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임실군이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신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14개교를 순회 방문하여‘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시기는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나오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사업은 올바른 구강위생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여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된다. 학교 구강보건사업은 치과 전문인력이 구강보건 이동 버스로 각 학교를 방문하여 구강검진,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 치아홈메우기 등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불소용액양치사업은 각 학교 또는 가정에서 주 1회 잇솔질 후 실시하며, 치아를 단단하게 하고 세균의 활동을 방해하여 치아우식증 예방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효과적인 구강 관리를 위해 매년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학령기 아동은 평생 구강 관리의 기틀이 마련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폐기물 증가와 환경오염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업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 규제보다 도민의 자발적 참여로 1회용품 사용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자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1회용품 발생 저감 사업 등을 추진하고, 민·관이 협력해 1회용품 사용 저감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경남도와 시군은 공공기관에서 선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여 1회용 폐기물을 원천적으로 저감하고자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경남도는 지난 2월'경상남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내용에는 ▲ 공공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실시 ▲ 1회용품 사용‧제공 할 시 개선권고 조치 ▲ 경남도 1회용품 사용 저감 계획의 수립과 시행 주기 명시 등이며,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남도는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 도민 참여형 행동변화 유도를 위한 지속가능한 특색있는 제반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2022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 재학생 및 18세 미만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시력교정용 안경 구입비를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저소득층 자녀 안경구입비 지원 사업은 청소년기 시력관리가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느꼈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경구입시 1인당 연1회 10만원 범위내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작년보다 2천만원 증액된 4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400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도자체사업으로 2023년 7월부터 지원을 시작해 215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2천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을 받은 한부모가정의 보호자는“3자녀 모두 시력이 좋지 않아 시력 교정용 안경을 구입해야 함에도 비용 부담이 커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게 되면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기에 할 수 있었고, 자녀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해당 대상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안경처방전, 구입영수증을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에서는 2025년도 노인일자리의 다양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하여 2024년 4월 19일까지 지역 내 비영리단체, 사회적 경제조직, 지자체 출자·출연 기관 등을 대상으로 신규 수행기관 발굴 및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서귀포시에서는 전년 대비 547명(11.1%) 증가한 5,453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초고령사회를 맞아 신노년세대를 위한 사회서비스형·민간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수행기관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고임금 일자리 확대, 고령·취약계층을 돕는 공익성 일자리 발굴, 신노년세대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하고 안정적인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2024년 4월 19일까지 노인장애인과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이번에 실시하는 수요조사를 통해 신규 수행기관을 발굴하고, 다양하고 안정적인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 부
(비씨엔뉴스24) 완주군 화산면이 봄을 맞아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봄꽃 2,300본을 식재했다. 17일 화산면은 봄을 맞아 충혼탑 및 화산교, 화산면사무소 앞 화단에 베고니아 2,300본을 식재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여유와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고 화산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2024년 2회 정기회의를 마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1분기 추진 사업 결과 보고 및 2분기 계획을 논의하며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다짐했다. 황호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주민들과 화산면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봄을 맞아 희망을 품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늘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중택 화산면장은 ”봄꽃 식재와 환경 정비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낌 없이 기울여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개선사업을 통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에서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4월 11일 ~ 4월 19일 기간동안 경기장 주변 숙박업소와 일반음식점 100여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서귀포시 일대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봄철 식중독 예방과 이용객 불편사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대형 숙박업소 20개소와 음식점 80개소를 선정하여 사전 위생점검과 친절서비스 제공을 안내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숙박업소의 소독 실시여부 및 객실 위생관리 상태, ▲음식점 내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게시된 요금 준수여부 확인 및 친절서비스 제공 안내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시정 조치를, 중대한 위반사항에는 행정제제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민체전 대비 숙박업소·음식점 사전 위생점검을 통해 친절하고 안전한 서귀포시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목포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공모 철회 성명서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목포시 23개동 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서남권 주민들의 생명권을 지켜주기 위해서 반드시 목포대학교에 국립의대가 신설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2일 김영록 도지사는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관련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하며, 5월 중 대입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할 때 가능한 한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통합 의대 방식은 시간상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공모로 단일의대를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019년 교육부가 전국의 수많은 대학 중 목포대학교를 특정해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했고 그 결과 생산유발효과 2조 4,335억원, 고용유발효과 23,355명, B/C 1.7로 경제성과 타당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1년 전라남도는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도내 의료 인프라, 취약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했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정
(비씨엔뉴스24) 완주군이 전주시에 소재한 사단법인 대한라이프케어센터와 ‘취약계층 안질환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열린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사)대한라이프케어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가구 등)에 안과 진료·수술 및 사후 관리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에서 추천한 대상자는 (사)대한라이프케어센터 연계 안과에서 개인의 질환에 따라 맞춤형 의료서비스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대한라이프케어센터는 “완주군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며 “금전적인 이유로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정성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취약계층에게 경제적 부담이 큰 안과치료를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비씨엔뉴스24)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목포지회가 지난 16일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시각장애인 연합회 목포지회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부권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절박함을 표명하며, 타당성이 충분히 입증된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할 것을 강조했다. 장애인은 74.5%가 1개 이상의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고 그중에서 50% 이상이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어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또한, 전남 서부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 40%가 밀집돼 있으며 전국에서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유일한 곳으로 장애인의 생명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전용범 지회장은 34년간 노력해 온 서부권 지역민의 희망을 저버리고 공모로 단일 의대를 선정한다고 기습 발표한 전남도의 이번 행동에 관내 장애인 기관 및 단체에서는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히며 “전남의 국립 의과대학은 전국 최고의 의료 사각지대인 전남 서부권에 신설되는 것이 지역민의 여망과 당위성에 부합한다” 고 이번 성명서를 통
(비씨엔뉴스24) 완주군이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를 일으키는 진드기는 치명률이 18.7%(2022년까지 통계)에 이르고,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농작업・야외활동 시 진드기가 옷에 달라붙었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밝은 색의 긴 소매와 긴 바지로 된 옷을 입고, 토시와 장갑 등을 착용해 최대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전 진드기 기피제(약국에서 판매)를 뿌리면 도움이 된다. 농작업・야외활동 중에는 풀 위에 바로 앉지 말고 작업용 방석이나 돗자리를 사용하고, 귀가 후에는 옷을 충분히 털어낸 뒤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만약 농작업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38℃), 두통,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거나 몸에 진드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