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가 내년도 고양시 생활임금을 현재 10,870원에서 1.4% 인상된 11,02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을 말한다. 시는 최근 내년도 생활임금 결정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최저임금 상승률, 물가상승률, 가계지출 등과 내년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했다. 고양시 생활임금(11,020원)은 내년 정부 최저임금 10,030원보다 9.9% 높게 책정되었고 월 급여(209시간)로 환산하면 2,303,180원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기관 직접고용근로자와 시 소속 간접고용근로자인 위탁 및 용역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임금이 노동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2024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하반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올해 3월 체결한 관내 4개 대학과 고양시 신중년대학 강좌운영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교육 과정으로, 하반기 참여자로 50세에서 65세 고양시민 150여명을 모집했다. 2024년 하반기 교육과정은‘신중년 뉴커리어 설계특강’인 공통과정을 비롯해 ▲농협대 ‘도시농업 과정’,‘허브마스터 과정’ ▲동국대 ‘드론 및 방송영상편집 전문가 양성과정’,‘신중년을 위한 삶 재디자인 코칭과정’ ▲중부대‘신중년! 인문학을 탐하다’ ▲한국항공대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과학지도자) 양성 과정’으로 나뉘며, 대학별로 6개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은퇴를 앞둔 고양시민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많은 고민이 있을 것 같다, 이번 교육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언제나 청춘인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 설렘과 열정으로 시작하는 여러분의 날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하반기 교육과정 참여자는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화정2동을 끝으로 9월 둘째 주에 예정된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총 5개 동(행신2동, 대덕동, 일산1동, 탄현1동, 화정2동)을 방문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간담회 이후로 1년여 만에 다시 만난 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눈 이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영국 방송 BBC가 고양시를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도시’로 소개했다는 것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지금껏 주민 여러분이 좋은 의견을 주신 덕분에 고양시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를 더 나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약점을 잘 보완해야 하고, 특히 규제 강화로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이 다른 지역에 비해 3배 가량 높은 고양시에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는 첨단 미래산업으로 떠오르는 드론·UAM 산업 육성을 위한 드론밸리, UAM 정비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2021년 드론산업 전담팀을 신설하고 드론 실증도시, 대덕 드론비행장, 드론앵커센터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는 국토부 K-UAM 실증 2단계 사업에 선정되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증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8월에는 UAM 산업육성 연구용역을 시작했고 오는 10월 고양 드론·UAM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한국항공대, 김포·인천공항과 인접하고 세계적인 국제전시장 킨텍스를 보유하고 있어 드론·UAM 산업육성에 최적의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다”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과 UAM 산업 육성을 위한 K-UAM 실증, 드론밸리, UAM 정비단지 조성 등 첨단산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드론밸리·드론 방위산업 단지조성 추진 시는 올해 11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드론 통합관제 시스템(G-UTM)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 산불감시, 재난 대응, 실
(비씨엔뉴스24) 태백시는 지난 9월 11일 태백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독거어르신 반려로봇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독거어르신 반려로봇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총 50대의 반려로봇을 지원받았다. 시는 이번에 지원받은 반려로봇을 활용하여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서만 생활하시는 은둔형‧우울형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안부 및 건강, 정서 등을 확인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하는 반려인형 지원사업에, 전국 4곳 중 한 곳으로 태백시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함을 전한다. 반려로봇이 홀몸 어르신들의 손자, 손녀가 되어 효자 노릇을 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으며, 어르신이 행복한 돌봄도시, 태백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동작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 청년을 돕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2024년 하반기 청년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취력’은 대기업, 사기업, 공기업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특강 및 스터디반을 운영해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앞서 상반기는 이론 중심의 면접 기초반을 운영, 총 1,175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그중 6명이 한국수자원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는 ‘실전 모의 면접’을 중심으로 면접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전략을 습득하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참여자는 대기업 공채 등 하반기 채용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기업 채용 공고 분석과 직무 선정 전략’ 특강을 듣고 취업에 대한 개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후 ▲자기소개서 완성반 ▲NCS 및 인적성 완성반 ▲면접 완성반 등 3분야의 스터디반을 통해 반별 특성에 맞는 과제를 부여받고 이를 실전처럼 수행하며 취업역량을 강화한다. 자기소개서·NCS 완성반은 각 5회차, 면접 완
(비씨엔뉴스24) 동작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를 위해 ‘우리 서로 행복한 동행’ 문화 행사(Movie Goin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립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구는 돌봄 대상가구와 돌봄인이 파트너가 되어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동행 네트워크’의 동행인 75명과 결연가구 75명을 비롯해 ‘우리동네돌봄단’으로 활동 중인 48명, 고립위험가구 302명까지 총 500여 명을 선정했다. 영화 관람은 ▲9월 24일 ▲9월 25일 ▲10월 23일 ▲10월 24일 총 4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1·3회차는 메가박스 이수, 2·4회차는 롯데시네마 신대방 등 대상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영화관을 지정했다. 한편, 구는 365일 복지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동행 네트워크’의 지원 대상을 저소득 가구에서 소득·재산 기준 없이 돌봄이 필요한 전체 구민으로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에 앞장서는 등 조직을 한층 강화했
(비씨엔뉴스24) 서울 마포구의 ‘75세 이상 주민참여 효도밥상’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3년 4월 전국 최초로 시작된 ‘효도밥상’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건강과 일상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돌보는 원스톱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이다. 처음 6개 급식기관에서 시작된 효도밥상은 1년 5개월 만에 38기관으로 확대되어 매일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이다. 이제 효도밥상은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식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도움도 주고받으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합정동 2호점의 김00 어르신은 길을 걷다가 넘어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홀로 지내는 김 어르신은 간호해 줄 사람이 없어 걱정이 많았지만, 효도밥상에서 만난 5명의 어르신이 매일 돌아가며 2주 동안 그의 간호를 도왔다. 김 어르신은 “효도밥상의 인연이 없었다면 병원에서 외롭고 힘들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용강동의 한 어르신은 생전 효도밥상을 매일 이용하시며 자녀에게 자주 효도밥
(비씨엔뉴스24) 마포구는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9월 24일까지 2024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 모범음식점은 위생적인 시설을 갖추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업소다. 신청 대상은 마포구에 소재한 일반음식점으로 개업 후 6개월이 지난 업소다.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아 지정 취소된 업소는 처분 기간이 2년이 지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업소나 혐오식품을 취급하는 업소 등은 제외한다. 마포구는 신청 업소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마포구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에 심의를 거쳐 10월 25일 모범음식점을 최종적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받는다. 이와 함께 각종 구 행사 시 이용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식품진흥기금 육성자금 또는 시설개선자금을 저금리로 우선 대출이 가능하며 지정된 날로부터 2년간 위생 점검이 면제된다. 아울러 모범음식점은 음식문화수준 유지를 위한 의무와 책임을 이행해야 하며 엄격한 사후관리도 받게 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은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동구는 관내 소재 주택과 토지의 소유자에게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22,126건 1,309억원(지방교육세 등 병기세목 포함)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으로, 납부기간은 2024년 9월 16일~9월 30일까지이다. 재산세 고지서는 주민등록 주소지나 등록된 거소지로 우편발송 또는 전자고지 형태로 발송될 예정이며, 송달받은 재산세는 전국 은행 어디서나 납부 가능하고 고지서 없이도 현금인출기(CD/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용계좌이체, 인터넷뱅킹, ARS, 서울시 ETAX, 스마트폰(STAX)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각 800원씩 최대 1,600원까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부터 분할납부 기한이 확대되어 종전 2개월이던 납부기한이 3개월로 연장되었다. 따라서 납부세액 중 재산세 본세가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