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방향인 ‘도민 행복시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지사가 직접 민생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도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도민 만남의 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9일 거창군에서 시작한 ‘도민 만남의 날’은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 문화예술인 등 지역 현안 관계자 간담회,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현장 탐방, 경남형 어른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 만남의 날의 첫 일정으로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에서 생생한 민생 의견을 경청했다.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은 도민들의 일상 속 어려움을 도지사가 직접 현장에서 듣고, 이를 통해 도민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보다 확대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의 도내 전 시군 확대를 비롯해 노인정책에 대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 초등 이하 맞벌이 가정 육아 부담 완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정착 지원,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한 교육 프로그램 신설 등 다양한 제안이 이뤄졌다. 이어 거창군 위천면에서 진행된 문화예술인 등 도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 공모사업’에 도내 7개 시군, 315호가 선정돼 빈집 철거 사업비 국비 15억 8천3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빈집 정비 공모사업 예산의 3분의 1에 달하는 금액으로 광역 단위 최고 금액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빈집 정비 공모사업은 인구 감소 등으로 늘어나는 빈집 정비에 대한 지자체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공모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빈집 소유자의 동의서 등을 포함한 사업신청서를 받아, 이달 전국 47개 시군구, 871호에 대한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경남에서는 하동군 100호, 고성군 82호를 포함한 7개 시군 315호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철거 대상 빈집 2,546호의 12.4%에 달하는 양으로 도내 빈집 정비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빈집 정비 공모사업은 사업의 가시성, 효과성 등을 위해 지자체 자체 시행 사업으로 진행되며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재난형 가축전염병대응(AI·구제역·ASF·럼피스킨) 분야에서 방역 역량과 신규사업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축방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효율적인 가축방역 정책 이행과 신규사업에 대한 창의성 및 협업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방역 전문가로 이루어진 외부 평가단이 결정했다. 경남도는 수의사 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민간 가축방역관, 도축검사관을 도입한 것과 소 럼피스킨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유지된 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을 사수된 점 등이 우수사례로 인증받았다.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평가로 가축방역 행정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2천만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앞으로도 가축방역 분야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가축방역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202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우리동네 문화식탁 7월 프로그램이 오는 30일, 31일 그리고 다음 달 3일에 창녕군 등 7개 군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문체부 공모사업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에 선정돼 다 함께 차리고 함께 나눈다는 의미인 ‘우리동네 문화식탁’으로 정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지역문화진흥원이 협업해 문화환경이 취약한 군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지난 4월부터 열고 있다. 먼저, 오는 30일에는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이건형 지휘자를 비롯해 소프라노 정순연・김보배, 바리톤 김태수, 테너 김동녘과 색소폰 Benjamin Chalat, 베이스 김동석 연주자가 참여한다. 31일에는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더×콘서트 창창한 창녕 문화로 창을 열다’가 조희창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백동훈(클라리넷), 이태영(바리톤), 김태경(소프라노), 김정은(피아노)의 공연이 펼쳐지고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상설공연 판2024 고성오광대탈놀이’ 탈춤 5마당 공연이 열린다. △함양군 상림토요무대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아이 꿈 수당’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작년 12월 사업 계획을 발표한 뒤 올해 4월 임산부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천사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는 ‘아이 꿈 수당’ 신청이 개시되면서 인천시의 사업이 이제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아이 꿈 수당은 2024년생 아동이 8세가 되는 2032년부터 18세까지 매월 15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다만, 이전에 태어난 아동과의 형평성을 위해 올해 아동수당이 중지되는 2016년생(8세)부터 매월 5만 원을 지원하며, 매년 2017년생, 2018년생 등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지원 금액은 2019년생까지는 월 5만 원, 2020년생 부터 2023년생은 월 10만 원, 2024년 이후 출생 아동부터는 월 15만 원씩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16년생(8세) 아동으로, 생일이 속한 월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아동과 부모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진주수곡농협에서 개최된 2024 부산경남농민가족한마당 행사에서 농업․농촌을 지키며 농민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산경남 농민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이 주최하고, 진주시농민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농민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조병옥 의장의 대회사, 하원오 전농의장의 격려사 등 기념식에 이어 어울림한마당 등으로 진행되어 회원들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농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하여 “농촌을 지키며 우리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계시는 농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농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여 더 나은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경남도는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을 통해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 핵심 가치인 복지, 동행, 희망의 농업 분야 실현을 위해 10년간 54개 사업, 3조 2,994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은 1990년 설립 이래 34년간 식량 주권 및 농민의 권리와 복지 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1박 12일간 대구청소년디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겪는 정신적 어려움을 제거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경상남도에서 추진 중인『마음튼튼 청소년! 미래탄탄 경남!』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남자 청소년 2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치유캠프는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단절된 환경에서 11박 12일 동안 맞춤형 개인 상담과 문화·체육·원예·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터넷·스마트 의존에서 벗어나 자율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부모교육·가족상담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 시기 변화를 가족이 함께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심리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밀착형 생활 돌봄, 멘토링을 통한 심리적지지, 자치활동 등도 운영된다. 캠프 종료 이후에도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 모임과 청소년 동반자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7월 28일 11시 부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18일자로 폭염 위기경보 ‘주의’, 7월 20일자로 ‘경계’ 단계를 발령해 관계부서와 폭염TF를 운영 중이며, 전 시·군과 함께 폭염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28일 현재 경남도 18개 시군 중 10개 시군으로 폭염경보가 확대되고, 나머지 8개 시군에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어,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폭염 위기경보 단계 ‘심각’ 이상 시 가동)를 가동해 향후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부서와 시·군에 ▲사회 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대상 관리대책,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특히 고령층 농업작업자를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관계부서 및 시·군에 각별한 관심과 현장 예찰활동 등 적극적인 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자유무역지역법이 개정된 이후,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관련한 후속 절차가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지난 2월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에 따라 국가산업단지의 지위를 확보했으나, 국가산업단지 지형도면 미고시로 건폐율 상향 등의 실질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지속 방문하여 절차 완료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6월 27일에는 국토부장관에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고시 등을 요청한 바 있다. 그 결과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절차가 완료 단계에 임박했다. 창원시의 전산자료 등재 후 비로소 국가산업단지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며, 오는 8월 경 모든 절차가 완료될 것이라고 경남도는 예상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의 실질적 혜택을 받게 될 마산자유무역지역은 현재 70%로 제한되어 있는 건폐율을 80%로 상향할 수 있어 생산라인 증설 등 투자환경 개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을 수 있다. 또한,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국비지원 사업인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도내 예비지정 글로컬대학인 ‘국립창원대’와 ‘인제대’, ‘경남대’, ‘연암공과대’의 본지정 신청서(실행계획서)를 26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 추진 전략 국립창원대는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K-방산·원전·스마트제조 연구중심대학’으로 비전을 정했다. ‘창원국가산단2.0의 범국가적 추진과 매출 80조 원 달성을 목표로 고급인재 1,000명 양성, K-DNA+*분야 국내 1위 대학 도약’을 위해 8대 추진과제, 2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대표적인 혁신과제로 ▲국내 최초로 국립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한국전기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 연합 모델을 제시하고, 연합 추진체계 구축‧운영, 단계적 고도화 추진 ▲국내 최초로 국·공·사립대학의 통합 거버넌스 모델을 제시하고, 통합 모델의 단계적 고도화‧확산을 통해 궁극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방식의 경상남도 1도 1국립대 시스템 완성 ▲대학, 지자체, 연구소, 기업, 지역사회 연합체인 경남창원형 K-UGRIC* 모델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여 대학 주도의 지역 상생 선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