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일상 속 안전을 위협하거나 자칫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시설물과 상황 등을 포착해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접수된 안전 신고는 총 176만 8,531건으로 이 중 올해 포상대상은 총 555건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상하반기(5월, 11월) 접수된 신고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우수 신고 사례를 살펴보면, 상반기 최우수 신고는 통행량이 많은 사거리에 위치한 바닥신호등 오작동(성북구)으로 시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막고 안전을 지켰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는 수도관 파열 의심 상황(종로구)신고 사례가 선정됐는데 수도관 파열로 인한 지반침하 등 대형 재난을 미연에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도로 및 경계석 파손, 맨홀·하수구 뚜껑 부재, 어린이놀이시설·공원 등의 시설물 정비 요청 등 생활 속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신고들을 꼼꼼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서울의 안전을 지킨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안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2024 해양경찰청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를 5일부터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늘어나는 친환경 연료 선박과 위험 유해물질 해상운송량 증가로 화재·폭발 등 해양에서의 새로운 유형의 화학사고 위험성이 나타나면서 화학사고 현장 대응요원의 전문성과 역량향상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2011년부터 개최된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는 올해 전국 5개 지방청과 20개 해양경찰서 소속 45명의 해양오염 대응요원이 참가했다. 대회는 개인 보호구 착용·통신, 가스물질 탐지, 열화상카메라 등 ▲ 위험유해물질 장비 운용능력과 화학사고 대응 전문용어, 위험유해물질 해양사고 대응절차 숙지 등 ▲ 해양 화학사고 이해능력을 평가하고,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을 모두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여 평가한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해상화학사고 사례, 대응법 등을 전국에 공유하고 해상 화학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해 가겠다” 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노원구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1호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제도다.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전체 상인의 1/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상인조직에서 신청해야 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고, 정부지원사업 신청도 가능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 결과 지정 기준 충족 여부와 구역의 특성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일 ‘공릉철길 골목형상점가’ 지정 여부를 심의 의결했다. 공릉철길 골목형상점가는 2,925m2 내 50곳 점포가 상권을 형성을 형성하고 있으며, 경춘선 숲길과 공릉동도깨비시장과 인접해있고, 음식점과 카페 등이 밀집한 골목상권이다. 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고객 유입 증가와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관내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절차와 지원혜택 등을 적극 홍보하여 골목형상점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5일 서울소방학교(은평구 소재)를 방문해 소방관 급식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논란이 된 소방관 부실급식 문제를 현장에서 살피고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엔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최 의장은 급식비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직접 급식 오찬을 하며 관계자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급식 메뉴는 밥, 호박국, 찜닭, 구운가지, 숙주무침, 김치였다. 최 의장은 “소방공무원들의 급식 질 저하는 체력 저하로 이어진다”라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급식단가 현실화 등에 신경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소방학교의 경우 올해 급식비는 5,000원이다. 내년에는 500원 증액된 5,500원의 급식비안이 예산 심의 중이다. 한편, 이날 최 의장은 신임 교육생들의 훈련도 참관했다. 이날 신임 교육생들은 지상 15층 높이 종합훈련타워에서 로프구조 훈련과 고립대원 구출 훈련을 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아리수본부는 중구 서대문역사거리에서 상수도관 파열(수도관 지름 700 ㎜)로 누수가 발생됨에 따라 긴급 누수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누수 복구 작업으로 인한 교통 통제로 서대문역사거리일대의 양방향 교통이 매우 혼잡하여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120다산콜재단으로 문의하길 바란다.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단수 피해는 없는 상황이며, 서울아리수본부는 단수 없는 누수 복구를 시행하기 위해 ‘부단수 차단 공법’을 적용해작업을 진행 중이다. ‘부단수 차단 공법’은 단수하지 않고 상수도관 및 밸브를 교체할 수 있도록 물 흐름을 막아주거나 우회시키는 공법으로, 서울아리수본부는 이 공법을 적용해 인근 7,660세대 단수 피해를 예방했다. 누수 복구 작업은 오늘 밤 22:00 완료될 예정이다. 공사 일정(예상) - 부단수 차단 시설 설치 완료 : 2024. 12. 5. 14:00 - 상수도관 배관 복구 완료 : 2024. 12. 5. 18:00 - 도로 포장복구 완료 : 2024. 12. 5. 22:00 누수 원인은 1982년 부설된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퇴근길 한강에서 물에 빠진 시민을 발견하고 뛰어들어 구조한 소방관 장현(남, 55) 씨를 포함해 7명(단체)을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특별시 안전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6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안전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63건을 시상했다.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26일까지 일반 시민과 단체로부터 총 22건(개인 18, 단체 4)을 추천받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에는 지난해 8월 퇴근길에 한강에 빠져 허우적대는 시민을 발견하고 즉시 물에 뛰어들어 소중한 인명을 구한 장현(남, 55) 씨가 선정됐다. 구로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근무 중인 장현 씨는 지난해 8월 5일 근무를 마치고 자전거로 퇴근하던 중 “살려주세요” 소리를 듣고, 강에 빠진 여성을 발견해 구조했다. 당시 주변에 있던 시민들에게 인근에 비치된 구명장비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중소, 벤처, 창업기업들이 CES 혁신상 수상, 코스닥 상장 등의 성과를 내며 약진하는 가운데, ‘서울형 R&D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협력을 모색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형 R&D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7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 중이며, ‘2025 CES’에서도 14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5일 오후 2시 SETEC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서울형 R&D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부터 테스트베드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총 8,143억 원을 투입해 4,018개의 중소·벤처·창업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과제를 지원했다. 특히, 서울시 전역에서 혁신기술을 실증해볼 수 있도록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테스트베드’ 사업의 경우 최근 6년간 206개 기술에 683억 원의 지원금과 실증기회를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5일 출근길 신도림역을 찾아 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 등을 살폈다. 코레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도 협상 결렬 시 6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신도림역은 지하철 1‧2호선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평상시에도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역이다. 환승 인원 포함 하루 이용객이 37만 명에 달한다. 현장 방문에는 이병윤 교통위원회 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과 이 위원장은 먼저 2호선 고객안전실을 방문해 현장 브리핑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계단과 승강장을 다니며 시민 통행 상황과 열차 운행 횟수 등을 점검했다. 파업 첫날인 이날은 비상열차와 대체인력 투입으로 큰 혼선은 없어 보였다. 현장엔 지하철보안관, 시민안전도우미 등 질서유지와 안전을 위한 인력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최 의장은 “파업을 해도 출근시간대는 열차를 100% 정상 운행한다는 계획이지만 파업 장기화 때는 파장이 클 수 밖에 없다”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현장 상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4년 12월 4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관수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3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종로구 관수동 59번지 관수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3지구는 과거 서울극장 위치로, 인근에 노후화된 목구조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잦은 화재가 발생해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금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해당 지역에 개방형 녹지 도입 및 공공시설 제공(도로, 공원) 등을 통해 용적률 1,181% 이하, 높이 109.5m 이하에서 업무시설을 건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정비계획(안)을 확정했다. 또한 과거 서울극장 부지를 기억할 수 있도록 개방형녹지 내 미디어 스크린과 수공간 등을 도입해 상징적 경관을 조성하고, 건축물 내 벤처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계획해 도시경제 활성화를 유도했다. 개방형 녹지(안)는 동측 돈화문로 변에 조성돼 있는 보도와 연계해 녹지와 어우러진 보행·휴게공간을 확보했으며, 대상지 남측 변 개방형 녹지는 관수동 구역 내 문화공원(예정)과 연결해 주요 보행녹지축으로 조성할 예정이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4년 12월 4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관수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8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종로구 청계천 북측에 위치한 관수동 일대 구역 내 제8지구로, 청계천변 입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립했다. 특히 청계천 보행자를 위한 개방형 녹지와 보행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수표교에서의 개방감 확보를 위해 건축물 저층부는 2개층 높이의 필로티로 계획했다. 수표로 가로활성화와 연계를 위해 개방형 녹지 및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미디어월 등을 설치해 주변 공간과 유기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금번 정비계획(안)에는 개방형 녹지 도입 및 공익시설(공개형 발코니), 정비기반시설(문화공원) 제공 등에 따라 용적률을 1,199% 이하, 높이 113m이하로 했으며, 수표로 및 청계천변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녹지를 대지의 25%로 조성하는 계획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개방형 녹지(안)는 민간 대지 내 외부공간에 녹지와 보행·휴게공간으로 확보했으며, 이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