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7개 시군(아산·서산·논산·계룡·서천·부여·홍성) 영유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요충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요충증은 장내기생충인 요충의 알에 의해 감염되는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진단은 항문에 붙였다가 떼어낸 검사용 핀테이프를 현미경으로 검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요충에 감염되면 항문 주위 가려움증, 피부 발적 및 습진 등이 나타나고, 2차적으로 세균 감염으로 인한 복통, 설사나 야뇨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위생 관리가 미흡한 영유아에게서 감염률이 높으며 재감염에 대한 면역이 없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서산·논산·부여·청양·홍성 5개 시군 영유아 1473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는 0.68%(10명)의 감염률을 보였다. 김옥 원장은 “요충증은 감염률이 높지는 않지만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요충감염 조사사업을 통해 감염 현황을 파악하고 퇴치관리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금주 초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을 재개(3.26)한 데 이어, 아세안 제2위의 경제 대국인 태국과 경제동반자협정(EPA,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을 개시하여 핵심 아세안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우스 벨트 확장을 본격화했다. 산업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과 품탐 웻차야차이(Phumtham Wechayachai) 태국 부총리 겸 상무장관은 3.28.(목) 방콕에서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양국은 경제동반자협정(EPA)을 통해 RCEP 대비 높은 수준의 상품·서비스 시장개방을 달성하고, 경제협력·디지털·정부조달 등 상호 관심분야 협상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체결된다면 ①자동차·전기차·자동차부품 등 우리 관심품목 수출 증대, ②건설·시청각·제조업 등 신규 서비스시장 진출 기회 창출, ③디지털규범 도입을 통한 아세안 한류 확산, ④공급망·바이오·청정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강화 등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통상관계를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금번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3월 28일 서울에서 24년 제1차'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대비한 수송용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수소 수급을 위해 정부, 지자체, 업계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 회의에서 환경부는 수소버스 누적 2,700대 등 올해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을, 지자체는 지역별 수소버스 보급 상세계획과 버스 충전방안을, 국토부는 수소버스 연료 보조금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수소버스 등 수소차 보급 목표 기준으로 올해 수송용 수소 수요량을 약 1.5만 톤으로 전망하고, 관련 업계에 차질없는 수소공급을 당부했으며, 수급 관리 강화를 위해 수송용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한국석유관리원은 수소운반차량 지원 등 ’2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수소공급기업들은 액화플랜트 등 신규 가동예정 설비의 수소공급 계획을, 주요 충전소 운영사는 액화수소 충전소, 대용량 기체수소 충전소 등 버스용 수소충전소 구축 진행상황을 공유했으며, 수소차 제조사는 버스 생산설비 확대
(비씨엔뉴스24) 상주시 보건소는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65세 이상 주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상주시에 1년 이상 등록된 65세 이상 주민으로, 생애 한 번의 무료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4월 1일부터 80세 이상 어르신은 관내 위탁의료기관(39개소) 중 평소 이용하시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75세부터 79세는 5월에, 70세부터 74세는 6월에, 그리고 65세이상의 모든 주민은 7월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 발병 시 증상을 완화하고 신경통 등의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4년 하계기간 (’24.3.31.~’24.10.26.) 국제선·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스케줄)을 확정했다. 국제선은 ’24년 하계기간 중 231개 노선을 최대 주4,528회(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3년 하계기간(’23.3.26.~’23.10.28.) 대비 주520회, ’23년 동계기간(’23.10.29.~’24.3.30.) 대비 주228회가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 이전인 ’19년 평균 주4,619회의 98%까지 회복이 예상된다. 주요 신규취항(복항 포함) 노선으로는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멜버른(호주), 멕시코시티(멕시코), 김해-보홀(필리핀), 대구-장자제(중국), 무안-울란바토르(몽골), 제주-시안(중국) 등이 있다. 아울러, 작년 운수권을 증대한 폴란드(주5→7회, +2회), UAE(주21→28회, +7회) 노선과 함께 미주 본토(주193→232회, +39회), 유럽(주114→139회, +25회) 노선이 ’23년 동계기간 대비 증편되며 장거리 노선에서 선택권 확대와 요금 안정화로 이용객 편익도 높아질
(비씨엔뉴스24)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유역관리, 수생태 등 분야별 지역전문가를 초청하여 3월 28일 오후 낙동강물환경연구소(대구 달성군 소재)에서 낙동강 유역 물환경연구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낙동강물환경연구소는 2020년 대구 달성군의 신청사로 이전한 이후 현장 중심의 수질 및 수생태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과학적인 유역 물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을 지원해 오고 있다. 낙동강물환경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 등 물관리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역 중심 통합물관리의 성과 창출 및 물환경 연구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먼저 행사 1부는 박지형 낙동강물환경연구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성민 낙동강물환경연구소 환경연구관 등 분야별 담당자들이 연구소 소개 및 연혁, 그간의 연구 성과와 현재 수행 중인 연구 과제 및 미래 연구 방향(기후변화 대응 녹조 장단기 예측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지역전문가들과 함께 낙동강 물 쟁점 현안 대응 관점에서 연구 과제들의 부합성을 검토하고, 미래 유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소의 역할 및 기능
(비씨엔뉴스24) 상주시는 올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2005년생)들의 문화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사업을 28일부터 시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뮤지컬, 전시 등 순수문화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15만원이며 10만원(국비) 우선 지급 후, 5만원(지방비)은 추후 추가지급 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이라면 소득과 무관하게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선착순이며,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접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상주시는 5월 12일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공공장소에 장기간 무단방치된 자전거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 및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현장조사 시 안내문을 부착한 후, 10일 이상 방치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경우 무단방치 자전거로 간주하고 수거 및 이동 조치할 계획이다. 수거된 자전거는 행정절차에 따라 15일 이상 공고 후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으면 재활용하거나 매각하고, 매각대금은 보관 후 1년 경과 시 시금고에 세입조치할 계획이다. 상주시장은 “모든 시민이 자전거 및 관련 시설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과 건전한 자전거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자전거 도시 상주를 위해 시민 여러분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생 대표 17명은 3월27일 오전 알렉시스 테일러 미 농무부 차관 초대로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측이 한국 예비 청년농업인 의견 청취를 희망해 개최됐으며, 청년농 창업 여건, 기후변화 등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농대 재학생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국 농업계의 노력, 미국의 청년농업인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해 관심을 표하고, 양국간 청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 등 의견을 제시했다. 정현출 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들도 후계 농업인 양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청년농의 국제 교류 확대와 상호 학습 기회를 계속 늘려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비씨엔뉴스24) 상주시는 3월 27일 소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한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종사자의 의견을 듣는 중요한 절차로, 상주시 소속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분기마다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정상원 부시장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불연성 폐기물 배출 마대 제작의 건에 대해 심의했다. 정상원 부시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를 통해 종사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