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4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기후변화 주간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17일부터 23일까지 ‘우리가 지켜야 할 지구’를 주제로 기후변화 사진전을 열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기상·기후 현상을 포착한 사진을 전시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22일 저녁 8시에는 관공서와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10분간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가 진행되며, 개인이 직접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소등행사에 참여하고 인증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 운영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올해 장애인복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6,36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총예산(45조 7,405억원)은 전년 대비 1조 4,500억 원가량 줄었지만 장애인 복지 예산은 1,263억원(8.4%) 늘려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차질 없이 이어 나가겠다는 기조다. 실제로 오세훈 시장인 취임한 2021년 이후 매년 장애인 관련 예산은 평균 11%씩 확대됐으며 총예산 중 장애인 관련 비중도 지난해 3.2%에서 올해 3.6%로 늘었다.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상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거주시설 환경과 이동편의 개선, 맞춤형 상담·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세심한 관리와 고른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인구(963만명)의 4%에 달하는 38만 9,592명(24년 3월 기준)으로 올해 예산 1조 6,364억원은 장애인 1인당 420만 원가량 지원 가능한 규모다. 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 16만명(41%), 청각장애인 6만4천명(17%), 시각장애인 4만1천명(10%), 뇌병변 3만9천명(10%), 발달장애인(지적·자폐
(비씨엔뉴스24) 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각종 감염병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 홍보를 위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 20명이 주축이 돼 수성구자원봉사센터부터 들안길네거리부터 황금네거리 구간에서 가두 행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과 기침 예절 등을 지역 주민에게 알렸다.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은 지난 2월 수성구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 20명으로 결성됐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호흡기 감염병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각종 감염병 예방 실천 행동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보건수준 향상에도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4세 이상 구민, 각종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생명지킴이(Gate-keeper)는 주변에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이 있는지 살피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에 연계해 자살 예방을 돕는 역할을 한다. 올해 생명지킴이 19,000명 양성이 목표인 수성구는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을 활용해 생애주기와 학생, 직장인, 군인 등 직군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인식 ▲자살 위험에 처한 친구를 대하는 태도와 대처 방법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을 알린다. 생명지킴이에게 소셜네트워크(SNS) 등의 경로로 생명지킴이 활동 사례와 정신건강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배포하는 한편, 자살예방 추가 교육을 실시해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생명존중 캠페인과 행사,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지원, 자살수단차단 및 인식개선 등 자살 예방을 위한 다른 사업들도 꾸준히 추진한다. 김대
(비씨엔뉴스24)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가 이번엔 어린이 교통안전 수호자로 나섰다. 정의와 안전을 지키고, 사람들의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해치가 시민들과 만나는 '돈워리, 비해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해치(탈인형)가 직접 서울시내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나가 교통지도에 동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4월 셋째 주 서울시 안전주간에 맞춰 4월 16일부터 시작해, 4월 말까지 성수초, 경인초, 옥정초, 도곡초등학교 등 서울시내 초등학교 7개소 앞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위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메시지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활용해 교통안전수칙 ‘초록불에 횡단보도로 천천히 건너요’ 손팻말을 준비했다. 학교 앞 정문, 횡단보도 등에서 ‘교통안전지킴이’ 띠를 두른 해치(인형탈)와 서포터즈가 이 손팻말을 들어, 등하굣길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에 주목할 수 있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 만난 성수초등학교 이규희 선생님(32)은 “일상적이고 평범한 등하굣길이 해치와 함께하여 든든하고 행
(비씨엔뉴스24)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 3층에서 미술심리를 활용한 가족미술치료 집단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족미술치료 집단상담은 달성군 관내 지역주민들 중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거나 미술치료에 관심이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담을 통해 주말을 가족 구성원들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해당 집단상담은 현풍읍에 위치한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장에서 매월 격주로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한 회차당 20여 명이 참여한다. 집단상담 진행은 ‘쓰담심리상담센터’의 장소희 센터장이 맡고 있다. 상담은 미술을 활용한 가족심리검사 및 가족협동화, 손 본뜨기 및 점토 꾸미기, 가족 편지쓰기, 가족 서약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집단상담 참가자는 “미술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출하면서 가족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원만하게 조율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좋은 계기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달성군 청소년상담
(비씨엔뉴스24) 매주 금요일 밤이면 서울 전역이 다양한 문화행사로 채워진다. 서울시는 시립문화시설 9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 문화의 밤' 사업 시행에 나선 가운데, 그 첫 행사로 ‘해설과 이야기가 함께 하는 문화의 밤’을 19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문화의 밤'에 참여하는 시립 문화시설은 박물관 4개소(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미술관 1개소(서울시립미술관) 역사문화시설 3개소(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도서관 1개소(서울도서관) 총 9개 시설이다. '서울 문화의 밤'은 야간에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길 희망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발맞춰 마련됐다. 시는 재미있고 편리한 야간문화 활동 환경을 조성해 음주·유흥 위주의 야간활동을 건전한 문화·여가활동으로 전환하고, 더 나아가 서울의 도시 매력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지난해 시에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야간활동 활성화'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70%(68.9%)가 ‘서울시의 야간활동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
(비씨엔뉴스24) 오는 주말, 여의도한강공원이 러닝(Running)과 롤링(Rolling)으로 뜨거워진다. 5월 여의나루역에 선보일 예정인 ‘러너스테이션’ 조성을 기념하는 축제와 함께 휠체어부터 자전거·스케이트보드·롤러스케이트까지, ‘바퀴 달린 탈 것’이 모이는 전용공간도 문을 연다. 서울시는 4월 20일 12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이벤트광장 일대)에서 3천여 명이 함께 달리며 기부하고 소통하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14시에는 마포대교 하부에 ‘여의롤장’도 개장한다.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8K 오픈런’을 메인으로 진행된다. 여의나루역(이벤트광장)~서울교~민속놀이마당을 거쳐 출발점까지, 여의도 둘레길(8.4㎞) 달리는 ‘8K 오픈런’은 걷는 만큼 기부금이 적립(1㎞당 100원씩)되는 ‘기부 챌린지 런’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참가자 접수 하루 만에 3천 명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8K 오픈런’은 LG전자 후원을 통해 8.4㎞ 완주 시 1인당 기부금 840원이 적립돼 장애인, 운동약자를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녀 8인으로
(비씨엔뉴스24) 여수시가 코로나 19의 꾸준한 발병과 백신 면역 효과 저하 등에 따라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해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5세 이상 면역저하자 △65세 이상 중 XBB.1.5백신 기 접종자이며, 접종은 이전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한다. 이 외에도 XBB.1.5백신 미 접종자는 누구나 접종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지난 절기와 동일한 XBB.1.5 단가백신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이며, 노바백스는 4월 30일, 모더나는 6월 25일까지 접종 후 종료된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나 한시적으로 축소 운영되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29개소에서 무료로 당일접종 가능하다. 단, 백신 보유 여부 및 접종 요일 등을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위탁의료기관은 감염병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예방접종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양성자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으며 접종자도 시간이 경과하면 면역 효과가 떨어지므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과 미 접종자는 접종에 동
(비씨엔뉴스24) 저출생이 심각한 사회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출산을 장려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미 태어난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워내기 위한 노력 역시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위기징후 아동 조기발견과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재학대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아동학대 제로서울’ 추진에 적극 나선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① 조기발견 ② 보호·회복 지원 ③ 인프라 확대 ④ 예방·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을 확대·강화해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는 서울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 징후 아동 조사,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 고위험군 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을 연중 실시한다. 또한 스스로 의사표현이 어려워 학대 여부 발견에 어려움이 있는 만 2세 이하 위기아동에 대한 집중·기획조사를 신설한다. 서울시는 학대 위기아동의 조기 발견을 위해 예방접종·영유아건강검진 미실시, 단전, 장기결석 등 44종의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분기별로 위기징후 아동을 조사하고 있으며, 연 1회 만 3세 가정양육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