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각종 행사·모임 등으로 야간 이동이 늘어나는 연말, 서울시가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심야 택시 승차수요가 많은 주요 지점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 승객과 택시를 매칭해 주고 주요 노선버스 막차 시간도 연장한다. 서울시는 12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의 심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연말 택시·버스 공급 확대계획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금요일 밤, 강남·종로 등 4곳에 임시 택시승차대… 택시 플랫폼사, 공급확대 협조 시는 최근 택시 운행대수가 소폭 증가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여파, 경기침체 등 여러 영향으로 이른 시각 귀가하는 분위기가 이어져 올 연말에도 택시 수요가 급증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작년 수준(목·금 심야시간대 평균 운행대수 2만4천 대)으로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심야시간대 택시 영업건수가 11월 45,756건→ 12월 49,780건으로 약 8.8% 증가한 것으로 보아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24년 11월 영업건수 45,638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서울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12월 10일 오후 2시부터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관련 정책 공유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전문관리업자, 서울시의회, 중구청, 국토교통부, LH, SH, 한국부동산원 등 정비사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4년 정비사업 정책공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서울시 정비사업 주요 정책 소개, 정비사업 유공 표창(시민 15명, 공무원 6명),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및 신속 추진을 위한 방안 도출을 위한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전문관리업자, 서울시의회, 중구청, 국토교통부, LH, SH, 한국부동산원 등 정비사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비사업 정책공감 세미나는 서울시의 정비사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정비사업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여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정비사업 관계자들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이다. 세미나에서는 권혁삼 LH 토지주택연구원 주택연구단장의 “재개발·재건축 정책방향과 향후과제”, ㈜어반피아 이현정 대표의 “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프롭테크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2024년까지 약 2,160억 원을 투입해 노후 급수관 교체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내 56만 5천 가구의 94%인 약 53만 가구에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아파트, 다가구주택 등 1만 3천 세대의 노후 급수관 교체를 위해 약 78억 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노후 급수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한 아파트는 송파구 올림픽훼미리 아파트 2,069세대, 동대문수 동답한신아파트 600세대, 은평구 미성아파트 376세대 등 총 3천여 세대이며, 약 17억 원을 지원했다. 시는 연말까지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1,120세대, 노원구 상계주공6단지 아파트 2,646세대, 송파구 장미 1,2차아파트 3,402세대 등 총 7,168세대의 노후 급수관 교체에 약 39억 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 총 2,800가구에 수도꼭지 필터와 노후 급수관 세척 비용 총 2억 7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는 재건축·재개발 추진 등 불가피한 사유로 노후 급수관 교체 공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것이다. 수도관 종합 서비스를 신청하여 지원받은 가
(비씨엔뉴스24) 발달장애인과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서울시 별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가 창단기념 연주회를 갖는다. 장애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함께 어우러지며 하나의 소리를 낼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마스터클래스, 다양한 협연 등 전문적인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어린이병원(원장 남민)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병원 내 레인보우예술센터가 창단한 ‘별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창단기념 공연 ‘꿈의 교향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개소한 ‘레인보우예술센터’는 예술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소아·청소년·청년들의 예술적 재능발굴과 치료·교육을 통한 재능 계발은 물론 사회참여까지 연계해주는 곳이다. 현재 센터에서는 예술을 매개로 특수교육과 사회성 치료를 합친 ‘통합예술 치료교육 체계 시스템 모델‘을 국내 최초로 시도하고 있다. ‘별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단원 30명과 음악멘토 30명으로 구성된 장애인-비장애인 통합예술그룹이다. 5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서 선발된 재능있는 발달장애 연주자와 음악멘토가 1대1로 짝을 이뤄 예술적 역량을 길러나가고 있다. &n
(비씨엔뉴스24)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달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래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 '퓨처시티 서울: 빛으로 그린 미래'를 개막했다. 서울라이트 DDP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축제를 주관한 재단은 이번 실내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품격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디자인랩 3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는 국내외 미디어아트의 아카이빙과 협력, 신진 아티스트 발굴까지 다양한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서울의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서울의 특성을 반영해 가상도시를 창조한 프랑스의 글로벌 디지털 아트의 거장 미구엘 슈발리에의 신작으로 시작한다. 미구엘 슈발리에는 평소 서울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무한히 성장하는 서울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메타 시티 AI 서울 2024'를 선보인다. 특히 이 작품은 서울이 세계의 도시와 연결하는 속도를 탐구해 그래픽으로 표현했으며 낯익은 한글도 등장한다. 이번 전시는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서울의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 제품을 찾기 위한 공모를 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입 초기인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존 도로시설물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찾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7월 발생한 시청역 인근 대형 교통사고 후속 조치로 보행자 안전 강화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며, 대책 중 하나로 보행자 사고 발생 우려 구간에 방호울타리 설치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는 기존 보행자용 방호울타리와는 달리 차량방호성능(SB등급, Safety Barrier)을 갖춘 시설물이다. 등급은 SB1부터 SB7까지 있으며, SB1 등급은 8톤 차량이 시속 55㎞로 15도 각도에서 충돌했을 때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는 도심 내 급경사, 급커브 등 보행자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 100여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은 제품 선정 이후 25개 자치구에서 발주해 시행하며,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유명 관광지보다 독특한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싶어 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올해의 성과공유회를 12월 10일(화)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중구 명동11길 14)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는 서울 곳곳의 매력적인 지역 문화를 국내외 관광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다. 시는 지난 3월에 공모로 5개 자치구를 선정했으며 재정지원, 전문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다각도로 지원했다. 올해 선보인 지역관광 콘텐츠는 총 5개로 관악구(강감찬 도시), 도봉구(평화문화진지), 서대문구(수변감성), 성동구(카페거리), 종로구(북촌공방)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정책 관계자와 관광 전문가가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시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다채롭게 발굴하고자 ‘로컬리즘 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하고 오는 성과공유회에서 1차 심사를 거친 25개 기획안에 대한 최종 경합을 함께 진행한다. 해당 공모전은 지난 9월 한 달
(비씨엔뉴스24) 내년이면 서울에서 어린이를 위한 특화 정원 페스티벌이 열리고 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을 위해 12월 6일 어린이 후원 민간단체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 세이브더칠드런 이수경 ESG사업부문 팀장,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사업본부장,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협력본부장이 참석해 기후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고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의 놀 권리, 쉴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이들과미래재단, 초록우산은 어린이의 권리증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해 온 단체들로, 협약을 통해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추진을 위한 사업의 기획, 실행 및 시민협력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및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3곳의 어린이 후원 민간단체는 시민·기업과의 네트워크 및 그동안 서울시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동행매
(비씨엔뉴스24) 12월 9일 서울시가 겨울을 맞이하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시는 ‘겨울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새해에 대한 희망을 주는 글귀’를 주제로 2024년 겨울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1일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1,283편의 문안이 접수됐으며, 시는 문안선정위원회를 통해 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선정작 중 “겨울이 깊어질수록 그대 온기도 깊어지길”를 꿈새김판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겨울편으로 게시했다. 당선자 남우숙 씨는 문안을 통해 “겨울이 깊어지고 뼈속까지 시린 추위가 강해질수록, 그 겨울을 이길 그리고 겨울에도 남들에게 나눌 수 있는 온기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또한 게시작을 포함하여 다른 선정작 “눈이 와서 설레는지 네가 와서 설레는지”, “앙상한 것이 아니라 홀가분한 것이란다. 꽃눈을 품은 겨울나무는...”도 강남대로, 홍대, 신촌 일대의 전광판 등 서울시 옥외 전광판 및 보유 홍보 매체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신용산역에 위치한 용산도시기억전시관에서 12월 3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상설전시 공간과 함께 '용산의 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용산의 도시 변천사와 용산기지의 공원화 과정을 중심으로 용산이 겪어온 변화와 미래를 다룬 전시로, 용산공원과 주변 지역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용산의 길'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근대화를 거쳐 현대에 이르는 용산의 역사적 변천을 다룬다. 특히, 용산기지와 그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용산의 역사적 의미와 변화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용산기지 공원화 과정과 서울 재건 이후 변화된 모습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용산기지 공원화,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게이트웨이 사업 등 미래 개발 계획을 통해 새롭게 변화할 용산의 모습을 함께 제시한다. 전시는 ▲삶의 터전이나 도성의 관문 ‘용산’ ▲일제강점기 군사시설의 심장부, 용산 ▲모두의 비극 ‘6·25전쟁’ 그리고 서울 재건 ▲서울 속 또 하나의 도시 ‘용산기지’ ▲ 기억 속 캠프킴 ▲용산기지, 공원 옷을 입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용산국제업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