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선발생장치(RG) 사용허가기관인 삼성전자(주) 기흥사업장에서 27일 발생한 방사선피폭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원안위는 사고발생업체인 삼성전자(주) 기흥사업장에 대한 현장조사(5.29)를 진행 중으로 해당 장비에 대해서는 사용정지 조치를 했으며, 구체적인 원인은 조사 과정을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방사선피폭 환자 2명은 한국원자력의학원(서울 노원구 소재)에 입원 중이며 손가락에 국부피폭이 발생하여 이상증상(홍반, 부종 등)을 나타내고 있으나 일반혈액검사 결과는 정상소견을 보이고 있어 염색체이상검사 등 추적관찰을 시행할 예정이다. 향후 원안위는 방사선피폭 환자들에 대한 염색체이상검사, 작업자 면담 및 재현실험, 전산모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피폭선량을 평가할 예정이며, 삼성전자(주) 기흥사업장에 대한 추가조사를 진행하여 원자력안전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5월 29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백운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늘봄학교 조기 안착을 위하여 장·차관 및 실·국장급 간부진이 늘봄학교 일일통일교사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차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24일 경기도 고양 하늘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차관은 늘봄학교에 참여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스티커 붙이기, 태극기 그리기 등을 함께 하며 통일의 의미, 자유민주주의 통일의 필요성 등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차관은 학교와 교육청 등 늘봄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늘봄학교가 학부모의 보육 부담을 덜고 저출산 현상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늘봄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통일은 미래세대가 누릴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문제이므로 통일과 미래세대 교육이 결코 동떨어져 있지 않다.”라는 점을 언급하며, 통일교육 콘텐츠 등 통일부가 제공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nbs
(비씨엔뉴스24) 법무부 교정본부와 (사)제로캠프는 2024년 5월 29일 14:30 교정본부 회의실에서 '제로캠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제로캠프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제로캠프는 익명의 독지가가 “소년수형자를 위해 써달라”는 취지로 기부한 30억의 기금으로 설립된 단체로 2012년부터 10년 넘게 소년수형자의 심성순화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김천소년교도소에서 제로캠프를 운영, 뮤지컬·악기교육 등 문화예술교육과 인성교육을 실시해 왔다. 최불암 이사장은 2000년 천안소년교도소 소년수형자 500여명과 함께 뮤지컬〈춤추는 별들〉공연을 계기로 뮤지컬, 연극을 통한 소년수형자 교정·교화에 힘써왔다. 법무부 교정본부와 (사)제로캠프는 이번 회의에서 소년수형자 문화예술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제로캠프 지난 10년의 성과를 평가했다. 또한 교육·교화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운영위원으로 신규 위촉했고, 특히 제로캠프 운영과 관련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을 받기로 하는 등 제로캠프의 운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비씨엔뉴스24)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8일 ‘키자니아 서울’에 대전 보육시설 어린이 27명을 초청해 직업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2012년부터 ‘키자니아 서울’에 세관공무원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초청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자유롭게 시설을 돌아보며 세관공무원, 항공기 승무원, 소방관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직업 체험 부스를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함께한 관세청 관계자는 “우리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에게 뜻깊고 유익한 시간을 선물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기관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소장 오성대)는 2024년 5월 29일에 전쟁기념관 2층 6·25전쟁 아카이브센터에서 시민에게 다가가는 『2024년 군사사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국내 최고의 군사사 전문연구기관으로서 군사사 연구성과물 발간 및 보급, 학술세미나와 시민강좌 실시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군사사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군사역사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여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하여 왔다. 군사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역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2024년 군사사 시민강좌는 ‘고중세 전쟁 따라잡기‘라는 대주제 아래 5월 29일, 6월 5일, 6월 12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하기로 계획됐다. 오늘 5월 29일에는 군사(軍史)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고대의 전쟁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역사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권중달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연했다. 이어서 6월 5일에는 이상훈 육군사관학교 교수가 ’우리가 모르는 나당전쟁 이야기‘라는 주제로, 6월 12일에는 KBS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원작자인 길승수 역사소설가가 ’전쟁의 재현‘이라는 제목으로
(비씨엔뉴스24)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5월 29일 태국 내각사무처(Office of the Council of State)의 요청으로 경쟁영향평가 제도 및 사업성과를 전파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태국에서 규제개혁을 담당하는 중앙행정기관인 내각사무처는 올바른 규제개혁을 수행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쟁영향평가 제도를 벤치마킹하고자 방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연평균 약 1,000여건의 규제에 대한 경쟁영향평가를 전담해 오다가 2023년부터 중요규제 등에 대해 산하기관인 조정원이 전문연구기관으로서 ‘경쟁영향평가’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공정위-조정원-내각사무처 간의 협력을 통하여 한국에서의 규제개혁 사례가 태국으로 전파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제5차 태국 내각사무처 공무원 규제개혁 초청연수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파콘 닐프라푼트(Pakorn Nilprapunt) 내각사무처장(Secretary-General of the Office of State)을 중심으로 13명의 태국내각사무처 소속
(비씨엔뉴스2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28일, 우리나라 고유의 산림문화 가치에 기반한 산림문화 상품화 전략과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문화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산림과 인간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되는 정신적․물질적 산물의 총체’로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의 약 63%가 산림으로 OECD 회원국 중 4번째로 높은 산림률을 보유하고 있다. 이 덕분에 산림문화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그 가치에 대한 인지나 체감도는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우리 고유의 산림문화 가치를 많은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에는 산림·문화·관광 분야의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여 산림문화 콘텐츠 개발 방법에 대한 사례 중심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림문화가 가진 고유한 가치를 상품화하기 위한 대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을 준비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김성학 연구사는 “올해 추진하는 산림문화 상품화 시범사업을 통해 산림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참여 주체별 역할과 사업 실행 체
(비씨엔뉴스24) 소통·공감 등 대인관계 기법을 활용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든 공직자들의 비법이 공개됐다. 인사혁신처는 29일 ‘공직 내 대인관계 성공사례·실패사례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성공과 실패사례에서 각각 1점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고, 성공 사례 14점, 실패사례 4점 등 총 20점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약 4개월간 성공·실패 사례를 접수한 결과,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무원들이 총 447개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뿐만 아니라 인사처 국민참여정책단 등 국민도 참여해 심도 있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성공 사례 부문 최우수상에는 감성지능, 경청 등 대인관계 기법을 활용해 개성 있는 4명의 동료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자 노력한 경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한 ‘마음을 잇다_대인관계 기법을 활용한 소중한 순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패사례 부문 최우수상에는 기피 업무를 맡아 희생했다고 생각했지만, 자만심과 불통으로 인해 오히려 주변에 상처를 주었던 자신에 대해 성찰하며 자기 인식과 소통의
(비씨엔뉴스24) 국방부는 개정된 「병영생활전문상담관 운영에 관한 훈령」을 5월 29일부로 발령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6일 국방부와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병영생활전문상담관지부간 최초로 체결한 단체협약 내용을 「병영생활전문상담관 운영에 관한 훈령」에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이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된 후 공무직 근로자로 전환하는 기간을 최대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여 상담관의 고용 안정을 보장했다. 매년 실시한 업무평가 횟수를 최대 연 7회에서 연 2회로 감축하여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이 심리상담 등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군 사고 시 해당 장병, 부대를 대상으로 상담과 사후관리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병영생활전문상담관 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연 1일의 감정노동휴가를 2일로 확대하고, 최대 4일의 심리안정휴가를 신설했다. 국방부는 장병 등의 군 복무 부적응을 해소하고 자살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2005년부터 민간 전문상담가를 ‘병영생활전문상담관’으로 채용했으며, 현재 전군에 660명이 활
(비씨엔뉴스24) 앞으로 신규 지방공무원이 초심자로서 업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서는 징계 정도를 정할 시 참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무원이 단 1회라도 고의적으로 마약류 관련 비위행위를 하는 경우 공직에서 배제(파면‧해임)하는 등 엄중 징계하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징계 및 소청 규정(대통령령)' 및 '지방공무원 징계규칙(행정안전부령)' 개정안을 5월 30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규‧저연차 공무원이 업무 미숙에 따른 과실로 징계요구된 경우 근무경력을 참작해 결정할 수 있도록 징계 처리기준을 개선한다. 새내기 공무원의 적응과정을 지원하여 공직 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둘째, 민원공무원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목적이 정당하지 않은 반복 민원이나 공무를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징계요구된 경우 그 경위를 참작하여 징계 의결하도록 한다. 이는 지난 5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