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보은군보건소는 군내 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검진 연계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장애인 건강검진 연계사업은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에서 국가건강검진(기본검진, 암검진,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올해 국가건겅겅진을 받는 군내 등록장애인이며, 보은군보건소 재활치료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대상자 건강검진 예약과 검진시 동행하고, 검전일에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이동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검진 결과를 방탕으로 군 보건소는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주치의서비스와 연계해 장애인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홍종한 보건소장은 “이번 장애인 건강검진 연계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보건의료 서비스 혜택을 원활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비씨엔뉴스24) 보은군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2024 보은 벚꽃길 축제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보은의 맛 대표 16선 식당이 1인당 1천원 할인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보은의 맛 대표 16선 식당은 군을 대표하는 착한가격업소와 상권 권역 업소 등으로 이뤄졌으며,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4 보은 벚꽃길 축제 성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행사 기간은 축제 기간인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은의 맛 대표 16선 식당을 방문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1인당 1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은의 맛 대표 16선 식당은 보은읍 △불사조부대찌개 △김세복대추밀냉면 △혜성정육점식당 △고바우순대 △삼오갈비 △보은순대 △중앙식당 △신사동왕족발 △성별식당 △보은닭갈비 △이평식당 △순대나라 △홍가네생태탕 △먹짱 △뿔난돼지 그리고 속리산면 △팔도식당 등 16개 식당이다. 착한가격업소 우종희 회장은 “보은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4 보은 벚꽃길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할인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아
(비씨엔뉴스24)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부산시 공직자 중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 등 재산공개대상자 190명의 2023년 12월 31일 기준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늘(28일) 오전 0시부터 부산시보와 공직윤리시스템(PETI)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시의원, 구청장, 군수의 재산변동 사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하고, 부산시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의 재산변동 사항은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다. 이번 재산 공개 대상자 190명의 신고 재산 평균액은 9억 8천7백만 원으로, 종전 신고재산액 대비 평균 2천만 원이 감소했고, 재산 증가자는 128명(67퍼센트(%)), 재산 감소자는 62명(33퍼센트(%))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초 신고 항목으로 추가된 가상자산은 15명(7.9퍼센트(%))이 평균 9백만 원을 보유 중인 것으로 신고됐다. 증가 요인으로는 주식시세 상승, 고지 거부 기한 만료로 친족 재산 신규 신고, 사업소득 및 급여 저축, 예금이자 등 금융자산 증가
(비씨엔뉴스24) 경기도가 27일 도청에서 ‘전세피해 대책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 도의회, 전세사기피해자, 관련 협회, 연구기관, 대학 등 여러 분야에서 온 참석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바라보는 전세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는 장이다. 국토연구원의 발제로 시작된 토론회는 그간 정부와 지자체가 전세피해 지원을 위한 대책들을 마련했음에도 피해자가 느끼는 실질적인 체감과 구제에 한계가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피해지원 방안뿐만 아니라 피해예방 차원에서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 및 사회적 노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논의했다. 경기도는 향후 추가적인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단기정책연구를 추진하도록 경기연구원과 협의 중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3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신속히 설치해 피해 상담, 피해접수․조사 등 피해자를 밀접하게 지원했다.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 긴급생계비 지원 등 지원금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전세사기피해자법, 주택임대차보호법, 공인중개사법 등 제도개선 건의도 병행하는 등 지자체 차원의 총력을 기울였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외래 매미충류(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부화 조사 결과 5월 상순 첫 부화가 예측된다며 빠른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겨울철 기온상승으로 꽃매미 발생이 경기 북부지역에서 매년 관측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부화율을 보이며, 갈색날개매미충 또한 부화율이 높고 감, 사과, 블루베리, 산수유 등 다양한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어 확산 우려가 높아 꾸준한 예찰과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 경기 남부(안성, 평택, 화성)와 북부(포천, 파주, 가평)의 외래 매미충류 월동 알집 밀도조사와 실내 부화율 검정 결과, 부화가 예상되는 곤충의 비율은 꽃매미 60.0~88.9%, 갈색날개매미충 79.2~83.5%로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 평균기온은 –0.8℃로 평년 대비 1.0℃ 높았으며,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봄철 기온 또한 평년과 같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외래 매미충류 부화 예상일은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5월 5일에서 12일 사이, 경기 북부지역은 5월 10일에서 20일 사이로 전년과 비
(비씨엔뉴스24) 경기도가 배달이나 대리운전 등 플랫폼노동자의 산재보험료를 지원하는 가운데 올해는 지원대상을 화물차주까지 확대한다.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은 배달노동자, 대리운전 노동자 등 디지털 플랫폼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가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 작년에는 총 4,322건을 지원했다. 올해는 5월과 10월 총 두 차례에 걸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플랫폼 노동자와 화물차주, 사업주 2,800명을 대상으로 납부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80%를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 이 가운데 화물차주는 500여 명 정도이다. 정부는 작년 7월 1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종사자 보호에 걸림돌이 되어왔던 ‘전속성 요건(근로자가 단 하나의 회사나 업체에서만 일해야 한다는 규정)’을 전면 폐지하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종사자를 ‘노무 제공자’로 재정의해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했다. 도는 이번 사업이 작년 7월 이후 증가한 노무제공자 산재보험 가입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보호, 또 노동자로서의 자존감 회복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
(비씨엔뉴스24) 경기도는 구제역과 럼피스킨 발생 예방을 위해 4월 한 달간 도내 소 등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과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소규모 사육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전농가, 이하 소규모)에 대해서는 공수의사 및 포획단(염소)을 통한 백신접종 시술을 지원한다. 자가접종 대상이지만 고령 등의 이유로 백신접종이 어려운 전업 규모(소 50두 이상) 축산농가도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지원 신청하면 예방접종 시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제역 예방접종 백신은 소와 염소 등 8,266개 농가 47만 6천 두를 접종한다. 국내 발생 유형인 A형과 O형 방어가 모두 가능한 2가 백신으로 소규모 농가는 시군별로 일괄 구입(전액지원)해 농가에 공급한다. 전업 규모 농가는 농가가 직접 축협동물병원에서 구매(50% 지원)한다. 도는 이번 구제역백신 일제 예방접종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접종 4주 후 백신 항체(SP 항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된 농가는 최소 500만 원에서 최고 1,000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예방 약품 지원 등 정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023~2024년 동절기 성공적인 차단방역으로 도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없었으며, 그동안 추진했던 특별방역대책을 마무리하고 4월 16일 이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특별방역대책기간은 2월 29일로 종료됐고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됐으나,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철새 북상시기 잔존 바이러스 등에 의한 산발적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행정명령 연장 등 강화된 방역대책을 3월 말까지 유지하고 있었다. 현재까지 전국 발생현황은 2023. 12. 3.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첫 발생 후 ‘24. 2. 8. 충남 아산 마지막 발생까지 5개 시·도, 13개 시·군에서 총 31건이 발생하여 가금류 361만수가 살처분됐다. 우리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시·군을 비롯 유관 부서 등 33개 기관에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이번 동절기 전남에서 첫 발생 이후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상향하여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했다.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미호강 등 주요 철새도래지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인 시·군의회 의원, 공직유관단체장 등 135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8일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 지방의회의원 등 공개대상자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하며, 위원회는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여야 한다. 재산공개 내역은 충청북도 누리집 전자도보와 공직윤리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특히, 공직윤리시스템에서는 성명이나 기관명으로 검색이 가능해 편리하게 재산공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재산공개대상자 135명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9억 7,319만원이며, 재산총액을 기준으로 재산공개대상자의 71.9%인 97명이 10억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동일한 공개자의 종전 신고재산 평균 대비 2,167만원 감소했다. 재산공개대상자 135명 중 재산증가자는 48.9%인 66명이고, 51.1%인 69명은 재산이
(비씨엔뉴스24) 정병원 차관보는 3월 27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알렉산더 흡티시아쉬빌리(Alexander KHVTISIASHVILI)' 조지아 외교차관과 제9차 한-조지아 정책협의회 및 오찬을 갖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1992년 수교 이래 한국과 조지아가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왔으며, 지난해 양국간 교역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양 국민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등 양국관계가 그 어느때보다도 긴밀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치, 경제, 문화·인적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에너지·인프라, 교통물류, ICT, 환경, 관광·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동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흡티시아쉬빌리 차관은 조지아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에너지 및 물류 운송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중이라고 하면서 한국기업의 참여를 적극 희망했고, 정 차관보는 한국기업이 동 사업에 참여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