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해 25일 중환자 진료 의료기관인 제주대학교병원에 전문의 군의관 2명을 긴급 추가 파견했다고 밝혔다. 중환자 진료 의료기관의 의료 공백 해소와 환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21일 도내 중증응급진료센터인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에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중보건의사 5명을 파견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파견된 군의관은 정형외과와 안과 전문의로 지역거점 국립대병원인 제주대병원에서 입원·응급환자 등 대상 필수의료 진료과 업무를 지원하며, 4월 21일까지 배치돼 근무한다. 제주도는 파견된 공중보건의와 군의관의 근무 상황을 주단위로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파견인력에 대한 편의 지원 및 의료사고 대비 법적 보호장치 등도 마련한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해 도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도내 공공 및 응급의료기관의 비상 진료인력에 대한 연장 및 당직근무 수당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6일 시청 세종실에서 몽골 볼강 아이막 아리온 에르덴(Ariun Erdene) 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 대표단과 만나 환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몽골 지방정부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1월 몽골 세렌게주 주지사 대표단 일행이 세종시 지능형도시 시설 시찰과 도시 이해를 위해 세종시를 방문한 이후 두 번째다. 이날 대표단은 최민호 시장과의 면담에서 세종시 도시발전 현황을 듣고 세종시-몽골 지방정부 간 지능형도시, 도시개발, 관광·문화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시는 지하자원과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초원이 아름다운 몽골 볼강 아이막과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앞두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살폈다. 최민호 시장은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도시 과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신도시 개발과 정부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몽골의 신도시 개발사업이 성공적인 지방분권의 상징이 되길 바라면서 세종시와의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감사위원장 선정·추천위원회에서 적격자로 심의 의결된 강기탁 변호사를 제7대 감사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강기탁 감사위원장 후보자는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법률고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오영훈 지사는 “강기탁 후보자는 법률전문가로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춰 감사위원회가 질 높은 감사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자치감사 기구로 거듭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조만간 도의회와 협의를 거쳐 감사위원장 임명동의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민생경제를 지원하고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추진한다. 이번 추경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사업에 중점 배분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취약계층 지원사업,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 도민체감도가 높은 청년․인구정책 연계사업 등을 중심으로 발굴해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할 방침이다. 또한, 법령․조례·지침·협약 등에 근거한 의무적 경비와 중앙지원사업비 및 공모사업비 등의 증감 사항을 반영하고, 핵심 정책사업과 도민 불편 해소사업 등에도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2023 회계년도 결산에 따른 사업비를 정리해 추경에 포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이월이 예상되거나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예산 삭감 후 재편성을 유도하는 한편, 21개 기금을 활용한 민생경제 활력 사업의 확대·발굴에도 힘쓸 방침이다. 제주도는 4월 5일까지 예산요구를 받아 4월 중 실무심사 및 예산안 조정과정을 거쳐 5월 3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씨엔뉴스24)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를 비롯한 서울‧인천‧부산‧광주‧경남 등 지역도민회가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제주도민과 함께 4·3의 기억과 정신을 이어간다. 재외제주도민회는 총연합회를 구심점으로 국내 16개, 국외 11개 등록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도외지역 거주자의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피해 신고 등 지역 도민회를 통한 홍보는 물론, 신고 서류 접수로 수형인 명예회복에 적극 동참해 왔다. 또한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지역별 캠페인으로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재외제주도민회는 지난해에도 추념식에 참석했으며 2023년 11월 30일 유네스코 등재 신청을 이뤄내는데도 주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재외제주도민회와 함께 제주4·3의 세계화는 물론 화해와 상생의 4·3 정신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카지노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모집한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가치가카」 의 참여자 선정을 마쳤다. 카지노산업 활성화에 관심이 많고 활발한 누리소통망(SNS) 활동을 펼치는 제주 소재 대학생 33명이 지원했고, 총 21명(제주대학교 14명, 제주관광대학교 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서포터즈는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활동을 진행한다. 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한다. 도내외 카지노산업 현장 답사, 제주 국제 카지노 포럼 참여 등 오프라인 활동과 더불어 제주 카지노산업 소개 등을 카드뉴스나 게시물 등 홍보컨텐츠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알리게 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2기 ‘가치가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카지노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카지노산업이 관광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일본 내 제주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장 마케팅을 본격 가동한다. 지난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3개 도시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된 케이(K)-관광 로드쇼에 현지 제주관광홍보사무소와 공동 참가해 제주의 매력과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일본 관광업계와 소비자에게 소개했다. 행사 기간 중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열린 한국관광 세미나에서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제주의 한류 콘텐츠, 문화체험 콘텐츠, 신규 호텔 등을 홍보했으며, 기업 간 거래(B2B, Business to Business) 상담회를 통해 전세기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알리며 직항 전세기를 유치활동을 하는 한편 액티브 시니어층을 겨냥해 트래킹·미식·마라톤 등 제주 특화 테마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개최된‘한국으로의 한걸음’도쿄·후쿠오카 이벤트에서는 최신 관광정보를 공유하고 근거리 해외리조트 한류 관광지로‘제주 愛(아이) 랜드’를 홍보했다. 도쿄에서는 제주의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등 여행 콘텐츠를 재미있게
(비씨엔뉴스24)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3월 23일 ‘끼니봉사단’과 함께 관내 1인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지원사업 ‘온기나눔’을 진행했다. 작년 12월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온기나눔’은 장애 특성으로 조리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소중한 한 끼를 나누는 한편, ‘음식’을 매개로 1인 장애인 가구의 안부 확인 및 정서적 안정감 제공을 통한 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끼니봉사단 단장(이지혜)은 “음식 나눔을 통해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신체적인 불편함과 경제적 상황으로 스스로 취사가 어려운 장애인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음식을 지원할 계획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음식을 받은 당사자 한님은 “토요일 주말에도 김밥을 전달하기 위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주신 김밥은 잘 먹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우리가 매일 접하는 한 끼의 식사가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양식이자, 어떤 이에게는 취사나 조리가 어려워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합니다.”라며, “가까운 우리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지난 25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관련 업무를 추진한 직원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충북도는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2월까지 추진된 적극행정 사례 중 부서와 도민의 추천을 받아 접수된 13건에 대해 사전심사를 거쳤으며, 충청북도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➀도민체감도 ➁적극성·창의성·전문성 ➂과제의 중요도·난이도 ➃지속·확산가능성 등 4개의 심사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충청북도 과학기술정책과의 ‘긴급출동과 함께 진료 시작, 전국 최초 응급환자 병원 이송 시스템 개발’과 충청북도 산단관리과의 ‘에어로3·북이 산단 공업용수도, 관경 확대하여 통합 신설’사례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과학기술정책과 장소희 팀장과 장선영 주무관은 응급환자가 적정 병원으로 이송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거나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응급실 뻉뺑이’상황 발생을 막기 위해 소방청과 복지부, 의료기관 등과 적극 협업하여 전국 최초로 ICT 기술을 활용한 응급구조현장과 119 상황실, 병원을 실시간 연계하는 ‘
(비씨엔뉴스24) 경산시는 “3월 20일 산업부에 제출한 제21차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25일 경제자유구역 전문가 자문회의를 마치고, 경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형쇼핑몰 입주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고 했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안은 대형쇼핑몰 입주가 가능하도록 유통상업시설면적을 당초 15만4천120㎡(4만6천평)보다 4만4천892㎡ 축소된 10만9천228㎡로 신청하고 다음 달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최종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쇼핑몰이 입주하려면 산업부 개발계획 변경승인이 있어야 하고, 지난해 12월, 16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와 함께 변경안을 제출했으나 사업 기간만 당초 23년 12월에서 24년 12월로 연장하는 일부 내용만 가결되고 유통상업시설용지 변경 내용은 보류 결정된 상태이다. 경산시는 그간 대형쇼핑몰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일념으로 조 시장은 직접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개발계획 변경의 당위성부터 효과 분석까지 직접 챙기며 중앙부처 및 경제자유구역청까지 방문하는 등 직접 발로 뛰고 있다. 이번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