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24.4월 산업활동을 살펴보면, 생산 측면에서는 공공행정(△0.9%)이 감소했으나 광공업(2.2%), 서비스업(0.3%), 건설업(5.0%)이 늘어나며 전산업 생산(1.1%)이 증가했다. 지출 측면에서는 소매판매(△1.2%)가 준내구재(0.5%) 및 비내구재(0.4%) 증가에도 내구재(△5.8%)가 줄면서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0.3%)가 늘었으나 기계류(△0.4%)가 줄면서 감소(△0.2%)했고, 건설투자는 건축(6.1%)과 토목(1.7%)이 모두 늘며 증가(5.0%)했다. ‘24.4월 산업활동은 전산업 생산이 주요 생산부문의 전반적인 개선에 힘입어 반등하면서 3월 일시적 조정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재개하는 모습이다. 광공업의 경우, 대다수 업종이 증가하면서 5분기 만에 처음으로 분기초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5월 수출도 높은 수준의 증가가 기대되는 등 2분기에도 제조업・수출의 견조한 개선이 지속되며 경기회복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내수의 경우, 재화부문 소비는 전월 상승 후 다소 조정을 받는 모습이나, 서비스 소비는 완만한 개선을 이어가는 가운데, 투자에
(비씨엔뉴스24) 외교부는 제19회 제주포럼(5.29~31) 계기, 포럼 둘째날인 5월 30일 학계 인사, 외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활약한 여성 독립운동가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세션을 개최했다. 금번 세션은 강윤진 국가보훈부 보훈정책관(좌장)의 진행으로 이윤옥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장(발표자)이 발제하고, Jeff Robinson 주한호주대사와 김정민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학예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윤옥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장은 황마리아 선생(대한부인회, 하와이), 손마리아 선생(대한부인구제회, 하와이), 김순애 선생(상해 대한민국애국부인회, 상해), 최순이 선생(대한소녀리그회, 하와이), 강원신 선생(대한여자애국단, 캘리포니아), 김숙경 선생(훈춘애국부인회, 만주), 방순희 선생(중경한국혁명여성동맹, 충칭) 등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기여를 소개하면서, 이러한 여성 외교독립운동의 특징은 개인 차원의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조직화된 풀뿌리 운동으로 승화시킨데 있다고 평가했다. 이 소장은 또한 장개석의 부인 송미령을 상대로 외교를 펼친 차경신 선생, 임시정부 의정원의 여성의원으로 임시정부 승인을 위해
(비씨엔뉴스24) 법무부는 서울신문사, KBS 한국방송공사와 공동 주관으로 5월 30일 11:00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42회 교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성재 법무부장관, 곽태헌 서울신문사 사장, 박민 KBS 한국방송공사 사장 등 관계 인사들과 교정공무원 및 교정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교정공무원 9명, 교정위원 8명, 사단법인 제로캠프 등이 수용자 교정교화 및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김현호 교감은 31년 4개월간 교정공무원으로 장기근속하면서 문맹 수용자들을 위해 자비로 학습 교재를 구입한 후 개인 시간을 이용해 지도하는 등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교정교화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독거노인 돌봄, 휠체어 기증 등을 통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그 외 교정공무원으로는 의정부교도소 최문호 교감, 통영구치소 이재심 교감(이상 근정상), 김천소년교도소 강병훈 교감, 전주교도소 권오덕 교감(이상 성실상), 청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제1차관이 5월 30일 오후 15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회의실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구(OECD/NEA) 윌리엄 맥우드(William D. Magwood IV) 사무총장과 면담을 통해 원자력기구 내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원자력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에 올라 있는 한국의 전문가들이 원자력기구에 진출하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 차세대 원자로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정책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원자력기구를 통한 차세대 원자력 포럼 등 다자협력, 선진원자로의 폐기물 관리 연구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이후 설계기준을 초과하는 다중고장 고위험 사고에 대한 대응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다른 회원국들과 함께 추진해 온 ‘아틀라스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원전의 안전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현재 아틀라스 프로젝트는 올해 말까지 3차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며
(비씨엔뉴스24)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하여 여름철 재난 대비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풍수해(호우‧태풍)를 대비하여 제주 지역 여름철 재난관리 대책과 해양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지역활성화 사업현장을 시찰하고, 한국지방외교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제주시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한천지구는 2007년 태풍 “나리”와 2016년 태풍 “차바” 북상 시 복개 구간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2019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어 2020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현장에서 정비사업 추진현황과 제주도 여름철 재난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지역주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도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장관은 제주 해양경찰서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5월 30일 오후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5월 27일 사천시 소재 임시청사에서 개청한 우주항공청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아스트 등 항공 관련 기업이 집적된 진주·사천지역을 항공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진주·사천 항공 특화단지 조성계획을 발표(’14년)하고,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로 지정(’17년)했다.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는 ’18년 12월 착공되어 현재 90% 이상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용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진주·사천지역에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 초기 이주직원에 대한 주거지원을 위해 사천시 인근에 LH 임대주택을 직원 숙소로 제공하기로 협의하고, 지난 5월 9일 1차로 100호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인근에 경남 항공 국가산단 사천지구 조성으로 인한 도심 교통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사천의 동서를 잇는 항공산업대교
(비씨엔뉴스24)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30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하여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과 함께 조공법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후 천안시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시찰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한 차관은 조공법인 제도 도입(’04년) 이후 양적 성장은 있었으나 조공법인 독립 경영 체계 미정립, 운영 투명성 부족 등 문제점도 있어 내실있는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며, 조공법인을 지역 농축협이 생산한 농축산물 유통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① 조공법인의 자율성ㆍ생산성 제고, ② 조공법인 운영의 투명성 확보, 출자조합의 책임성 강화, ③ 조공법인 지원 및 관리체계 강화 등 3대 정책분야를 설정, 10대 중과제, 19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대표이사 권한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대표이사에게 이사회 의장 권한을 부여하고 사외이사 도입을 의무화한다. 또한, 파견직원의 성과평가 권한 및 파견지속 여부 결정 권한도 대표이사에 부여하고, 충분한 임기보장을 위해 임기를 연장(2년 →
(비씨엔뉴스24)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5월 31일 대구광역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 방문은 충청, 전라지역에 이어 새로운 통일담론 의견수렴을 위한 3번째 지역 순회 일정이다. 이날 장관은 먼저 경북대학교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어서 정은찬 교수(국립통일교육원 교수)와 함께 북한경제 실상에 대한 토크쇼도 진행한다. 강연 이후 15명의 경상지역 전문가를 초청하여 새로운 통일담론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통일역량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영호 장관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만나 통일·대북정책 방향과 새로운 통일담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새로운 통일담론과 관련하여 지역사회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5월 30일 오전 8시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180회 「최고 경영자 조찬회」에 참석하여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 및 최근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정책방향 ́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 및 회장단을 비롯하여 무역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서 장관은 우선 최근 미중 전략경쟁 하(下)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경제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안보의 핵심인 군사력은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지속 유지가 가능한 만큼, 기업인들의 경영활동은 경제적 영역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는 데 대단히 중요하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장관은 탈북민 6,351명의 인터뷰에 기초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바탕으로 △장마당의 역할과 시장화, △한류의 확산과 정보화, △부패의 구조화, △권력 세습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 북한 사회 전반의 실태를 소개했다. 또한, 장관은 최근 북한의 남북 적대적 두 국가관계 전환 및 통일 지우기 행태에도 불구하고, 헌법에 규정된 ́자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대동(대표 김준식·원유현)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스마트농업 기술 현장 확산에 속도를 내고 내실 있는 협업을 위해 5월 30일 대구 ㈜대동 본사에서 ‘스마트농업 협력 협의체’를 출범했다. 농촌진흥청과 ㈜대동은 2022년 5월, 지능화·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농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올해 3월 양측 간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지난 2개월간 실무자간 협의를 거쳤다. 양측은 향후 협의체를 중심으로 데이터, 정밀농업, 그린바이오, 현장 확산 4개 분과 18개 협력과제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현장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연 2회 전체 회의를 열고, 4개 분과별 추진 계획 및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분과별 수시 협의를 통해 세부 사항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 출범으로 농촌진흥청은 공공데이터 공유·개방과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대동은 인공지능(AI) 서비스와 개발 기술·자원의 상용화 및 현장 보급을 지원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