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염학선, 이하 오정마을 협동조합)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단체가 상호 협력해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양 기관은 오정동 가스폭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고 인근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염학선 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해주실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활발한 오정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재용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돌보는 데 자원봉사센터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오정마을 협동조합 관계자분들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생활 불편 요소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제2차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중앙시장활성화구역 내 위치한 정원시장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은 전통시장 점포의 온라인 입점, 온라인 상품 발굴 및 사전 상담, 기반 구축 등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정원시장은 2년간 최대 4억 원 이내(국비 50%, 지방비 50%)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 1년 차인 올해에는 1억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배송센터 조성과 기반 구축, 상인 교육 등이 추진된다. 또, 2년 차 사업으로 생방송 스튜디오 구축, 콘텐츠 제작, 미디어 홍보 강화, 배송서비스 질 개선 등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를 통해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신학 정원시장 상인회장은 “온라인 상품 판매 기반 구축 등 전통시장의 온라인 접근성 향상으로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정원시장의 디지털 전환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3일 충남대학교 제19대 총장을 역임한 이진숙 교수를 대전광역시 제3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대전시는 2020년부터 대전시의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총괄 조정·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총괄건축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진숙 총괄건축가는 충남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취득 후 일본 도쿄공업대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1989년부터는 충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이력을 쌓았다. 2020년에 제19대 충남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하여 올해 2월에 4년의 임기를 마쳤으며, 현재는 충남대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 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진숙 총괄건축가는 앞으로 2년간 대전시 건축․도시 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과 주요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사업의 기획, 기본설계에 대한 총괄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건축정책 관련 대전시 의사 결정기구인 건축정책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장도 함께 맡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만의 독특한 매력과 문화를 반영한 혁신적인
(비씨엔뉴스24) 대전시의회에 올해 1분기 동안 접수된 민원 가운데 도로‧교통 분야 민원이 가장 많았다. 대전시의회가 올해 1분기(1~3월) 총 29건의 민원을 분석한 결과, 주정차 단속, 시내버스 노선, 신호등 시간 조정, 횡단보도 설치, 해빙기 도로 파임(포트홀) 보수 등 도로‧교통 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약 4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교육‧복지 분야 민원(약 17%), 경제‧과학 분야 민원(약 14%)이 주를 이뤘다. 나머지는 주택‧건축, 문화‧관광, 체육‧건강 관련 민원들이다. 반려동물공원, 동물보호센터 등 반려동물에 대한 민원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대전시의회는 지난 제276회 임시회에서 ‘대전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에 나섰다. 개체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사업 등 길고양이 관리에 필요한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해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전시의회는 민원들을 관련 기관과 해당 상임위를 통해 사실관계와 현장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처리기한 안에 신속하게 제공했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시민에 귀 기울이고 시
(비씨엔뉴스24)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내실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2학기 확대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안착을 대비하기 위하여 4월 2일,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컨설팅 지원단은 방과후학교 운영에 전문성이 있는 교사 25명과 교육전문직원 6명으로 구성됐고, ▲방과후학교 운영계획 컨설팅 ▲지구(지역)별 컨설팅 ▲온라인 컨설팅으로 실효성 있는 현장지원을 추진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의회는 2024학년도 방과후학교 컨설팅 운영을 위한 내용 공유와 늘봄학교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단은 컨설팅을 통해 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계획의 적정수립 여부를 검토하고, 인근지역 업무담당자 간 정보공유와 소통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방과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늘봄학교 실무인력을 컨설팅 대상으로 확대하여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대전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방과후학교 컨설팅단 운영으로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하
(비씨엔뉴스24)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한 '대전지역 산책로와 반려동물에서의 진드기 분포와 진드기매개전염병 조사' 연구가SCI급 국제학술지인 'Veterinary Sciences'에 발표되어, 수의학 분야에서 대전시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는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 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가 개발한 국제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로 SCI에 등록된 학술지는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는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대전의 산책로와 반려동물에서 참진드기 약 3만 8,000마리를 채집하여 인수공통전염병 감염 실태를 조사했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SFTSV) 7건, 보렐리아종 40건 등 총 72건의 병원체를 검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들이 진드기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예방과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논문의 제1저자인 서진우 수의연구사는 "봄철 벚꽃축제 등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3일 지난해 산불 피해지역인 서구 산직동에서 제79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산벗나무 등 3종 1,710본을 식재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대전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과정인 제16기 대전그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장인욱 대전그린농업대학 총동문회장, 김민순 (사)한국농촌지도자대전시연합회장, 정재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2개 과정으로 전원생활반 40명, 스마트농업반 39명으로 79명이 선발됐으며, 교육은 이달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1회,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분야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농업기술에 대한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대전은 전국 최고의 과학수도로서 첨단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식기반 융복합 스마트 농업에 앞장서고 있다”라면서 “여기 계신 입학생 여러분들이 미래의 대전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지난 2009년에 개교하여 현재까지 15기 1,2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배출된 졸업생들은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맞춰 대전농업의 경쟁력 향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회 대전 동구동락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 부서장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 연계사업, 프로그램, 편의시설 보강, 축제 참여율 제고, 콘텐츠 강화 방안 등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제2회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전 동광장로 및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구는 동구만이 갖고 있는 지역적 정체성인 ‘여행하기 좋은 곳’과 ‘소제호’를 활용한 축제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작년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도심 속 낭만여행’을 주제로 15만 명이 방문해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동구 대표 관광지 소제동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는 기존 축제에서 보여줬던 사진찍기 좋은 곳 소제동을 넘어 소제동의 근원인 대동천을 활용한 주제공연을 개발하는 등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강화하고, 선별된 먹거리 및 주제별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양자 분야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양자기술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양자융합센터, 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 기획했으며, 연구소‧대학에 집중된 양자 기술을 산업계로 연계하고, 대전 양자 산업생태계 확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국내 양자산업 선도기업인 LG전자, KT, SKT,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고등과학원(KIA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포스코홀딩스 등의 양자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양자기술 시장과 기회(아이투비 박서영 대표)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향(NIA 김영희 팀장) ▲양자컴퓨팅 동향 및 양자테스트베드(ETRI 주정진 본부장) ▲대전시 양자산업 육성 방향 및 추진 전략(대전시 한선희 실장) 순으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미래양자융합센터 김효실 센터장을 좌장으로 LG전자, KT, SKT, 네이버클라우드, 포스코홀딩스, 지큐티코리아 관계자가 양자컴퓨팅 중심 양자산업 발전 방안 모색에 대해 중지를 모았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