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024년 5월 30일 미(美) 인도-태평양사령관 사무엘 파파로 ( Samuel Paparo, 5. 3. 취임 ) 대장과 주한미군사령관 폴 라카메라 ( Paul J. LaCamera ) 대장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주요 현안과 역내 안보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최근 북한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대북정책 이행과 관련하여 긴밀한 한미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양측은 북한의 최근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 활용과 과학·기술협력을 금지하고 있는 유엔안보리결의 위반임을 강조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러·북간 무기거래 등이 한반도는 물론 인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며, 국제사회와 함께 엄정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원식 장관은 핵협의그룹(NCG)을 통한 진전이 있었음을 언급하고,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적극적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파파로 사령관과 라카메라 사령관은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해 한측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비씨엔뉴스24)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0일 노보텔 앰배서더(서울 강남구)에서 2024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신규기관 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약정 체결식에는 5개 신규기관 대표(CEO) 등이 참석하여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함께하는 협력 의지를 다지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미래차 등 저탄소 전환에 따라 대기업·대학 등의 훈련 기반시설을 활용해 △ 체계적인 기업 진단, △ 실습 중심의 직무전환훈련, △ 심리상담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업전환과 근로자의 직무전환을 선제적‧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공단은 2022년도부터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총 20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 신규 선정된 5곳은 HD현대건설기계(충북 음성), HMM오션서비스(부산), KG모빌리티(대전), 국립목포해양대(전남 목포), 동서기공(충남 당진)이다. 신규 선정기관은 모빌리티(자동차‧건설기계) 및 조선‧해운‧항만 분야로 미래차, 자율운항선박 등 새로운 직무에 필요한 훈련을 중소 협력사에 제공한다. 이우영 이사장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5월 31일 각 누리집에 '2023년 기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 의무를 미이행한 25개 사업장의 명단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이행하는 방법은 ①사업장 단독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②다른 사업장과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수 없는 사업주가 지역의 어린이집과 ③위탁계약을 맺고 근로자 자녀의 보육비용을 어린이집에 지원(위탁보육)하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단, 지역의 어린이집에 근로자 자녀를 위탁보육할 경우는 근로자 자녀의 30% 이상을 대상으로 위탁 보육을 지원해야 의무 이행한 것으로 인정된다. 그 간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위탁보육 형태로 이행하는 사업장 중 근로자 자녀의 위탁보육률 30%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시적으로 명단공표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됨에 따라 명단공표 대상으로 결정됐다. 2023년 기준 조사결과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은 93.1%로, 설치 의무 대상 사업장 1,639개소
(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혁신을 이루어낼 ‘2024 새만금 뉴웨이브(New wave, 이하 ’뉴웨이브‘)’를 구성하고, 5월 29일 청사 6층 서밋 라운지(카페형 직원 휴게공간)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뉴웨이브는 새만금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새만금청 젊은 인재로 구성된 혁신 그룹으로, 2023년 6월 최초로 출범하여 조직 혁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인권 기획조정관과 MZ세대 및 저연차·신규직원 등으로 구성된 2024년 뉴웨이브 회원 12명이 참석했으며, 딱딱한 회의실 분위기를 벗어나 카페 형식으로 조성된 직원 휴게공간에서 자유로이 혁신 활동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소통했다. 앞으로 뉴웨이브는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라는 정부혁신 기조에 맞추어 ‘현장, 협업, 행동’이라는 3대 원칙하에 의미 있는 혁신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첫 회의를 시작으로 혁신과제 발굴, 내·외부 소통간담회 및 민·관 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조직문화 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에 나선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뉴웨이브 활동을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정부 공통시스템과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간 연계 개통식을 5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간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란 행정‧공공기관이 업무처리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 구축하지 않고 민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에 이용료를 내고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행정서비스 수요가 있을 때마다 직접 정보시스템을 개발했다. 그러다 보니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개발 이후로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비용이 소요됐다. 이에 민간 SaaS를 행정업무에 적용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민간 SaaS를 행정업무에 적용하면 필요할 때 즉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필요 없을 때 즉시 서비스를 중단할 수도 있어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행정서비스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민간 SaaS를 행정업무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정부의 시스템 체계가 민간 SaaS와 달라 연계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비씨엔뉴스24) 국방부는 5월 30일 신원식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국방부 현장 및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실시한'사고예방을 위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장병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안정적 부대관리와 사고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원식 장관은 회의에서, 교육훈련은 △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위험성 평가 △ 안전수칙 준수 △ 위험예지교육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강구하여 시행하고, 안정적 부대관리를 위해 불합리한 관행이나 부조리가 없는지 점검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병영을 조성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현장지휘관의 적극적인 조치로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AI 일상화로 데이터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안전한 데이터 확보를 위한 ‘골드러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합성데이터’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은 5월 30일(목) “데이터 경제시대의 핵심기술, ‘합성데이터’ 안전 활용 방안”을 주제로 ’24년도 제1회'개인정보 기술포럼*'(이하 ‘기술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염흥열(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기술포럼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합성데이터의 의미와 국내외 발전 동향, ▲통계 및 AI 기반 합성데이터 생성기술과 검증 방법, ▲개인정보위와 서울시의 합성데이터 생성‧개발 사례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개인정보 안전 활용 및 활성화를 위한 합성데이터 기술의 주요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김순석 한라대 교수(기술포럼 기술분과 위원장)를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에서 합성데이터의 활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2024 정보보호 취업박람회’를 5월 31일 10:00부터 한국과학기술컨벤션센터(강남구 테헤란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정보보호 취업박람회’는 정보보호 분야 전공자, 동아리 활동자 및 구직자 등이 보다 체계적으로 정보보호 분야 구직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보보호 기업들은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현장에서 채용할 수 있는 정보보호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1 현장채용관, 2 희망멘토링관, 3 기업소개관, 4 구직지원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현장 채용은 물론이고 정보보호 분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 면접요령, 자기소개서 작성법, 정보보호 분야 주요기업의 구직자 요구조건 공유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열리는 정보보호 취업박람회에는 국내 대표적인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보안관제 전문기업 등 총 26개의 기업 및 유관기관(붙임 2)이 참가하여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구직자 및 대학(원)생 등에게 현장 채용과 함께 다양한 취업 준비 프로
(비씨엔뉴스24) 오는 12월 27일부터 17세 이상 전 국민이 사용하는 주민등록증(’23.12.기준 4,427만명)에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되면, 실물 주민등록증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휴대전화에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12월 26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이 개정되어 1년 간의 준비를 거친 후 올해 12월 27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는 30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절차, 보안대책 등 세부사항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모바일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2022년 운전면허증, 2023년 국가보훈등록증 등으로 모바일 신분증을 확대했으며, 올해 12월 27일(금)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이 희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 2가지 방법으로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첫째,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본인 확인을 거친 후 신청하면 된다. 이 경우 발급
(비씨엔뉴스24)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제도 및 하도급대금 연동제에 대한 설명회를 5월 30일 14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참석대상은 2024년 지정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회사(88개 기업집단, 3,318개 소속회사) 임직원이다.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는 원사업자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 제13조의3에 따라, ▲하도급대금 지급 수단별 지급금액, ▲지급 기간별 지급금액, ▲하도급대금 관련 분쟁조정기구에 관한 사항을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반기별로 공시해야 한다. 해당 제도는 하도급대금 지급 현황 등 주요 정보를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하여, 원사업자 스스로 대금 지급 관행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수급사업자들이 공시정보를 활용해 원사업자와 대금 지급조건을 원활히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23년 1월 12일 도입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공시를 앞두고 기업들의 공시제도 이해와 실무를 돕기 위하여 공시대상 및 방법·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는 반기 종료 후 45일 이내에 완료되어야 하며,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