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22일 도의회를 방문한 재부경남향우연합회 회장단과 차담회를 가지고 이들의 두터운 애향심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재부경남향우연합회(회장 김선호)는 2009년 창립되어 지속적으로 경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최 의장은 “이웃한 경남과 부산의 상생 발전을 위해 재부경남향우연합회가 중심 역할을 해주시고, 도의회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환영사에 갈음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이 6월 27일 교육부의 ‘유보통합 실행 계획’ 발표에 따라,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남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에 관계없이 차별없는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정책이다.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정부는 지난해 12월'정부조직법','영유아보육법'을 개정하여 보육사무의 소관을 보건복지부 장관에서 교육부 장관으로 변경했으며, 올 연말까지는 시·도지사에서 교육감으로 소관을 변경하기 위한 법률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기본 계획'은 유보통합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까지 경남교육청에서 보육 사무 이관을 위해 추진할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고, 경남도청 복지여성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유보통합추진 협력단’, 교육지원청과 시군청 팀장급으로 ‘유보통합추진 실무단’ 등을 구성하여 상호 협력한다. 둘째,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가칭교육·돌봄책임 특별회계’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시장·군수 및 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경상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정책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경남 재도약의 기반을 다진 2년간의 도정을 돌아보고 복지·동행·희망을 중점으로 한 후반기 도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도와 시군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2년간 경남은 2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도민 생활 만족도 상승 등 활기찬 경남의 토대를 마련했고, 우주항공청 개청이라는 큰 성과도 이루어냈다”며 “이는 시장·군수님들을 중심으로 330만 경남도민이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박 지사는 “후반기 경남도정은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어려운 계층을 위한 복지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며 “어려운 도민에게 복지혜택이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정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하고 시·군과 단합된 모습으로 도민 행복시대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후반기 경남도정의 핵심 방향인 ‘도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경남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도민을 발굴·선정하기 위해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제63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63회째를 맞이한 ‘경상남도 문화상’은 도내 문화·예술·언론·체육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한 것으로, 1962년 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총 37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권위가 있는 큰 상이다. 수상 부문은 7개 분야( 학술·교육,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화·언론, 체육, 청년부문 특별상)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각각 1명을 최종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유망한 청년 문화예술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상 부문에 ‘청년부문 특별상’을 신설했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경남에 3년 이상 거주 또는 3년 이상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다른 시도에 거주하더라도 경남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서 시상 부문의 발전에 공적이 인정돼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청년부문 특별상은 문화상 수상 후보자 자격을 갖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7월부터 방학 중 중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의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 이용 시설로 인천에 3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 이후 안전한 보호, 학습, 놀이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은 방학 동안 도시락을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했고, 이로 인해 보호자의 부담이 가중됐다. ‘2023년 인천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81.1%가 방학 중 중식 지원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올해 여름방학부터 센터를 이용하는 968명의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지역사회 자활센터 및 사회적 기업의 반찬 사업단과의 연계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결식을 방지하고, 마을이 함께 돌보는 '마을돌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호자가 자녀 돌봄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투자기업 대표와 박동식 사천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이승화 산청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액 3,823억 원, 신규고용 1,336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코오롱데크컴퍼지트㈜, 한국항공서비스㈜, ㈜아이옵스, 대동기어㈜, ㈜드림씨엔씨, ㈜드림팜, ㈜신흥, 두원중공업㈜, ㈜한국화학강화유리, 복을만드는사람들㈜ 총 11개 기업이다. 이중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아이옵스, ▲한국항공서비스㈜ 우주항공분야 기업 4개 사는 1,387억 원을 투자하고 367명의 신규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22일 현재까지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규모는 9개 사 2,531억 원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연평균 투자유치액 1,220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비롯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따른 산업·교통·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 코로나19 이후 항공수요 증가 등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허동원 위원장(국민의힘, 고성2)은 22일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나 방산부품연구원의 경남 유치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전달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안에는 △방산부품연구원의 경남 유치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 방안 마련 △국방예산 확대 및 적극적인 방위산업 육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방위산업 생태계에서 고비용 첨단부품의 국외 수입은 필수적이며, 주요국의 품목 제한과 부품에 대한 비용 부담은 국내 방위산업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어 정부 주도의 방산 부품 국내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필요성과 방산 부품 관련 국책기관인 방산부품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허동원 위원장은 “방산부품연구원은 핵심 부품 국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국책 연구기관이다”라며, “방위산업의 질적 성장 및 혁신을 통한 방위산업 협력 생태계 구축에 경남이 앞장서 온 만큼 방산부품연구원의 입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지는 경남임에 틀림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산부품연구원의 경남 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경남을 방문한 재부경남향우연합회장단과 오찬간담회를 진행하고 향우들의 변함없는 고향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009년 7월 창립한 재부경남향우연합회는 경남지역 향우 간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단체로, 15년째 고향 경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향우들에게 ‘우주항공청 개청’, ‘2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역대 최대 투자 유치 달성’ 등 경남의 재도약을 위해 달려온 지난 2년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도정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박완수 도지사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민선 8기 후반기 경남도정의 중점방향인 ‘도민 행복시대’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도지사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은 향우들은 경남 현안에 관심을 보이며 도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고향 경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그간 재부경남향우연합회에서 보여주신 고향 발전에 대한 노력과 애정이 경남 재도약의 밑거름이 됐다”
(비씨엔뉴스24) 경남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 의원 연구단체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5월 조례 제정을 통해 의원 연구단체 존속기한을 기존 4년에서 2년으로 조정하여, 전·후반기 연구단체를 새로 구성함으로써 연구 영역 확대 및 질적 제고와 의정수요 맞춤형 연구활동 추진을 도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제12대 후반기에는 총 8개의 의원 연구단체가 신청했으며, 지난 18일 의회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구성이 확정됐다. 후반기 의원 연구단체는 앞으로 2년 동안 토론회, 현지 활동, 정책토의,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와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의원 연구단체에는 기존 사회복지, 관광, 다문화 분야 외에도 인구, 교육, 역사·문화, 디지털문해, 지방의회발전 등 새로운 분야가 포함되어 전반기 의회와 차별화된 연구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학범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는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관심분야의 연구를 통한 정책 개발과 의회 연구기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연중 높은 차단방역 수준 유지를 위해 하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AI는 주로 동절기에 발생했으나, 2017년 6월 고성군 사례와 같이 하절기에도 발생 가능성이 있어 야생조류 예찰·검사, 축산농가 대상 방역수칙 교육 및 농가 방역상황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독제 유효기간 및 적정 희석배율 준수 여부 ▴출입 및 소독기록 작성 여부 ▴폐사율·산란율 기록 보고 등을 비롯하여 특히, 지난해 강화 시행된 방역기준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강화된 가축전염병 예방법(2023년 7월 시행)에 따라 닭, 오리에만 적용하던 소독설비·방역시설 설치기준이 모든 가금 사육업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으며, 1회용 난좌 사용, 기자재 소모품·방치금지 등 가축 소유자의 방역기준도 한층 강화됐다. 지난 7월 5일까지 도내 가금농가 266호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1차 점검하여 방역 수칙이 미흡한 37곳 농가를 적발하고, 축사 내 CCTV 설치 부적정, 울타리 설치 부적정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한 18곳 농가에