷걸’이 공연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 또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입장 전 SNS 포토 이벤트로 응원복, 포토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5월 KT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를 통해 선발된 ‘KT 플에이어 에스코트’ 어린이 22명은 경기 시작 시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입장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다. 또 경기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는 아이돌 그룹 ‘빅스’의 레오와 ‘구구단’의 세정이 레인보우 응원단과 함께 월드컵 공식 응원가인 ‘We, The Reds(우리는 하나)를 부르며 선수들을 응원한다. 경기 종료 후에 진행되는 축구 국가대표 출정식에서는 KT 드론레이싱팀 김민찬 선수가 드론 축구공으
2018년 6월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피파 월드컵에 온 국민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일명 ‘죽음의 F조(독일,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에 편성되었지만 4년동안 손꼽아 기다려온 세계인의 축제에서 ‘대~한민국’ ‘오~필승 코리아’를 외치며 대표팀의 활약을 응원할 국민의 열정을 꺾을 수는 없다. 글로벌 시대의 가장 큰 축제 ‘월드컵’을 기념하여 지난 5월 18일 (주)아카데미과학도 신개념 축구 로봇 ‘사커보그’를 출시했다. 제품의 외형은 사커보그(사커 + 사이보그)라는 이름에 걸맞게 축구 유니폼을 입은 로봇 형태이며 로봇을 컨트롤하는 조종기도 축구화 디자인을 베이스로 제작 되었다. 멋스러운 디자인보다 더욱 눈길을 끄는 특징은 로봇의 박진감 넘치는 슈팅 액션이다. 기존에 출시 되었던 로봇축구처럼 단순하게 몸으로 공을 몰고 골대까지 달려가는 게 과연 축구라고 불릴 수 있을까? 시중에 출시되었던 축구로봇들이 동네 축구라고 한다면 사커보그는 유럽리그의 프로 축구이다. 양 발 옆에 있는 블레이드(Blade)를 이용해 실제 축구선수와 같이 공을 요리조리 드리블하거나 상대방의 공을 뺏을 수 있는 사커보
1997년에 창설되어 상표로서의 지위를 획득한 ‘태권도 명예의 전당®(TAEKWONDO HALL OF FAME®)’이 2019년 태국 방콕에서 명예의 전당상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태권도 명예의 전당’은 같은 해에 한국에서도 시상식을 개최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 행사가 한국에서 개최된다면 태권도 발상지에서 세 번째로 ‘태권도 명예의 전당’ 수상식이 열리는 것이다. 한국에서 개최된 종전 수여식은 2011년 한국의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에서, 그리고 지도관(Jidokwan) 대표인 이승완 GM이 회장에 선임된 2015년 태권도원(Taekwondowon)에서 열렸다. 그 밖에 크로아티아, 러시아, 이란, 캐나다, 미국 등에서도 열렸다. ▲ 2015년 태권도원에서 열린 태권도 명예의 전당 수여식에서 지도관 대표인 이승완 GM이 회장에 선임되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과거 수상식에 참여한 한국 인사들로는 최홍희 총재와 대사범(GM)인 남태희, 김복만, 김운용, 이종우, 박동근, 공영일, 조상민, 강원서, 박정태, 고의민, 박순재, 정국현, 김기황과 최근 이임한 이준구 등이 있다.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Federation, 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