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K-컬처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지난 16일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 회의실에서‘K-컬처박람회 감염병 제로 유관기관 대응체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충남보건환경연구원, 천안시식품안전과·감염병대응센터, 독립기념관 등 4개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K-컬처 박람회 행사 관련 주요 현안사안을 돌아보고 올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 감염병 예방·관리방안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K-컬처 박람회 기간 중 오염된 식품으로 감염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진드기, 모기, 파리등 매개체로 인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점검 및 소독·방역등을 논의했다. 또한. 감염병 유증상자 발생 시 감염병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각 기관별 대응체계 점검과 행사장 일원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도 평가를 실시했고, 독립기념관 내부전시장의 냉각수 검사를 통해 냉방 시 호흡기로 감염될 수 있는 레지오넬라증을 사전 예방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지난 3월 5일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4월 12일 상반기 활동을 종료했다.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청양군 4-H연합회 8명으로 구성되어 80개소 22,1ha 농경지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봄철 본격적인 영농을 시작하기 전 신속한 처리를 위해 농가방문 즉시 파쇄와 영농부산물 수거 후 파쇄 등 현지 사정에 따라 유연한 대처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하여, 고령농업인 등의 수거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소각을 예방하여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수거 파쇄하여 미세먼지 저감, 산불예방, 병해충 관리에 그 목적이 있다. 파쇄대상 작물은 과수(사과, 배, 포도 등), 참깨․들깨․고춧대 등이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역 우선순위는 ①산림연접지(100m 이내), ②고령층, 취약층 ③이외 농경지 순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파쇄한 영농부산물의 퇴비화를 통해 농지에 재투입 함으로써 순환농업을 실천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비씨엔뉴스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온라인에서 농·수산물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로 거래되는 농·수산물 제품에 대해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농·수산물 중 생산 시기 등을 고려하여 사과, 고구마, 당근 등 농산물 180건과 주꾸미, 멸치, 가리비 등 수산물 120건을 선정했다. 수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등에 대해 검사하고, 수산물은 사용이 금지된 동물용의약품 사용여부와 중금속 기준·규격 적합여부 등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할 예정이며, 부적합 품목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 601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잔류농약(프로피코나졸, 헥사코나졸)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된 농산물(건구기자) 1건을 지자체에 즉시 판매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비씨엔뉴스24) 청양군은 지난 11일 청남면 지천 제방복구사업장 및 인양배수장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사 진행 과정과 배수장을 점검하고, 청남면 다목적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역주민 등 20여 명은 지천 제방복구현장에서 공사 진행사항 설명과 우기 전 안전관리대책을 확인하고, 지역주민 의견 수렴하였다. 또한 인양배수장 점검에서는 펌프9개소 교체 및 재진기 운영상황을 점검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한 상황관리 철저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2023년 수해피해지역(청남, 장평, 목면) 주민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재해대비 대응현황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어촌공사의 재해대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14건 415억원)과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3건, 402억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주민의견을 접수받았다. 지천 제방복구공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하여 긴급복구 한 제방을 치환하기 위한 토공작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6월 중 작업이 완료될 예정에 있으며, 지천과 금강인접 배수장은 수해로 인한 복구를 완료한 상황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등록해 농가 보급에 나선다. 우리나라 인삼 재배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입된 목재다. 여기에 사용하는 수입 목재는 약 16만 톤으로 연간 700억 원에 이른다. 수입 목재를 사용할 경우,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데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목재 특성상 인삼 재배 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이와 같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인삼 지주대 재활용 제품 대체 활성화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확대 보급을 지원하게 됐다.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에 사용되는 재생 플라스틱은 버려진 폐비닐과 플라스틱을 이용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발한 물질 재활용 제품이다. 이 플라스틱으로 만든 구조재는 구조물 해체 후에도 재활용할 수 있다. &n
(비씨엔뉴스24)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에서 주관・주최하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6일 10시 반에 청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고자 추진하였다. 식전행사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1부 장애인의 날 기념식, 2부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장애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청양군수로부터 청양읍 김재일 씨 등 10명이 청양군 모범장애인상을,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청양군지체장애인협회 이석호 씨가 모범종사자상을 수상했으며, 청양군시각장애인협회 김평자, 청양군농아인협회 이재찬 씨가 청양군의회 의장상, 청양군재활근로센터 이명자, 백진현씨가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상을 수상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는 한편, “장애인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며 청양군은 장애인들이 잠재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끊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23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4.7㎍/㎥을 기록했으며,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제도 시행 이래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제 계절관리제’는 동절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12월부터 매년 동절기 시행하는 제도다.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에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며, 주요 조치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도로 재비산먼지 집중관리도로 운영 ▲공사장·사업장 관리 강화 및 불법소각 집중 단속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처리지원 등이 있다. 시는 배출가스 4·5등급 차량에 대한 저공해조치 지원 확대 및 대기오염에 대한 운전자 인식확산에 따라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전년 대비 70% 감소한 운행제한 위반 과태료 37건을 부과했으며,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관리도로 지정을 확대하고 노면청소 강화를 통해 도로재비산먼지 발생을 저감했다. 그 외에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73곳,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203곳에 대한 지도점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 이주현 충청권질병대응센터장은 4월 17일에 ‘충청권질병대응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공중보건 위기 상황 대비․대응,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 등에 대해 민․관 전문가와 논의한다. 충청권질병대응협의체는 지역사회 질병 대응 협력을 위해 충청권 질병대응센터와 권역 내 지자체(대전, 세종, 충북, 충남), 각 시도의 보건환경연구원 및 각 시도의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민․관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충청권역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기회의 개최를 통하여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동 협의체 하에 분야별 실무협의체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수준의 채널을 통해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 중심의 질병 대비·대응을 위하여 ▲충청권 감염병 전문병원 중심 의료대응체계 구축 계획, ▲지자체 간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강화, ▲감염병 감시·분석 협력체계 강화, ▲충청권 만성질환 조사·관리 사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한다. 이주현 충청권질병대응센터장은 “권역질병대응협의체가 권역 내 질병 예방‧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 원팀
(비씨엔뉴스24) 봉화군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15일 봉화군보건소 4층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시설의 관리책임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어르신들의 방문이 잦은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소방서 예방안전과 장영익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속 각종 사고 시 응급처치 등 이론·실습 병행 교육이 진행됐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2024년 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상담자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센터 상담원, 청소년동반자, 상담자원봉사자, 위기청소년 멘토, 학교 밖 청소년 학습멘토, Wee센터·Wee클레스 전문상담(교)사 등 지역 내 청소년 상대로 직접 상담 개입하는 상담원이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청소년도박 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으로 류수정 센터장(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이 강의했다. 청소년을 도박으로 유인하는 환경으로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 오픈채팅방, SNS, 유튜브 등 계정 거래, 도박 개설자들의 익명 커뮤니티를 통한 홍보(텔레그램 등)가 있다고 했다. 이 연수에 참석한 상담자원봉사자 박○○은 “청소년 도박문제의 결과가 범죄와 연관성이 있고, 카톡 계정을 강탈해 돈을 받고 판매해 학교폭력으로 이어져 청소년 도박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았고 위기에 처한 청소년이 있는지 잘 살펴야겠다.”라고 말했다. 송갑순 센터장(가족청소년과장)은 “상담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도박에 빠진 청소년 구하기가 중요하지만, 사전에 청소년 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