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2일부터 8일까지 탁트인 열린송현녹지광장을 배경으로 '조각도시서울(Sculpture in Seoul)' 프로젝트의 핵심 이벤트인 '제1회 서울조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시는 시민-작가-공간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서울 전역을 ‘지붕 없는 전시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조각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조각도시서울(Sculpture in Seoul)'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에서 수준 높은 조각작품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작가들은 미술관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공간에서 실험적 전시를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이번 '제1회 서울조각페스티벌'은 '서울아트위크(9.2.~9.8.)'의 메인 행사로 진행된다. 이 기간 서울을 찾은 국내외 미술 애호가와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국제 미술도시 서울’의 문화예술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조각 전시에서는 ‘경계 없이 낯설게(Strange Encounter)’를 주제로 한 108건의 작품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친 '제1회 서울조각상' 결선
(비씨엔뉴스24) '추석 성수품‧농축수산물 최대 30% 할인, 시장별 온누리상품권 증정·체험행사 진행' 서울시가 오는 2일부터 18일까지 시내 60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시장별로 추석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수유전통시장(강북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창신골목시장(종로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남성사계시장(동작구) ▴청량리전통시장(동대문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길음시장(성북구) 등 총 60곳이다. 남성사계시장, 가리봉시장 등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께 송편,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서서울시장, 청량리전통시장 등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전통 놀이 행사가 열린다. 또한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상점가에서는 퓨전 국악 공연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9.2.~9.30. 온라인 배달플랫폼에서 49개 전통시장 상품 최대 30% 할인 판매' &nbs
(비씨엔뉴스24) 몰카 등 디지털 성범죄에 이어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증가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 대응을 위한 강연, 교육, 전시 등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2일부터 6일까지'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안전서울 로그인-클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시민의 안전과 양성평등 실현을 추진 중인 서울시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포럼,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전한 일상은 물론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행사 기간 서울여성플라자 로비에서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와 AI 기반의 영상 삭제 시스템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 센터와 영상삭제시스템이 포함된 서울시의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정책은 지난 6월 ‘행정노벨상’으로 불리는 UN공공행정상을 받기도 했다. ’22년 3월 설립된 ‘서울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 영상물 삭제 등을 원스톱을 지원하는 곳이다. 개관 후 긴급상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2024 워터서울 국제 컨퍼런스’를 9월 6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변화 적응, 도시감성의 수변공간’을 대주제로 수변감성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변공간의 미래를 논의하고자 국내외 물관련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강연 및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14년 물순환EXPO를 시작으로 매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국제컨퍼런스는 도시 물환경 관련 전문가와 관심 있는 시민, 학생, 기업인들이 수변 정책 성공사례, 최신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대문구 홍제천 일대에서 컨퍼런스, 토크콘서트, 버스킹 등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개최한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홍제천 수변테라스는 낙후된 공간이었던 주차장과 창고를 정비하고 카페와 도서관을 조성하여 홍제폭포와 함께 감성적인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폭포멍’을 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지며 해당 거점은 틱톡 등 SNS에서 누적 조회 수 2,000만 이상, 올해 방문객 87만 명,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지역에 설치된 범죄예방 시설물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가운데, 9. 1.부터 9. 7까지 일주일간 서울 반려견순찰대와 함께 ‘범죄예방 시설물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가 동네를 산책하며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활동을 하는 주민참여 치안활동이다. 2024년 현재 25개 자치구에서 총 1,424팀이 활동하며 범죄예방(112신고) 783건, 생활안전(120신고) 5,470건을 발견하고 신고 조치했다. 범죄예방 시설물은 범죄예방과 감시, 범죄억제 등을 목적으로 설치된 시설물로 지역의 범죄예방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폭염과 폭우가 지속되면 범죄예방 시설물의 훼손이 증가하기 때문에 안전 점검이 필요하지만, 동네 곳곳에 설치된 시설물을 공무원이 직접 일일이 확인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서울 자경위는 우리 동네를 잘 아는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지역의 CCTV 긴급비상벨, 가로등, 보안등, 바닥조명 등 점검이 필요한 범죄예방 시설물에 대한 이상유무를 살펴 신고하는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지난 29일 오전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사고 현장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으며 현재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선 즉각적인 교통통제 후 조치를 취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어제 오후2시 지반침하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추가 굴착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 외부전문가가 함께 현장 조사 후, 오후11시15분경 도로함몰구간에 대한 복구를 완료하고 전구간에 대한 통행을 재개한 바 있다. 시는 땅 꺼짐 임시복구 후 오늘 새벽4시까지 사고지점을 기준으로 좌우로 500m씩 총 1㎞ 구간, 8개 차로 전체에 대해 GPR 탐사를 실시하고 모니터링한 결과 임시복구 지점 주변에 공동이 의심되는 1곳을 발견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중이다. 이와함께 서부도로사업소에서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성산로 일대를 추가로 순찰하던 중 30일 오전 8시33분경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30m 떨어진 곳(서대문구 연희동 413-5)에서 도로 침하를 발견하고 즉각적인 교통 통제후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0일 교육감 궐위로 권한대행 체제로 들어간 서울시교육청을 방문, 설세훈 교육감 권한대행을 만나 서울교육에 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호정 의장은 “걱정도 되고 응원도 하려고 방문했다”라며, “리더십이 흔들리면 학교 현장이 흔들린다. 10월 16일까지는 권한대행이 교육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히 관리 감독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최 의장은 “늘봄학교 전면 확대, 딥페이크 등 학생과 학교 안전, 11월 수능,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등 당면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라며, “교육감 부재를 이유로 미룰 수도 미뤄서도 안되는 과제들인만큼 꼼꼼히 챙기고 언제든지 필요하면 의회에 협조 요청해달라”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최 의장은 조희연 전 교육감 대법원 최종 판결을 앞두고 교육장, 교장 등 157명의 교육공무원이 집단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공무원의 집단 행동을 금지한 국가공무원법 위반임을 지적하고 강하게 질타했다. 최 의장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들이 직위와 이름을 걸고 집단 성명을 발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비씨엔뉴스24) 경찰청은 8월 29일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경찰청·시도청·경찰교육기관의 총경 이상 지휘부(시도경찰청장·교육기관장 제외), 경찰서장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 경찰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하반기 총경 이상 지휘부 인사 직후 경찰이 직면한 여건을 진단하고 핵심적인 정책과제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여,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거 워크숍과 달리 ▵핵심정책과제 발표 ▵경찰청장 특강 등 약 2시간 동안 압축적으로 진행하고, 시도경찰청장은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고 현장 상황 지휘를 계속하여 치안 활동에 공백이 없도록 했다. ▵경찰 수사 ▵예방 중심 경찰 활동 및 상황관리 ▵사회적 약자 보호 ▵인사제도 개선 및 성평등 조직문화 등 총 4건의 발표가 진행됐다. ① 국가수사본부장은 “광역화·조직화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사건에 대한 시도경찰청 단위 병합수사를 활성화하고, 범죄수법과 이에 대응하는 수사기법을 중심으로 인력과 업무를 조정하는 등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범죄에 대응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서울 강서구가 교통·상업 등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마곡지구에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한다. 민간기업의 기부채납을 이끌어내 투입 예산은 대폭 줄이고 주민 복지는 늘렸다. 구는 3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곡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기부채납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진교훈 구청장, 박현준 이랜드컨소시엄 대표 등 구와 이랜드그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이랜드컨소시엄은 시설물을 건립하고 강서구가 이랜드로부터 소유권을 이전 받아 관리·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마곡노인종합복지관은 마곡동 743-2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2,732㎡ 규모로 조성된다.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경로식당, 카페테리아가 들어서고 프로그램실, 대강당, 정보화교육실, 물리치료실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취미생활과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채워진다.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내달 착공에 들어간다. 준공 후 내부 환경개선 공사를 거쳐 2026년 4월 개관할 계획이다. 구는 어르신 복지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부족했던 방화·마
(비씨엔뉴스24)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8월 29일 오후, 인천경찰청에서 ‘자치경찰제 발전방안’을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현장의 고충을 듣고 자치경찰제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간담회에는 인천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인천경찰청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인천경찰청 협력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그간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경찰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현행 자치경찰제는 사무만 분리되어 있어 국가경찰이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일원화 체제이기에 중복 보고, 지시 혼선 등의 문제점이 발생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자치경찰을 국가경찰과는 완전히 독립된 조직 형태로 분리하는 이원화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또 다른 참석자들은 현행 일원화 체제도 자치경찰제 모델 중 하나로 오랜 기간 검토를 거쳐 도입된 제도인 만큼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예산 지원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에 대한 인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