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구민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공모로 추진하는 ‘2024년도 취업지원 교육훈련 사업’으로 생태·환경 관련 전문가 훈련과정이 최종 선정돼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생태·환경 관련 전문가 훈련과정’은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에 대한 미래세대의 의식을 함양하고, 증가하는 생태·환경 교육 수요에 대응할 전문 교육가를 훈련하는 과정이다. 사단법인 행복한동행이 주관하며, 숲 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자격증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훈련생 모집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서구민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사단법인 행복한동행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서구 구민의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을 적극 발굴해, 취업을 희망하는 서구민에게 지역 여건에 적합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을 함께 꾸려나갈 아트·청년마켓과 프리마켓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아트·청년마켓은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가 100명, 프리마켓은 문화예술 축제에 부합한 아트 소재 위주의 핸드메이드 작품 판매 및 체험활동이 가능한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일부터 내달 8일까지로 참여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중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정된 참여자들은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에서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작가들의 작품판로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마켓 참여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전국의 실력 있는 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예술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팀 소속 선수 2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은 지난 3월 27부터 31일 강원도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김동우(24), 황승건(24) 선수가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세팍타크로 남자팀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경 대덕구청 감독과 함께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며, 5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24 국제 세팍타크로 연맹(ISTAF) 월드컵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발로 하는 배구’로 불리는 세팍타크로는 지름 15㎝ 정도의 전용 공을 발로만 차 네트 너머 상대편 구역으로 공을 넘기며 점수를 얻는 경기다. 공격을 담당하는 ‘킬러’ 포지션인 김동우 선수는 간결하지만 때로는 다이내믹한 동작으로 상대 코트에 공을 강하게 내리꽂아 득점 결정력이 있는 선수다. 배구처럼 공을 배분하는 역할의 ‘피더’ 포지션인 황승건 선수는 서브 역할을 톡톡히 해낼 뿐만 아니라 경기 흐름을 잘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4 상반기 대덕구 마을공동체 리더 양성 교육(이하 리더 양성 교육)’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리더 양성 교육은 지역 주민, 대덕구 소속 단체,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오는 11부터 23일 매주 화・목요일 오후 7부터 9시 강좌별 40명씩 총 4회 걸쳐 진행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토대로 공동체의 모범이 되는 리더로 성장해 이웃과 소통하고,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는 하반기에도 마을공동체 리더 양성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대전청과(주)(사장 송인석)로부터 ‘2024 대덕물빛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청과(주)는 다양한 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중부권 최대의 농산물 유통종합회사로 2014년부터 대덕구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금을 2024 대덕물빛축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대덕구의 문화관광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구의 대표축제인 ‘대덕물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움을 주신 대전청과(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낮과 밤에 걸쳐 눈과 귀가 즐거운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펼쳐지는 ‘2024 대덕물빛축제’에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덕구에 따르면 ‘2024 대덕물빛축제’는 5월 6일(월)까지 ‘대청호, 고래 날다’를 주제로 대청공원에서 열린다. 야간 경관 조명, 팝업 스토어(Pop-up Store),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오는 13부터 14일 멜로망스, 폴킴, 루시 등 정상급 가수
(비씨엔뉴스24) 109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지난 3월 31일 문을 닫은 유성호텔이 소나무로 남아 유성온천의 상징이자 추억의 명맥을 이어간다. 대전 유성구는 식목일인 4월 5일 오전 10시 유성온천 공원에서 유성호텔이 기증한 소나무 기념식수(植樹)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성호텔 입구에서 사철 초록을 유지하며 온천과 호텔을 찾는 방문객을 맞이하듯 서 있던 소나무를 맞은편 유성온천 공원 입구로 옮겨 심는다. 또한 이번 소나무 기념식수의 의미를 담아 ‘109년간 유성온천을 지켜온 유성호텔을 기억하며…’라는 문구가 새겨진 표지석도 설치하게 된다. 일제강점기였던 지난 1915년 문을 연 유성호텔은 대전의 대표적인 관광호텔이자 국내 온천관광의 상징으로 10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오다 시설 노후화, 이용객 감소 등에 따라 지난 2022년 10월 매각을 결정하고 폐업 수순을 밟아왔다. 1970년대에는 신혼여행 명소로, 1990년대에는 유성온천 관광특구로 환하게 불을 밝히며 유성온천 역사와 함께했던 유성호텔은 지역민들에게 단순한 ‘건물’ 이상의 의미와 추억이 담긴 곳이다. &nbs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3일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단체장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지자체 23곳의 단체장, 부단체장 등 23명이 참석하여 2024년 추진 사업 현황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2023회계연도 결산(안),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으며, ‘개정 지방재정법 미적용 지자체 재정 지원방안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행정안전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해당 결의안에는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속한 기초지자체도 지역자원시설세 배분을 통해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지만, 원전이 소재하지 않은 광역단체(대전 유성, 전북 고창, 전북 부안, 강원 삼척, 경남 양산)는 배분에서 제외되어 신속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회의에 참석한 유성구 문창용 부구청장은 “지방재정법 개정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속한 지자체에 대한 예산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나
(비씨엔뉴스24) 유성구, 가정폭력 피해자 치유프로그램 운영 늘어나는 가정폭력에 대응해 피해자 지원사업 신설 대전 유성구는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가정폭력 피해자 또는 가정폭력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성경찰서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유성구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2022년 1,033건, 2023년 1,19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구는 올해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 신규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폭력으로 인해 정서적·신체적으로 위기 상태에 놓여있는 피해자에게 전문상담 및 심신 회복을 위한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일상으로의 조속한 회복을 돕고자 마련했다. 현재 참여 희망자를 모집 중으로 개별 면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해 4월 24일부터 10주간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주 1회)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감 가정폭력상담소 또는 유성구청 가족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립되기 쉬운 가정폭력 피해자가 본인의 의지를 가지고 전문상담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오는 4월 5일부터 15일까지 6부터 7세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유아환경교육 프로그램'우리집 녹색생활 지킴이 그린이 양성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8개소)을 모집한다. '우리집 녹색생활 지킴이 그린이 양성 교육'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유아 시기부터 인식을 개선하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한 유아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교육은 총 3단계로 구성하였고 ▲1단계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관련 강의식 방문수업 ▲2단계 업사이클링체험 수업 ▲3단계 참여놀이 환경극 관람 등 유아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하며, 모든 과정을 수료한 유아는 ‘녹색생활지킴이 그린이’로 임명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또는 전자공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청 푸른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아 환경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여 친환경도시 유성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며 “다함께 만들어갈 녹색미래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비씨엔뉴스24) 대전지역의 신축공사장은 감소했지만, 지역업체 하도급 총수주액은 상승하는 고무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96개소의 지역업체 하도급 1분기 총수주액은 2조 9,011억 원이다. 이는 전년 분기 대비 6,459억 원 증가한 것으로, 1분기 순 실적은 1,923억 원이다. 전반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신규 대형현장이 감소함에 따라 하도급률은 65%로 전분기 대비 1% 하락했지만,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신축 현장의 초기공정(토공, 골조, 기계, 전기설비 등)이 강점인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일부 사업장의 수주를 확보하며, 총수주액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대전의 건설 동향은 신축 착공 물량 감소와 기존 현장의 중·후반 공정(가구, 습식, 내장공사 등)이 진행 중인 사업장이 많다. 타 지역 업체의 저가 물량 공세 및 중·후공정에서 지역경쟁력 부족으로 지역업체 수주가 어려운 실정이다. 대전시는 어려운 건설경기 극복을 위해 건설 업계와 소통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현장 수시 방문, 정기 점검, TF 특별점검 등을 통해 공정별 입찰에 지역업체가 다수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