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노후한 거리가게들로 난잡했던 도봉산 주변 거리가 깔끔한 모습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4월 16일 도봉산 주변 거리가게 운영자 단체와 협약을 맺고 도봉산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환경개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조 사항들이 담겼다.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면 ▲안전한 보행로 확보 및 미관 개선에 대한 노력 ▲월별 일정에 맞춘 조경 및 보도블럭 정비 ▲버스정류장 종점 이전 설치 ▲공중화장실 설치 ▲도봉구 거리가게 운영 규정 준수 등이 있다. 앞으로 구는 협약에 따라 도봉산역부터 도봉산 입구의 무허가 거리가게를 허가제로 전환하고 판매대도 서울특별시 도봉구 거리가게 운영 규정에 맞춰 새롭게 제작해 설치할 예정이다. 또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차폐조경을 제거하고 보도블럭을 교체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적 명산인 도봉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걷고 싶은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생계형 거리가게들과 진정한 상생을 바탕으로 이들의 생존권을 보호하면서 거리환경을 개선해 나가겠
(비씨엔뉴스24) 구로구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구로구 G밸리보건지소에서 추진 중인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건강동행팀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문제 해결에 필요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민간의료기관 20개소가 참여했고 334명의 대상자를 발굴, 24,480건의 영양 관리와 5,419건의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통해 평상시에 만성질환을 적절히 예방, 관리함으로써 불필요한 입원이나 입소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만성질환을 보유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우선) △의료기관의 의사 판단하에 가정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다. 대상자로 등록되면 G밸리보건지소 건강동행팀이 가정에 방문해 건강 상태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영역별 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하고 건강 상담, 방문 재활, 영양 관리 등 직접 서비
(비씨엔뉴스24) 구로구가 구로구 소속 5급 이상 간부 70명을 대상으로 ‘구로 리더 워크숍’ 추진한다. 구는 구 소속 간부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능력을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간부 간 결속력을 다져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로 강화도에서 진행된다. 일정은 1일차에 △조직 내 협업과 결속력 강화를 위한 팀빌딩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실천 결의 △민선 8기 비전 공유를 위한 구청장과의 소통이 진행되며, 2일차는 △미래 인생 설계 특강 △지역발전 벤치마킹을 위한 지역 명소 탐방 등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간부들이 업무 수행과 부서 운영을 하기 위해 리더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것은 필수”라며 “지속적인 간부 리더십 교육을 통해 직원 간 이해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양천구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긴급 주거환경개선부터 심리치료, 재발방지를 위한 통합사례관리까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린하우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물건을 쌓아둔 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장강박은 인간관계 단절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지역사회 차원의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클린하우스 지원사업’은 생활쓰레기 적치로 위생 불량 및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취약가구를 발굴해 ▲사례회의 및 대상자 맞춤형 계획수립 ▲긴급복구 및 주거환경 정비 ▲심리치료 ▲재발방지 모니터링(사후 관리) 등 가구당 100만 원 이내의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2019년 5가구를 시작으로 5년간 총 27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가장 시급한 ‘긴급복구 및 주거환경정비’의 경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력과 관내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적치물 수거 · 방역 · 소독 작업과 도배 · 장판 · 싱크대 · 보일러 정비 서비스 등 가구원 특성 및 상황에 맞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재발 방지
(비씨엔뉴스24) 양천구는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안전취약시설 8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재난 ·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 취약시설과 사회 기반시설 등 공공성이 큰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외부합동 종합점검을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관합동점검반 43명이 급경사지 등 총 67곳을 집중점검한 결과, 현장시정 4건, 보수보강 25건, 정밀안전진단 1건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안전조치를 이행한 바 있다. 올해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은 물론, 토목 · 건축 · 전기 · 가스 ·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 200여 명으로 구성된 시 · 구 안전관리자문단 인력풀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화재 안전에 취약한 경로당, 어린이집, 복지관을 중심으로 소방 · 가스시설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구립경로당 36개소 ▲구립 어린이집 5개소 ▲복지관 8개소 ▲하수시설물 10개소 ▲공공청사 3개소 ▲건설현장 7개소 ▲기타 15개소 등 총 84곳이다. 민관합동점검반은 구
(비씨엔뉴스24)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까지 도내 32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골프장 농약의 안전사용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기(4월 부터 6월)와 우기(7월 부터 9월) 두차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 및 수질(연못, 최종유출수) 시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검사 항목은 올해부터 클로로탈로닐이 추가돼 27종으로 증가됐으며, 클로로탈로닐은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약으로 조사된 바 있다. 지난해 검사에서는 아족시스트로빈, 카벤다짐등 14종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으나, 모두 저독성으로 골프장에서 사용가능한 일반농약으로 분류돼 있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 및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병충해의 증가로 골프장 농약 사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이고 철저한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골프장 및 주변 지역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영등포구가 ‘4분의 기적을 만드는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조성하고,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 구민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설 교육장’ 조성은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구민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함이다. 새롭게 문을 연 ‘심폐소생술 교육장’은 영등포구보건소 1층에 위치해 있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실제 상황을 재현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119 전화 의료지도를 받아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각 상황별 응급처치 ▲기도폐쇄 처치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을 직접 몸으로 배울 수 있다. 특히 구는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위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마네킹과 스마트 기기를 연동해 압박 깊이, 속도, 강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안내한다. 구는 응급처치는 1분 1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에서 즉시 대처할 수
(비씨엔뉴스24) 영등포구가 관내 설치된 CCTV 1,441개를 활용하여 무단투기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무단투기에 대한 구의 지속적인 안내와 순찰 활동 등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가 발생하여 관련 민원이 재기되고 있다. 이에 구는,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 1,441개소에 설치된 CCTV를 적극 활용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해 청결도시 영등포 구현에 나선다. 관내 설치된 다목적 CCTV 1,350개와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 91개를 적극 활용하여 영등포구 전역을 대상으로 단속한다. 주요 확인 사항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배출 쓰레기, ▲배출 방법(요일, 장소, 시간) 미준수 행위, ▲일반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재활용 쓰레기 혼합 배출 여부 등이며 필요 시, 파봉 단속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효율성 있는 단속을 위해 다목적 CCTV 열람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동 주민센터 청소 담당 및 무단투기 단속 요원을 대상으로 관제실 이용 방법 등 CCTV를 활용한 무단투기 단속 방법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추가적으로
(비씨엔뉴스24) 관악구가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선제적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4월 1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전세 피해자 지원과 예방을 위해 ‘우리동네 현장상담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우리동네 현장상담소, 언제 어디서나 찾아가는 상담제 운영을 위한 ‘서비스 제공 및 업무 협조‘ ▲부동산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를 예방하는 것과 동시에 피해자의 구제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 분회장 21명을 우리동네 현장상담사로 위촉하여 동별로 1개소씩 우리동네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 전세 피해가 의심되는 구민은 우리동네 현장상담소에 방문하여 부동산 권리분석과 시세 확인 등 부동산 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현장상담소 위치는 관악구 홈페이지(▷부동산정보과 ▷부서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구는 올해 1월부터 모든 전세 피해자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다가구 주택 중 미접수된 가구를
(비씨엔뉴스24) 관악구가 침체된 경기 속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또 한번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구는 최근 관내 4개 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출입구 총 8곳에 ‘홍보 안내간판’ 설치를 완료했다. 홍보 안내간판은 다채로운 조명과 디자인을 활용한 지주형 간판으로, 시장명칭과 위치를 지역주민 등 외부에 효과적으로 알려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정체성을 부여한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2억 4천만 원을 긴급 편성하고, 12월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안내간판 설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설치 대상은 ▲조원동펭귄시장 ▲난곡골목형상점가 ▲봉리단길골목형상점가 ▲강남골목시장으로 상인회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과 설치 장소를 정했다. 이로써 구는 별도의 안내간판 설치가 불필요한 건물형 전통시장을 제외한 모든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 홍보 안내간판 설치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눈에 띄는 홍보 안내간판이 지역주민들의 많은 발길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구는 지난 4월 11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